[마감 시황]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성탄절 휴일을 앞두고 숨고르기 장세를 보인 끝에 강보합에서 마감.
전주말 미증시가 재정절벽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 지수는 이내 하락 반전한 뒤보합권에서 등락하며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오름세를 이어간 끝에 강보합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성탄절 휴일을 앞두고 시장을 움직일 만한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개인의 매도세에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맞서며 지수 변동폭은 크지 않은 모습을 보였음. 특히 지난주 4.06% 하락했던 삼성전자가 이날은 2.22%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주었음.
한편,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홍콩과 중국은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대만은 내림세를 나타냄.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내린 1074.2원을기록하였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2억원, 127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개인은 2,25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음.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90계약, 802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은 2,422계약 순매수를 나타냈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하였음. POSCO,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KB금융,SK텔레콤, LG전자, KT&G, LG디스플레이가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삼성전자와 NHN은 오름세를 나타냈고, 현대차, 기아차, SK이노베이션, S-Oil, LG는 보합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였음. 전기가스업종이 3.52% 하락한 것을 비롯해 통신, 보험, 증권, 금융, 의료정밀, 운수장비, 철강금속, 유통, 건설, 의약품, 종이목재, 화학, 운수창고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전기전자와 은행업종이 각각 1.45%, 1.16% 상승한 것을 비롯해 섬유의복, 기계, 제조, 음식료, 비금속광물, 서비스업종은 오름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PI 1,981.82P(+1.40P/+0.07%)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 넘게 상승, 480선을 회복함.
전주말 미증시가 재정절벽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장초반 480선을 돌파한 지수는 상승폭을 더욱 키워 1% 넘는 강세로 장을 마감하였음. 강보합세로 마감한 코스피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강세를 이끌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업종이 상승하였고, 섹터별로는 전자결제, 스마트카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음원/음반 섹터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하였음. 시총 20위 내에서 SK브로드밴드와 동서만이 하락했을 뿐 씨젠과 에스엠이 각각 9.79%, 10.10% 급등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다음, 포스코 ICT, CJ E&M, GS홈쇼핑, 젬백스, 에스에프에이, 포스코켐텍,골프존, 인터플렉스, 파트론, 솔브레인, 위메이드 등이 상승 마감하였음.
마감 지수 : KOSDAQ 483.76P(+5.70P/+1.19%)
[특징 테마]
- 전자결제(전자화폐) -
경제민주화 수혜 기대감에 급등.
유화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경제민주화”가 동네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인하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개정된 新여신전문금융업법이 지난22일부터 시행되면서 전체 240만여개의 가맹점 가운데 200만개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내려갔다고 밝혔음.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결제 도입을 통한 카드수수료 인하 역시 가능할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모바일 결제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하였음. 이와 관련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모바일 결제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Strong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500원에서 15,5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한국사이버결제를 비롯한 다날,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등 전자결제(전자화폐) 관련주들이 급등 마감하였음.
-치아 치료-
박근혜 정부의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기대감에 관련주 동반 상승.
박근혜 당선인은 선거 운동 당시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임플란트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어금니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며, 어금니를 시작으로 재원을 고려해 부위별로 확대 적용하겠다."라고 언급한바 있음.
이 같은 소식이 부각되면서 금일 디오, 오스템임플란트, 바텍 등치아 치료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삼성전자(005930) :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토러스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17.9%, 27.8 %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미국 애플과의 특허소송 1심 최종 판결에서 배상액은 배심원 평결 금액(10억5천만 달러)보다 하향될 것으로 예상되고, 스마트폰, 태블릿 PC 판매 호조로 반도체 및 DP부문은 안정적 Captive를 보유하고 있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50,000원에서 1,85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에이블씨엔씨(078520) :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1일 보고서를 통해 동사의 4분기 실적이 매출액 1,367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4분기 에센스와 앰플 판매 개수가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였고, 특히 올해 12월 빅세일 기간을 기존 20일에서 30일로 연장한 점이 외형 고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5,000원을 유지하였음.
한전기술(052690) : 내년도 국내 및 해외 수주 가시화 전망에 소폭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향후 안전을 전제로 한 원자력 발전 유지 정책을 펼쳐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그 동안 지연되었던 신고리 5,6호기 발주가 내년도 상반기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그 동안 계획되었던 원자력 발전소 건설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이로 인해 내년도에는 국내 및 해외 수주환경 개선에 따른 신규수주 증가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콤텍시스템(031820) : LG유플러스와 103.4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LG유플러스와 103.46억원 규모의 우리금융그룹 통신환경 개선용 장비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5.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2년12월21일부터 2013년3월31일까지임.
대경기계(015590) : 322.62억원 규모 보일러 제작 공사 수주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AL RAFID GROUP으로부터 322.62억원 규모의 보일러 제작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13.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2년12월23일부터 2014년5월8일까지임.
락앤락(115390) :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 한화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할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지난 15분기 내 최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혹평하였음. 이는 2011년 생산설비 증설과 영업망 확대에 따른 성장통, 2012년 상품라인 확대에 의한 성장통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였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43,000원에서 34,000원으로 하향하였으나 2013년 동사가 경영시스템 정비를 어느 정도 마무리 하면 불황속에서도 매년 20%의 이익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BUY는 유지하였음.
한국가스공사(036460) : 미수금 유동화증권 발행 무기한 연기 소식에 하락. 금일 업계에 따르면 동사가 추진해오던 5.4조원 규모의 정부 미수금 유동화증권 발행이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미수금 유동화 증권 발행이 안된다면 부채비율이 400%이상이 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도시가스업법상 허가취소 사유라며, 큰 사회적 혼란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밝혔음. 다만, 사회적 편익과 회계관습 존중 등의 기업회계원칙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미수금 유동화 증권 발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성안(011300) : 자회사 상장예비심사청구서 미승인으로 하한가.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성안합섬(주)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였으나, 거래소 심사과정에서 미승인되었다고 밝힘. 이에 따라서 성안합섬(주)에 대한 출자지분 처분(상장을 위한 구주매출) 계획이 중단 되었다고 밝혔음.
- 코스닥시장 -
씨젠(096530) : 주당 0.25주 무상증자 결정에 급등.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2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신주배정기준일은 2013년1월17일이고, 신주상장예정일은 2013년2월7일임.
컴투스(078340) : 일본시장 진출에 성장 기대감에 급등. LIG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동사는 LINE에 추가로 게임을 런칭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현재 LINE은 일본에서 상당히 영향력 있는 메신저로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라이트 유저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음. 아울러 일본 업체의 스마트폰용 게임 개발 노하우는 떨어지는 편이어서 캐주얼 게임에 강점이 있는 동사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하였음.
에스엠(041510) : 내년도 국내외 라인업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 기대감에 급등.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동사에 대해 콘서트 진행 및 음반수익 증가, 미반영 해외콘서트 실적 반영 등으로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내년도에는 소녀시대, 샤이니 등의 일본시장 앨범발매 진행과 국내외 라인업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동사를 금일 신규추천 종목에 편입하였음. 한편, 소녀시대는 내년 새해 첫날 정규 4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임.
동아팜텍(140410) : 자이데나 미국 허가 신청 기대감에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3년 자이데나의 미국 허가 신청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동사는 동아제약이 개발한 자이데나의 미국, 캐나다, 러시아, 멕시코를 포함 4개국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발기부전 치료제인 자이데나의 미국 임상 3상 시험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음. 2015년 발기부전치료제의 미국 발매 시 경상 러닝 로열티 기반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음.
GS홈쇼핑(028150) : 저평가 분석 및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HMC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홈쇼핑업종이 2013년에도 유통채널 중에서가장 양호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품믹스 조정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가고 있다고 밝혔음. 특히, GS홈쇼핑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금성자산을 감안할 때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며,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양호한 업황 모멘텀과 실적 흐름이 가능해 시장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4,000원을 유지하였음.
켐트로닉스(089010) : 실적 가이던스 달성 전망에 상승. 아이엠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2년 매출액 2,4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가이던스 달성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음. 이는 기존 전자사업부와 화학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Thin Glass사업부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음. 특히, Thin Glass관련 매출은 2013년에 최대 400억 중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라인 증설을 통해 150억원 정도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음.
아큐픽스(056730) : 방글라데시 통신설비 구축 계약 체결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LS산전과 19.50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락삼친키간 통신설비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4.6%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2년12월14일부터 2014년3월31일까지임.
진양제약(007370) :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 결정에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현금 1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배당금 총액은 11.42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2012년12월31일임.
시큐브(131090) : 파일 접근 제어 관련 특허권 취득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동적 라이브러리 및 코드 사인 기반의 파일 및 폴더접근 제어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음. 이번 특허는 프로그램 기반이 아닌 접근자가 이용한 동적 라이브러리의 식별정보 및 동적 라이브러리의 코드 사인(Code sign)정보를 이용하여 동적 라이브러리 단위로 파일 및 폴더 접근 제어를 수행하는 동적 라이브러리 기반의 파일 및 폴더 접근 제어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이라며, 공인인증서 보호 솔루션인 “Secuve CERT1” 제품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음.
실리콘웍스(108320) : 실적 우려감에 하락.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4분기부터 TV용 D-IC 매출이 실적에 반영되나 하락 추세인 환율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01억원(-12% QoQ), 영업이익 125억원(-9% QoQ)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2013년 1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에 겹쳐 고객사 주문이 감소하면서 전분기 대비 저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음. 다만, 2013년 2분기부터 패널 수요가 회복되면서 실적도 재차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B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1,000원에서 29,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였음.
승화명품건설(111610) : 주식양수도 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 동사는 금일 개장 전 공시를 통해 매수자의 계약 불이행으로 인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음. 2012년11월7일 동사의 최대주주 (주)서울엠에스는 보유주식 5,024,321주(41.41%)를 김성진 외 2인에게 총매각대금 139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3차 중도금 최종 지급시기인 2012년12월21일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음에따라 계약 해제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음.
대한광통신(010170) :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으로 하한가. 동사는 지난 2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300만주(185.25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청약예정일은 2013년1월10일부터 11일까지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2013년1월24일, 신주 발행가액은 1,425원임.
[특징 상한가]
한국사이버결제, KG모빌리언스, 다날 : 경제민주화 수혜 기대감에 전자결제(전자화폐) 관련주 급등
대한과학, 영인프런티어 : 과학기술부부활 기대감에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동방, 토탈소프트 : 해양수산부 부활 기대감에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영진인프라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