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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기적은
하늘을 날거나 물 위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을 두 발로 딛고 서 있는 것이다.
걸어야 할 때 걷지 않으면
걸으려 할 땐 걸을 수 없다. / M.L 생각 ! ^^
🍒' 시(詩)와 음악'을 좋아하고 '자유(自由)로운 영혼'이고픈 '달사랑(M.L)'의 'Trekking Note !' 中에서...... ^♡^
윤달이 아니었다면 2월의 마지막 날이었을 02/28(수)에 새로 추가된 인천둘레길 16코스 장봉도에 다녀왔다. 섬트레킹은 늘 우릴 실망시키지 않는다. 더구나 트레킹천국으로 잘 알려진 장봉도가 아닌가.
장봉도(長峰島)는 동서로 길이가 약 9Km에 달하는 긴 섬으로 수도권에서 가까워서 예전부터 종주산행을 주로 많이 하는 곳인데 최근에는 인천숲길중 장봉숲길 구간이 잘 조성되었다.
인천둘레길 16코스는 장봉숲길 일부 구간을 이용한 약 5Km 남짓의 원점회귀 코스로 산길과 바닷길을 동시에 걸어 볼 수 있는 운치있고 편안한 길로 섬 전체 종주가 부담되는 사람에게 딱 알맞는 코스다. ^^
먼동이 틀무렵 07:00쯤 집을 나선다. 공항철도로 운서역에 도착하니 09:00이 조금 못되었다. 일행들이 다 도착했다. 본래는 307번 버스로(배차간격 약 30분) 삼목선착장으로 이동해서 세종해운 10:10 배를 탈 예정이었으나 검색하니 마침 204번 버스가 (배차간격 약 1시간) 3분 후에 온단다.
서둘러 정류장을 바꾸어 204번을 탔다. 북도페리호 09:30 배를 탈 수도 있겠다. 삼목선착장까지는 약 20여분 걸렸다. 그런데 북도페리호는 결항이다. 문이 굳게 닫혀있다. 사람들이 적어서 그런가 ? 결국 잠시 기다렸다 당초 예정대로 10:10에 출발하는 세종해운을 타야했다.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보여주고 표를 끊고, 배를 탈때 한번 더 신분증을 확인한다. 종이에 적어내던 승선 신고서는 없어진 듯하다. 삼형제섬중 맏형인 신도까지 10분, 그리고 다시 30분, 장봉도까지는 약 40분가량 걸렸다. 연안 양식장을 피해 멀리 나갔다 들어가서 그런 듯 하다.
영종도에서 신도까지 다리공사를 하는게 보인다. 상당히 많이 진척되었다. 현재 공정률이 50%를 넘었고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니 2026년 부터는 삼형제섬도 무의도처럼 배를 타지않고 들어갈 수 있겠구나.
다리 길이는 약 3.5Km에 달하며 폭은 약 12m 정도로 인도와 자전거도로도 같이 있다니 자전거족들이나 트레커들에겐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평화의도로 남측구간 이라는데 장차 강화도까지 다리를 잇고 남북관계에 따라 언젠간 개성으로 이어질 도로라고 한다. 철도로 치면 마치 경원선 남측 구간처럼 ......
마침내 이름대로 꽤 길쭉한 섬 장봉도가 눈앞에 보인다. 잠시후 선착장에 도착하니 언제나 그렇듯 마을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보통은 버스 종점인 가막머리에서 내려서 가막머리전망대를 거쳐 섬산 종주를 하지만 오늘은 인천둘레길을 걷기위해서 온 것이니 버스를 탈 필요는 없다.
모처럼 여기까지 와서 5Km 남짓만 걷고 가기는 좀 서운하지 않은가. 그래서 미리 도상연습한대로 약10Km를 걷고 가기로 한다. 그동안은 다른 팀을 따라 왔었으나 오늘은 내가 리딩을 하고 있으니 ......
우선은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작은 멀곳'부터 들린다. '작은 멀곳'까지 다리가 놓여 가능하며 추가되는 거리는 왕복 약 1Km 에 불과하다. 바다 한가운데의 작은 섬까지 다리가 놓여있고 정자가 있으며, 정자밑 갯바위엔 낚시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마침 물이 빠지고 있는 시간이라 작은 멀곶 인근엔 모래톱이 드러나 있다.
바닷바람이 다소 차게 느껴지는 날씨지만 가슴이 탁 트인다. 일행 모두 여긴 처음인지 다들 오길 잘했다고 한다. 쌀쌀하고 흐린 날씨에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 바람을 피해 정자 한켠에 자리를 펴고 앉아 잠시 간식겸 따뜻한 커피타임을 갖는다.
다시 인천둘레길 시점인 등산로 입구로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상산봉(114m)을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 장봉도에서 세번째로 높다는 봉우리다. 국사봉(150m)이 제일 높은 정상 역할을 하고 그 다음이 섬의 끝자락에 있는 봉수대(130m)인 듯하다.
상산봉은 초반에 잠시 치고 오르지만 그리 심하게 가파르지도 않고 거리도잛다. 걷기 적당하며 운치있는 숲길이 이어진다. 마침내 상산에 오르니 팔각정이 서있고 인천둘레길 16코스 스탬프함이 우릴 반긴다.
하루종일 잔뜩 흐린다던 날씨인데 다행히 점차 구름사이로 햇살이 비추고 바람도 비교적 잔잔해진다. 구름사이로 잠시 나온 따스한 햇살 덕에 탁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계속해서 이정표를 따라 발달장애인 복지시설인 장봉혜림원 방향으로 상산에서 내려선다. 인천둘레길 16코스는 여기서 '구름다리'까지 갔다 원점회귀 하는 약 5Km 남짓의 코스지만 우리는 좀 더 걸어 장봉도에서 제일 높다는 국사봉(1500)까지 갔다가 오기로 한다.
구름다리를 지나 조금 진행하다보니 전에는 못보던 무장애 데크길이 말문고개까지 이어진다. 나중에 보니 말문고개를 시,종점으로 환상형으로 조성된 데크다. 덕분에 국사봉으로 가는 길이 조금 편해진 듯하다. 이번에도 다들 이구동성으로 여기까지 오길 잘했다고 한다.
데크길이 끝나고 말문고개 육교를 건너 조금 오르니 마침내 국사봉 정상이다. 팔각정에 서니 장봉도의 긴 능선이 눈앞에 가까이 펼쳐진다. 멀리 끝자락에 높은 봉우리가 하나 눈에 띄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상산보다도 더 높다. 장봉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잊고있던 봉수대(130m)였다.
국사봉까지 더 추가되는 거리는 왕복으로 약 3.5Km 정도다.
국사봉 정상목 인증샷을 찍고 왔던 길을 되짚어서 말문고개로 향한다. 말문고개 육교에 이르렀다. 여기서 인천둘레길 16코스 반환점인 '구름다리'까지 가는 방법은 세 가지다.
육교에서 그냥 직진해서 언덕을 넘어서 데크길 정상전망대를 지나 아까 왔던 길로 되짚어 가는 방법. 육교에서 내려서서 도로(장봉벚꽃길)를 따라서 걷는 방법. 그리고 버스정류장 옆의 무장애 데크길 초입으로 들어서서 돌아가는 방법이 있다.
우린 위험한 도로보다 나아보이고 처음 가보는 세 번째 루트를 택해서 걷는다. 아까 갈라졌던 무장애데크길 갈림길을 지나 원래 코스의 반환점인 '구름다리'로 향한다.
구름다리가기 직전에 아까 본 그 이정표를 따라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트랭글 매칭률이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이젠 산길은 끝났다. 옹암해변 바닷길을 잠시 걷다가 마지막으로 언덕을 하나 넘는데 거머지산(50m) 이란다.
고개를 넘어 내려서면 옹암해수욕장이다. 잠시 백사장을 걷다가 도로 위로 나선다. 매칭률은 70%를 살짝 넘기고 있다.
도로변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가기로한다. 삼형제섬과 장봉도에만 있다는 소라비빔밥을 먹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을 조금 지나치는 바람에 들어온 곳이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것같다.
소라비빔밥은 몇년전에 삼형제섬을 걸을 때 신도에서 처음 먹어보았다. 바닷가나 섬은 회가 아니면 늘 칼국수가 식사 메뉴의 대부분이었던 터라 모처럼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난다. 주인장 말에 따르면 옛부터 이 인근에서 소라가 많이 잡혔는데 그 판로를 개척하기위해서 몇년 전에 인천시에서 개발해서 보급한 음식이란다. 그런데 요즘은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다. 그동안 너무 많이들 잡아 먹은건가 ? ㅎ
어차피 16:00배를 타기는 늦었으니 느긋하게 막걸리까지 한잔 걸치며 담소를 나누고 길을 이어간다. 이제부턴 도로를 따라 걷는다. 고개마루를 올라서는데 트랫글에서 매칭률 80%를 알리는 반가운 소리가 ......
잠시후 아까 우리가 내렸던 선착장이 보인다. 장봉 해수욕장 인근 식당에서 선착장까지는 약 20분 남짓 걸렸다. 현재까지 걸은 총 거리는 약 9.5Km다. 배 시간이 아직도 30분쯤 남아서 선착장 주변을 좀 더 걷기로 한다. 트랭글로 10Km를 채우기 위해서 ...... ^^
처음부터 조금만 더 서둘렀으면 16:00배도 가능했겠지만 우린 중간에 목표를 17:00 배로 수정하고 매우 느긋하게 걸었다. 이번엔 초행길이라 그랬지만 만일 다시 오게되면 오늘과 같은 루트로 걷고도 16:00 배로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멀리 배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번엔 아까 그 선착장이 아닌 바로 옆의 다른 선착장으로 배가 들어왔다. 넋놓고 딴짓 하고 있었더라면 하마터면 ......
역시 약 40분쯤 걸려 삼목항에 도착했다. 삼목항 정류장에서는 아무거나 먼저 들어오는 버스로 탈출하면 된다. 모든 버스가 운서역 아니면 공항터미널(공항철도)을 거치기 때문이다.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우리가 탄 버스는 운서역으로 왔다. 오늘은 비교적 버스 시간, 지하철 시간이 착착 잘 들어맞는다. 아침부터 환승이 바로 바로 잘 되었으니 ......
이렇게 모처럼 기분 좋게 시원한 섬 트레킹을 하고 돌아왔다. 이제 인천둘레길은 15코스 강화도 마니산 구간만 남아있다.
( 마니산은 전에 갔다가 전 날 내린 눈때문에 입산통제로 그냥 돌아선 적이 있다. 동절기엔 마니산은 사전에 꼭 미리 알아보고 가야할 듯 하다. 더구나 눈이 내린 직후라면 ...... )
참고로 뱃지가 바뀐 이후부터 인천둘레길은 1년에 한 번씩만 인증을 해준단다.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은가. 고양누리길처럼 평생 한번만 인증을 해주는 길보다는 훨씬 나으니까.ㅎㅎ^^
삼목선착장 10:10 세종해운 승선 / 앞에 보이는 게 삼형제섬
장봉도 선착장 도착 (신도 경유 약 40분소요)
갈매기떼와 함께 장봉도 도착 !
인증샷부터 ...... /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분다.
장봉도 버스시간표 / 요금은 1,000냥 (예전엔 반드시 현금을 준비해야 했으나 요즘은 카드로도 가능하다는......)
작은 멀곳 인근의 독바위정류장 : 이 곳이 버스의 시,종점인데 배가 들고 나는 시간에 맞추어 운행하며, 실제로는 선착장 바로 앞에서 대기하다가 섬의 끝자락인 '건어장'까지 갔다가 회차해 온다.
'작은 멀곳'으로 ...... / 낚시 배와 도구를 빌려주는 수퍼가 있다.
작은 멀곳 ('멀곶'이 아니라 '멀곳'이다) / 마을앞의 바위섬으로 물이 빠지면 모래톱이 길게 드러난다. 바다 한가운데 있어서 못가니 가까워도 먼 곳이란 뜻의 '멀곳'이라 불렸다는데 이젠 그 이름도 무색하게 이리 다리가 놓였으니...... ㅎㅎ ^^
'작은 멀곳'으로 가는 도보교
정자가 보이고 ......
처음으로 '작은멀곶'에 오다. / 오늘은 아침 날씨가 다소 쌀쌀해서 아쉽게도 아래쪽 갯바위까지 내려가보는 것은 다음을 기약하고 ......
다시 돌아나오며 ......
상산 등산로 초입이자 인천둘레길 16코스 시,종점
초반에 살짝 치고 오르지만 거리는 약 700m 밖에 안된다.
돌탑 / 어김없이 나도 한 개 올려주고 ......
무언진 모르나 연안 양식장이 꽤 넓다. / 배가 멀리 돌아와야 하는 이유. 뱃길도 엄연히 따로 있다는 ......
상산에서도 장봉도 끝이 보이고 ......
상산 팔각정 앞 스탬프함 / 인천숲길 안내도
혜림원 방향으로 ......
운치있는 숲길
인천둘레길 반환점인 구름다리로 가는 길 / 여기는 온산이 황토흙이다. 맨발걷기 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듯. ㅋ
계속 이어지는 능선길
한차례 언덕을 오른 후 소나무숲 벤치에서 숨을 고른다.
마침내 장봉 구름다리 도착
장봉 '구름다리'
구름다리를 지난 지점 좌측 / 인천둘레길 16코스 반환점인데 여기서 경로이탈음을 무릅쓰고 우리는 말문고개/국사봉 방향으로 직진. (다시 이 곳으로 돌아와야 한다.^^)
전망 쉼터
'구름다리'를 지나서 조금 더 진행하면 말문고개 방향으로 향하는 환상형 무장애데크길이 생겼다. 이정표엔 좌,우측 모두 국사봉을 가리키고 있는데 우린 직진방향의 무장애데크길 정상전망대로 향한다. (돌아올 땐 좌측방향으로 올 것이다.)
'인천숲길'중 '장봉숲길' 구간이 계속 이어지는데 운치있고 편안한 무장애데크길로 국사봉 안부까지 가는 길이 다소 수월해진 듯 하다.
무장애숲길 정상 전망대 아래서 국사봉 방향으로 ......
데크길 정상전망대가 있는 언덕을 내려서서 말문고개 육교를 건넌다 / 이 일대에 옛날엔 말목장이 있었다고 ......
이제부터 한동안 오르막 숲길이 이어지고 ......
마침내 국사봉 도착
에덴사님 : 장봉도에서 제일 높은 국사봉 정상목(150m) 인증
영종도 등산 안내도
국사봉 팔각정자
국사봉(150m) 정상목
국사봉을 뒤로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서 ......
인천둘레길 본래 코스로 다시 돌아가기위해서 능선길을 되짚어 돌아온다. (한들해수욕장 방향은 길이 불투명하여 본래 목적지도 아닌데 괜히 알바하고 헤메기 보다는 확실하게......)
말문고개 육교로 다시 돌아와서 아까 지나온 데크길 정상 전망대로 언덕을 오르는 대신에 육교 아래 도로로 내려선다.
버스정류장(말문고개)이 있고 시간표가 붙어있다.
말문고개 정류장에서 우측의 장봉2리 이정표 방향으로 장ㅡ도로를(장봉벚꽃길) 따라 걸어도 되지만 우린 데크길로 간다.
말문고개 육교아래 버스 정류장 인근에 '장봉도 무장애숲길'의 시작점인 아치형 입구가 있다. (아하, 이리로 가면 아까 본 그 데크길 갈림길과 만나는 거로구나.)
도로보다 안전하고 편안한데크길로 들어선다.
바다가 보이는 운치있는 데크길이 이어지고 ......
전망대 쉼터 / 멀리 영종도가 보이고 ......
장봉도 뒷편이 가까이 보이고 ......
걷기 편한 무장애데크길
간간이 조망이 터지고 ......
데크길 전망대2에서 ......
장봉도 무장애숲길 안내판 / 등산로와 이어지는 듯
다시 돌아온 전망 쉼터
다시 인천둘레길로...... / 구름다리 직전에 우측으로 내려선다.
인천둘레길 이정표 / 매칭률이 다시 정상적으로 올라가고 ......
마침내 산길구간은 끝나고 옹암해변 방향으로...... / 방금 지나온 길이 해안둘레길인 듯.
멋진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트랭글 경로이탈은 무시하고 해안을 따라서 잠시 걷다가 곧 이리로 들어서야 한다. ^^ (트랭글상의 궤적으론 도저히 진행할 수 없으니까 ......)
트랭글은 매칭률이 조금 덜 나오겠지만 상관없다. 제대로된 길로 찾아 온 것이니까.
옹암해변에서 다시 언덕을 하나 넘는다. 거머지산(50m)이다.
인천둘레길 삼색리본 이정표
거머지산에서 옹암해수욕장으로 내려서는 내리막길 구간에 데크 계단을 설치하려는지 철근을 여기저기 많이 박아 놓아서 매우 위험하다. 낙엽에 가려져 안보이는 것도 있고 해서 밟거나 걸려 넘어지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 요망 !^^
다시 백사장이 이어지고......
옹암해수욕장 도착
옹암해수욕장 인근 도로변 식당에서 식사 / 트랭글상 매칭률 70%가 조금 넘은 지점.
식사후 선착장까지 도로를 따라 약 20여분 걷는다. / 매칭률은 조금전 언덕길 이전에 이미 80%가 넘은 상태
다시 원점인 장봉도 선착장으로 ......
이젠 이 곳 장봉도 관광안내소에서도 인천둘레길/인천종주길 스탬프북을 배부하는데 들어올 때 받아야 한다. 돌아올 땐 이미 닫혔다. (15:00이면 닫으니까 ......)
배시간 / 버스시간표
배시간 / 장봉도 트레킹 코스
화장실 / 대합실(장봉 바다역)
장봉 농어촌 공영버스 운행시간표 / 요금1,000원(예전엔 현금만 가능했으나 이젠 카드도 된다는......)
장봉 매표소 배 시간표 및 운항요금 (인천시민 50%할인)
버스정류장 표지판
아까 올 때와는 다른 선착장으로 배가 들어와 선다./ 물때에 따라 그때 그때 오전, 오후가 다른 듯. (넋놓고 아까 거기 있으면 아니 되옵니다.)
장봉도 인어상 !
17:00 세종해운 / 우린 매우 여유있게 걸어서 그렇지 이렇게 약 10Km를 걸어도 보통걸음으로 16:00배가 가능하다는 ......
Good-bye! Jang-bong Island ! ^^
오늘 걸은 궤적 (총 9.5Km) : 인천둘레길 16코스 (약 5Km) + 작은 멀곶 왕복 (약 1Km) + 국사봉 왕복 (약 3.5Km)
(배시간이 여유있어 근처를 산책하며 10Km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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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천둘레길 16코스인 장봉도를 다녀오셨네요~~코스이외 국사봉까지 다녀오시고~~15코스인 마니산 통제 풀렸습니다 정상부근 눈이 얼음되어 많이 미끄럽더라구여 조만간 다녀오시려면 아이젠 가져가셔야 될겁니다.전 지난주 토욜날 갔다 허탕치고 오늘 다시 갔다 왔거든요~~저도 16코스만 걸으면 완주인데~~후기 잘보고 갑니다.
오늘 바람도 심하고 몹시 추운 날 다녀오셨군요.
그렇지 않아도 저는 엊그제 통제 풀린
첫 날 바로 다녀왔지요.
제가 한 발 빨랐군요. ㅎㅎ
인천둘레길 트랭글 두 번째 완주를 달성했습니다. ㅎㅎ
16코스는 걷기 좋으실 겁니다.
첫 댓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달사랑(M.L) ! ^^ 16코스 걸으러 갈때 무의도 호룡곡산까지 걷고 오려고 계획중인데 모르겠네요~~
@이재찬 장봉도와 무의도를 하루에 가시기는 좀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03 00:17
장봉도가 인천둘레길에 들어가는군요.
오래전에~~
뒤져보니 2012년도
7월 한여름에
혼자서 다녀왔네요.
그때와는 길이 많이 달라진것같아요.
혼자서 멀곶도 들러서
님께서 걸으신 말문고개도
국사봉 정상도 봉화대가
있던 봉우리도 올랐다 내려오고~~
더운때 가막머리까지 가서
바닷물이 빠졌다는 핑계로
해안가를 걸어서 마을로
나와서 배타는곳까지
마을버스를 타고 가서
배를 탔었는데~~
해안가 걸으며 어찌나
덥던가 장아찌 되는줄알았어요.ㅎ
이제는 오래전 추억이 되었네요.
무슨 용기로 그렇게 다녔었나
지금도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ㅎ
가깝기나 한가 그먼곳을
겁도 없이 다녔네요.
@이쁜수 강아지들도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이쁜수님 무슨 댓글을 이리 길게 ...... ㅎ
장봉도가 많이 좋아졌어요.
인천숲길중 장봉숲길이 있고 그 중 일부가
인천둘레길 16코스가 되었지요.
영종도와 무의도가 둘레길에 들어갈 줄 알았는데 강화도와 장봉도가 먼저 들어갔습니다.
다시 한번 다녀오시지요.
고맙습니다. 편한 밤 되세요.
장봉도
봄이면 진달래 피는섬,
그래서 다시 가고픈섬,
대중교통편과 코스설명,아름다운영상 유익하고즐겁게 봄니다,
즐거운휴일되세요.
예, 상산과 국사봉 인근 능선에 진달래 군락이 많았습니다. 물이 오르고 싹이 움트고 있는 걸
보고 왔으니 조만간 피어나겠군요.
진달래와 벚꽃이 필 무렵 한 번 다녀오시지요.
어제 늦게까지 섶길 다녀오시느라 피곤하실텐데 오늘은 푹 쉬세요. 그래도 모처럼 멋진 노을을 보셨겠지요?
제가 걸을 땐 아침에 시작해서 이름만 노을길. ㅎㅎ
죽산님 귀한 댓글 고맙습니다.^^
당사랑 아우님 장봉도 혼자서 줄거운 마음으로 걸으면서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폰카로 멋진 풍광을 잡아 보면서 혼트 하셨네요.함께 동행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멋진 후기 즐감 했습니다.늘 건행하시길 바랍니다.감사 .
모처럼 홀트가 아니고 에덴사님 등
동행이 있었습니다. ㅎㅎ
전광석화 형님도 언제든 시간이 되시면
함께 동행하시지요.
컨디션이 나아지시거든 아직 마무리 못한 남동둘레길부터 우선 마치시고......
귀한 댓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