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노조 FTA 파업은
미래 밥그릇 차버리는 꼴" -한경
현대자동차노조 지부 등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오는 25일부터 총파업에 나설 태세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를 위한 파업이다. '한·미 FTA가 발효되면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게 파업 이유다. 그러나 금속노조의 핵심인 자동차와 기계산업은 FTA 최대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이런 업종의 노조에서 FTA 반대 파업을 벌인다는 것은 아무런 명분과 정당성이 없다. 노동자들의 임금이나 근로조건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야말로 '정치파업'일 뿐이다.
정부, 재계는 물론 현장의 노조 조합원들까지 나서 반대하는 것도 그래서다. 실제 금속노조의 주력 부대 격인 울산의 현대차 지부는 연일 조합원들의 반발로 시끄럽다.
남성일 서강대 교수(경제학)도 "한·미 FTA는 우리보다 큰 시장인 미국과의 교역 확대를 통해 우리의 밥그릇을 늘리는 게 목적"이라며 "소수 이데올로기에 집착한 나머지 무작정 FTA에 반대하는 것은 미래의 밥그릇을 차버리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정부는 21일 노동 법무 산업자원 등 3부 장관 합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금속노조의 총파업은 목적과 절차상 명백한 불법 파업"이라며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韓銀 시중 돈줄죄기 나섰다 -매경
.. 총액대출한도 6개월만에 1조5천억원 축소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중 유동성이 계속 늘어나자 금융당국이 다시 실력행사에 나섰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1일 3분기 총액대출한도를 2분기보다 1조5000억원 줄어든 6조5000억원으로 설정하기로 의결했다. 총액대출한도는 올해 1분기에9조6000억원에서 8조원으로 축소됐고 다시 6개월 만에 1조5000억원이 축소된다. 한국은행의 총액대출한도 축소 조치는 지난해 11월 지급준비율을 5%에서 7%로 인상한 것과 같은맥락으로 시중 유동성 증가 속도 조절은 물론 시중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쏠림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그동안 중앙은행의 시중 유동성 축소 노력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유동성이 줄지 않은 데 따른 경고성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 한국은행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금리인상에 대비한 사전적인 조치로도 해석되고 있다. 실제 광의유동성(L) 잔액은 2005년부터 급격히 늘어나 4월 말 기준 1888조5000억원으로 최근 4개월간 2.7%나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총액대출한도 축소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증가 속도가 줄지 않고 물가가 불안정해질 경우 콜금리 인상 등 추가 조치를 단행하겠다는 강경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는 "이번 총액대출한도 축소 결정은 콜금리 조정과는 관련 없이 독립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 우리금융 인수 추진 -한경
◆왜 국민연금인가 =정부가 우리금융의 주인으로 국민연금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다른 대안이 마땅치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우리투자증권 등을 갖고 있는 자산 220조원 규모의 금융지주회사다. 은행권에서 국민은행에 이어 2위권이며 시가총액으로 따져 19조원을 웃도는 국내 7위 기업이다.
우리금융 인수 후보 중 산업자본은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애초 대상에서 배제돼 있으며,국민은행 신한지주등 다른 은행이나 금융지주회사도 우리금융을 합칠 경우 덩치가 너무 커져 정부로선 부담이다. 또한 외국 금융자본은 국민 신한지주 하나지주 등 국내 은행권의 외국인 지분율이 80%에 이르는 데다 론스타 사건 등으로 외국자본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선택하기 힘든 대안이다. 반면 국민연금이 인수해 갈 경우 토종은행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으며 주식투자를 늘려야 하는 국민연금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만한 방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어디까지 논의됐나 =
변 장관은 "우리금융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에서 어느 정도의 지분을 내놓느냐에 따라 국민연금 인수 규모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보는 21일 국내외 기관투자가에 우리금융 지분 5%를 팔아 현재 73%를 갖고 있다. 매각 시한은 금융지주회사법에 내년 3월 말까지로 정해져 있다. 재경부와 예보는 이 가운데 경영권지분 '50%+1주'를 내년 3월 말까지 매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그때까지 남은 지분 23%를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200억 달러 헤지펀드 파산직면…美 연쇄 충격파 우려 -매경
미국 경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화에 따른 헤지펀드 파산으로 다시 한번 출렁거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투자은행 베어스턴스 소유 2개 대형 헤지펀드에 대해 최근 며칠 간 긴급 구제계획이 논의됐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파산에 직면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200억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운용해 왔기 때문에 더욱 충격을 준다.
이들은 부동산 담보 유가증권시장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 채권 등을 중심으로 2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해 왔다. 두 펀드는 수주일 전부터 채권가치 급락에 자극받은 투자자들과 채권자들로부터 환매요구에 시달리고 있었다.
WSJ에 따르면 이들 헤지펀드가 운영한 채권 값은 지난 4월 6.75% 하락한 데 이어 그로부터 2주 뒤에는18% 폭락했다. 결국 투자자, 대출은행 등이 채권가격을 더 낮추면서 대규모 환매를 요구해 펀드 자금 고갈로 이어졌다. 다급해진 이들 펀드는 결국 모회사인 베어스턴스로부터 마련한 15억달러를 포함해 20억달러 자금을 마련하는 등 자구안을 준비했으나 끝내 채권자들이 채권 청산을 결정함에 따라 파산 위기에 내몰렸다. 다른 투자은행들 손해도 심각한 상태다. 이들 헤지펀드에는 메릴린치 외에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바클레이스 등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가에서는 이번 헤지펀드 파산이 1998년 운용자산 규모가 1조2000억달러에 달했던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 파산 사태와 같은 큰 충격을 시장에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WSJ은 "지금까지는 베어스턴스 사태가 미국 채권시장에 심각한 위협을 주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담보부채권에 대한 재평가 작업에 나선 투자자들이 채권의 실제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물산 본사 압수수색… 길음뉴타운 비리 의혹 -매경
59년만에 다시 남북 송전 ‥ 한국전력, 개성공단 송전 -한경
원.엔 환율 750원 붕괴 … 값싸진 日로 쇼핑.여행 -한경
론스타 외환銀지분 11.3% 매각…1조원이상 차익 남겨 -매경
증 권
신용거래 `위험수위` .. 매물 `부메랑` 우려 -한경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 =21일 코스콤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신용잔액은 20일 기준 6조6468억원에 달했다. 미수 동결계좌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난달 1일의 2조8214억원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총 상장 주식 수 대비 신용융자 주식 수인 신용잔액 비율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1.73%,코스닥시장은 3.3%로 급증했다. 신용잔액 비율이 무려 20%가 넘는 종목도 있다. 코스닥시장 사라콤은 20.23%에 달한다. 총 상장 주식 10주 중 2주가 빚을 내 샀다는 의미다. 디유뱅크 UC아이콜스 서화정보통신 엠비즈네트웍스 국영지앤엠 등도 15%를 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국동을 비롯해 ACTS 광명전기 한신기계 동양철관 기린 등의 신용잔액 비율이 10%대다. 신용거래잔액에서는 하이닉스가 2327억원에 이르고 현대증권 대우증권 삼성중공업 등은 1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증권사 리스크 관리 나서 =신용거래가 급증하자 증권업계는 신용융자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거나 증거금률을 올리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대우증권은 이날 고객별 매수 가능 금액(현금+대용증권)의 최대 3.3배까지 대출해주는 '매매형' 신용서비스를 중단했다. 보유 현금의 2.5배까지 대출해주는 '기본형' 신용서비스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최근 신용대출 잔액이 급증하면서 증시 하락에 대비한 위험 관리 필요성이 커져 신용 서비스를 축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동양제철화학 제일기획 등 164개 종목의 증거금률도 30%에서 40%로 높였다. 키움증권도 22일부터 신규 신용융자를 전면 중단한다. 이 증권사는 개인별 융자 한도를 축소하고 종목별 융자 한도를 신설하는 한편 신용거래 보증금률을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신증권은 최근 개인별 융자 한도액을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고 신용융자가 불가능한 증거금 100% 적용 종목을 577개에서 747개로 늘렸으며 삼성증권은 증거금률을 50%로 상향 조정했다.
기관ㆍ외국인 어떤 IT주 매입할까 -매경
.. 파이컴ㆍ피앤텔ㆍ이노칩ㆍ누리텔등 매수
◆ IT주 부활 눈에 띈다 = 눈에 띄는 업종은 역시 IT 관련주다. 최근 IT 일부 업종이 다시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저평가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몰렸다. 외국인들은 파이컴, 가온미디어, 피앤텔, 코아로직 등 IT 관련주를 많이 사들였다. 기관이 주목한 IT종목은 이노칩, 누리텔레콤, 주성엔지니어링, 휴맥스, PSK였다. 파이컴은 반도체 LCD 검사장비 제조업체로 최근 IT업종 회복의 선두에 서 있는 LCD 관련주다. 올해 예상 매출 증가율이 30%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연초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휴대폰 관련주도 상당수 포함됐다. 휴대폰 관련주로는 이노칩, 피앤텔, 코아로직이 꼽혔고 특히 이노칩은 조정장에서 기관이 42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 자료에 따르면 이노칩의 목표주가는 1만1750원으로 회사 주가가 20일 9330원까지 떨어지면서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IT업종의 대장격인 반도체 관련주도 올랐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은 기관이 1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 중국 관련주ㆍ내수주 매수 =상반기를 주름잡았던 중국 관련 수혜주는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티타늄 가공업을 하는 티에스엠텍은 중국의 설비투자와 세계 플랜트 시장 호황에 따른 수혜주로 주목받는 업체로 주가수익비율도 12배로 낮고 영업이익 예상증가율도 50%를 넘는다.
노일평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일본제품에 비해 10~15%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어 2009년까지 연 32%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적 증가세가 추가 매입의 가장 큰 원인으로 풀이되나 이미 목표주가를 초과한 종목이 많아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용현BM의 경우 목표주가는 2만7950원이지만 21일 회사 주가는 2만9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반기 증권가 추천 업종에 약방에 감초처럼 빠지지 않는 내수주도 상당수 포함됐다. 엘림에듀, 메가스터디와 같은 교육주와 하나투어, 세중나모여행 등의 여행주를 많이 사들였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GS홈쇼핑과 CJ홈쇼핑도 순매수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서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는 종목이 있어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반도체는 외국인은 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25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상장주인 인포피아도 외국인은 43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기관은 112억원어치를 매도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이었다.
`IT 하반기 대망론` 힘 실리나 -한경
D램값 반등세…삼성전자ㆍ하이닉스 하반기 기대
21일 하이닉스가 2350원(7.31%)이나 올랐고 삼성전자도 오랜만에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초반 하락세였던 시장 분위기를 반도체 관련주가 급반등으로 이끌었다. 코스닥 반도체지수는 5.8% 올라 업종 상승률 1위에 올랐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재료업체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 이오테크닉스 등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으며 아토 아이피에스 원익쿼츠 프롬써어티 신성이엔지 엠케이전자 등이 5% 넘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가 3.01포인트(0.38%) 내린 794.26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반등에 성공,13.09포인트(1.64%) 오른 810.36에 마감된 것도 반도체 관련주 덕분이다. 이 같은 강세는 하루 전 반도체 현물시장에서 D램 가격이 이상 급등하며 하반기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512메가 DDR2 D램 현물가격은 지난 20일 2.21달러에 거래되며 하루 새 16.9% 뛰어 올랐다. 한달 전의 저점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이다.
증권사 포트폴리오는 ‘보물창고’-fnnews
■증권사 포트폴리오 교체 활발 =최근들어 증권사 포트폴리오 교체가 활발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급등세를 타면서 단기간내 차익실현이 가능할 만큼 주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연초대비 코스피지수가 25%가량 상승하면서 한달 이상 포트폴리오에 오른 종목들의 경우 40∼5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명예롭게 퇴장한 경우가 많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지난 4월3일 추천한 SJM은 수익률 40.5%를 기록하며 포트폴리오에서 제외됐다. 대신증권이 추천한 미래에셋증권도 16거래일만에 33.8%의 수익률로 교체됐다. 단기간 차익실현 후 교체되는 종목도 많아졌다. 대우증권이 포트폴리오에 올린 대호에이엘은 3일만에 14.6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지난달 16일 추천한 현대제철은 수익률 24.18%를 올리며 제외됐다. 앞서 와토스코리, GTS, SIMPAC, 범우이엔지 등도 10∼20%대의 차익실현 후 잇따라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했다.
포트폴리오 종목은 단기 차익실현 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됐다 하더라도 추가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증권사는 수익률 관리차원에서 종목을 교체하지만 이후 ‘뒷심’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실제 대우증권이 한달간 추천종목에 올렸던 성일텔레콤의 경우 교체 당시 수익률은 2%대에 불과했지만 이후 상승세를 타며 추천 당시 주가 5920원 대비 31.59%나 상승했다.
■성장성·수익성 겸비 종목 다수 =메리츠증권은 지난 5월21일 한화석유화학을 단기관심종목에 편입했다. 이후 수익률은 29.7%. 한화석화는 올해 폴리머(PE·PVC) 수급 호전 및 옥탄올 호황 등의 영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추천한 6개월내 뜰 종목은? -매경
.. 한국타이어ㆍ현대미포조선ㆍ대한항공에 묻어두세요
리서치센터장들은 수익성 개선에 기반해 시장 장악력이 높은 종목을 주로 추천했다. 이심전심인지 현대미포조선 한국타이어 대한항공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중복으로 추천받은 종목도 무려 5개나 나왔다. 이 중에서도 현대미포조선은 올 초부터 벌써 갑절로 뛰었지만 6개월 내에 추가 상승여력이 점쳐졌다.
증시 활황에서 소외된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추천도 잇따랐다.
1년 이상 묻어두기에 좋은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LG필립스LCD 하이닉스 등 IT주와 삼성물산 SK 등이 거론됐다. 상승장에서 소외됐다가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SK가 지주사 전환으로 기업가치 증대가 기대되고 삼성전자는 삼성카드와 삼성생명 상장후에 지주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지적됐다. 중소형주로는 조선 철강 화학 등 상반기 주도주 혜택을 받는 종목들이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지목됐다. 조선ㆍ풍력발전용 단조부품업체 현진소재, 철강포장재업체 시노펙스, 스테인리스강업체 대양금속, 폴리우레탄원료(TDI)업체 화인케미칼 등이 업황 호조 속에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됐다. 최대주주가 일본계로 바뀌면서 도요타에 대한 수출 증대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체 새론오토모티브도 있다. IT 관련주 중에서도 실적 개선이 확실한 중소형주 추천도 잇따랐다. 토필드는 디지털방송 전환이 가속된다는 점에서, 반도체 장비업체 코미코는 삼성의 미국 오스틴공장에 유일하게 동반 진출했으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SSCP는 PDP 전극재료 등 전자재료 부문과 중국 자회사 급성장 덕에 추천됐다. 광고전문지주회사 GIIR는 2분기 이후 광고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주로 꼽혔다.
프롬써어티ㆍ대화제약ㆍ튜브픽쳐스…최대주주 지분매도 봇물 -매경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30건에 가까운 지분매도 공시가 나왔다. 피혁제조업체 삼우는 최대주주인
최근 증시 상승에 유ㆍ무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지분율 변동이 발생함과 동시에 조용히 장내매도를 하는 사례도 눈에 띄었다. 엔터테인먼트업체 튜브픽쳐스는 지난 15일 최대주주
하이패스 수혜주 어떤게 있나 -fnnews
오는 28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 수원, 기흥, 오산과 영동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경기 성남, 판교 등 일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하이패스를 오는 10월부터 하루 교통량 5000대가 넘는 125개 요금소로 확대 실시하고 연말까지 전국 251개 고속도로 영업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결국 하이패스 전국화가 진행될 경우 단말기와 요금 정산용 카드 업체 등의 시장 선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돼 관련종목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하이닉스-기관매수·D램값 반등에 상승 -fnnews
주성엔지니어링, 실적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매경
현대重등 조선株 다시 신고가 행진 -한경
브로딘미디어-카자흐 유전 투자 7일째 급등 -fnnews
우리금융 `나홀로` 강세 ‥ 예보 지분 매각으로 잠재매물 부담줄어 -한경
호텔신라, 신고가 초강세.. 매출 1조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 후보 -한경
'자통법 수혜' 창투사 일제히 급등.. KTB네트워크·한미창투 등 -서경
화이델SNT, 주가조작으로 하한가 -한경
LG 실적 하반기 더 좋아진다 -매경
파이컴, 해외기관투자가 대상 기업설명회 -매경
유엔젤, 태국등 해외서선전 목표가 상향 -서경
가스공사 주당가치 높아진다‥우즈벡 가스전 지분 확보 -한경
개량신약 시장선점 효과 기대 종근당·한올제약등 주목 -서경
삼성물산, 자사주 매입 가능성 커.. 그룹 지배구조 개편과정 -서경
대기업들LED 적용 노트북등 하반기 양산 가능성 -서경
.. 서울반도체·태산LCD "매출 크게 늘어날 것"
외국인 증권주 집중 매도 -매경
…3일간 5300억 팔아, 철강ㆍ기계업종은 매수
삼성카드 일반청약 5兆 몰려 -한경
하이닉스,10년만기 해외채 발행 -한경
기아차, 6년만에 해외채권 추진 -한경
김종학프로덕션 우회상장…퓨어나노텍 최대주주로 -매경
세고엔터테인먼트 '눈총' ‥ 지난 4월 대표 선임 후 또다시 교체 -한경
개인 매매비중 60% 넘었다 ‥ 기관 15%ㆍ외국인 20%로 줄어 -한경
외국인, 조정 예감? ‥ 유가ㆍ환율 악재… 이달에만 2조9000억 팔아 -한경
中펀드, 내달 한국증시 상륙 ‥ 中정부, 해외투자 허용 -한경
산업.기업
일본 게임 `공습경보`‥ 한ㆍ일 합작… 영향력 클듯 -한경
게임 업계에 '메이드인재팬' 경보가 떨어졌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일본 콘텐츠를 소재로 만든 온라인게임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케로로''독수리5형제''드래곤볼' 등 널리 알려진 콘텐츠로 만든 게임이어서 상당한 파장을 가져올 전망이다. 전에도 일본 온라인게임이 한국에서 서비스된 적이 있지만 이렇다할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러나 앞으로 나올 온라인게임은 한국 시장을 겨냥해 한국과 일본 기업이 공동 개발했다는 점에서 다르다. 대표적 한·일 합작 온라인게임으로 '케로로온라인'을 들 수 있다. 구름인터렉티브는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게이머를 모집 중이다. 케로로온라인은 도쿄TV가 방영한 애니메이션 '개구리중사 케로로'를 토대로 만든 온라인게임이다. 케로로가 나오는 역할수행게임(RPG)도 개발하고 있다. 투자비만 1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NHN 한게임은 캐주얼 슈팅게임 '독수리5형제'를 비공개 시범 서비스하고 있다. 이 게임은 일본 다쓰노코 프로덕션과 한국 NF게임이 계약을 맺고 개발했다. 그라비티는 일본 겅호온라인으로부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의 판권을 600만달러에 사들여 최근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일본 온라인게임에 가장 눈독을 들이는 업체는 CJ인터넷이다. 일본 반다이와 계약을 맺고 곧 서비스를 시작하는 '드래곤볼온라인'을 비롯해 '진삼국무쌍 온라인',일본의 국민 캐릭터 건담을 모델로 한 'SD건담 캡슐파이터','슈퍼몽키볼 레이싱','스트라가든','대항해시대 온라인' 등 라인업 대부분이 일본 게임이다. 일본 게임을 들여오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몸값'만 올려주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일본 업체가 한국 게임 업체와 손잡고 헐값에 온라인게임을 개발한 뒤 한국 서비스 업체에 비싸게 팔아 돈을 챙기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 이 과정에서 한국 게임 업체가 사실상 하청업체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일본 게임 의존도가 높은 CJ인터넷은 이에 대해 "일본 게임 계약이 상반기에 몰리는 바람에 오해를 산 것"이라며 "국내에서 개발한 국산 게임도 연내에 10여종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또 "누구나 군침을 흘리는 일본 게임을 CJ인터넷이 서비스한다는 것은 그만큼 서비스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한컴 웹 오피스 '씽크프리' 8월부터 미국 유료 서비스 -한경
서울역 앞 대우빌딩 모건스탠리에 팔릴듯 -한경
車부품업계, 인증제 강력 반발 …"저가 중국산에 밀려 고사위기" -한경
대우조선 8억달러 수주 ‥ 드릴십ㆍ해양설비 등 -한경
SNH, 머큐리와 28.5억 광전송장비 공급 계약 -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