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에서는 힘이 다빠져서 남은 음식 몇가지 랑 샐러드 주루룩 올려버리고 디저트에 좀 공들일게 디저트가 맛있었거든
여기는 파스타 코너 앞에 있는게 음식은 아니고 견본인데 셰프님한테 해달라고 하고 2분정도 있다 찾으로 가면 돼
크림파스타 - 정석 코리안식 국물많은 파스타 간도 적당~
토마토파스타 - 미티하지 않고 상큼한 토마토맛 고기류가 많아서 밸런스를 잡은듯~
피클 - 신맛 최대로!! 하지만 그맛이 매력일지도?
양송이 스프 - 이거 글 초반에 올렸어야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심지어 먹지도 않아서 맛도 모릅니다. 두번 죄송합니다. 하지만 맛있지 않을까?
여기는 쌀국수랑 짬뽕같은거 파스타처럼 만들어 주시는 곳인데 나가면서 한번 둘러볼때 발견했어 실화냐
식사의 절반 손해봤어!
김치코너 - 세상의 온갖 김치랑 장아찌를 모아놓은곳 하지만 한번도 가지 않았달까
샐러드 코너 - 다양한 야채랑 소스가 있는데 크루통이나 베이컨같은건 없더라 ㅋㅋ 다른데서 베이컨 훔쳐서 시저샐러드 만들어먹었음
렌틸콩 가자미샐러드, 단호박 아보카도 샐러드
렌틸콩 가자미샐러드-생선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어 그런데 샐러드란 이름이 맞나 라는 느낌의 맛이야
단호박 아보카도 샐러드 - 내 뱃속에 너를 위한 자리는 없다
게살 샐러드, 구운 아스파라거스
게살샐러드 - 다른 뷔페는 야채랑 섞어놨는데 게맛살만 퍼가서 야채만 남은걸 몇번 봤는데 여기는 게살만 있어서 좋아~ 게맛살로 만든 샐러드랑 맛이 별로 안달라서 더신기해~
구운 아스파라거스 - 줄기쪽 질긴부분이 약간 붙어있는 편이야 끝은 잘라내고 부드러운 부분만 먹어~ 명불허전 스테이크 친구 그나마 건강을 챙겨주는 상큼한 느낌~ 상큼한거야 시큼한거 아님
바나나샐러드와 버섯 샐러드
바나나 샐러드 - 농담이야 관자 샐러드야 맛은 밍밍해 식감은 결있는 게맛살이랑 비슷한데 맛은 물에 담가서 다 뺀거같은 맛이야 음... 식감이라도 살아서 다행이다. 배를 엄청 잡아먹으니 두세개 퍼오면 후회할듯!
버섯 샐러드 - 이런걸 좋아하는건 우정잉 뿐일거야
치즈와 하루견과
치즈 - 꼬릿꼬릿 내가 치즈 맛을 몰라서 그러는 건지 뭐랑 같이 먹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 왜먹는지는 알겠지만 나는 못먹겠는 맛 그리고 딱딱하고 말랐어 맛을 느끼려면 침을 엄청 많이 내야돼
하루견과 - 이건 내가 붙인 이름인데 ㅋㅋ 하루견과 까놓은것처럼 생겼어~ 맛도 그래
치즈
치즈드실분~ 하지만 저는 먹지 않았습니다.
이제 진짜 디저트 가자 디저트가 맛있었다고
와 진짜 미쳤지? 파는 비주얼이지? 하지만 혼자서 다 먹을 수도 있다는 거! 그러는 사람은 없지만 말이지 ㅋㅋ
왼쪽부터 아프리콧 치즈무스, 초코무스, 요거트무스랑 자몽젤리, 바나나 파나코타
아프리콧 치즈무스 - 살구 젤리와 지츠 무스를 쌓아 놓은 디저트 위에 살구젤리는 달게 만들었고 치즈무스는 치즈 향이 나는 크림 정도랄까 상큼한 맛이 강했어 과일계로 만들려고 노력한 느낌이 나
초코무스 - 크림초코무스 위에 초코 크럼블을 올려서 화분처럼 만든 디저트야 진짜 흙같은 질감인데 맛있어 꽃도 식용초콜렛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거트무스랑 자몽젤리 - 이게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한 디저트인데 자몽젤리를 단맛이 전혀 없게 만들어서 자몽의 상큼함이랑 씁쓸한 맛을 살렸어 반면에 요거트 무스는 정말 달게 만들어서 같이 먹었을때 말그대로 마리아주! 너무 잘어울렸어
바나나 파나코타 - 파나코타는 끓인 생크림이라는 뜻인데 생크림을 끓이면 어떻게 될까? 정답은 별거 안된다. ㅋㅋㅋ 농담이구 생크림을 끓여서 젤라틴을 녹여서 굳힌 디저트야. 따지자면 생크림 젤리지 거기에 바나나커스터드 크림이랑 크럼블을 올려서 정말 맛있는 디저트가 됐어 병모양도 그렇고 질감도 그렇고 먹기 힘드니까 비주얼을 포기하고 비벼서 먹으면 먹기편해!
케이크류
왼쪽부터 초콜릿 클래식 케이크, 얼그레이 레몬 케이크, 티라미수, 생과일 크림 케이크
초콜릿 클래식 케이크 - 따지자면 맛은 있었는데 나중에 나올 아몬드 초콜릿과 케잌이 밀려서 어디에서 서기 힘든 맛이었어 맛없다는 말은 아님!
얼그레이 레몬케이크 - 호불호 지젼 갈릴맛 상큼한데 얼그레이는 떨떠름한! 근데 어울려! 근데 내입맛은 아님
티라미수 - 이탈리안이 보면 역정을 낼 비주얼의 티라미수야. 하지만 한국인의 손에 닿았으니 맛이 없지는 않다구
생과일 크림케이크 - 바로 다음에 올릴 케이크의 하위호환이야 정확한 비교는 뒤에서
크림 홀케이크
이거 누가 손대기 전에 찍을려고 들어가서 밥먹기도 전에 찍었다구 ㅋㅋ
빵에 시럽이 골고루 잘 스며들어서 빵은 혀로도 으깨질정도로 부드러웠고 크림은 유크림 그자체 맛있었어. 그래도 진짜 진짜 맛있는건 아니었어 내인생 최고의 케이크는 신라호텔 기념일 케이크였거든 ㅠㅠ
위의 조각 케잌은 말랐고 크림도 부족하고 영 비교가 안되더라 모든 방면에서 메리트가 없었어
그리고 유크림 말을 꺼냈는데 식물성 크림, 버터크림 이런 말 쓰는 케잌은 웬만하면 먹지마 맛없는데 속도 불편해 그건 우유가 아니라구 하지만 싸고 크림 성형이 쉬워서 쓰곤해 감이 안온다면 대표적으로 쓰는곳이 웨딩케잌중에 3층케이크 대형케이크 그런데 주로써 그런거 먹어본 친구들은 케잌이 왜이렇게 맛이없지? 하고 생각해본적 있지? 요즘은 그런거 찾기도 힘들지만~
왼쪽부터 양갱, 치즈케이크, 라즈베리 초코 타르트, 호두파이
양갱 - 죄송합니다 편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제 입에 들어온적이 없습니다.
치즈케이크 - 꾸덕하고 뻑뻑한 치케는 가라! 크림과 크러스트와 치즈의 조화! 맛있다!
라즈베리 초코 타르트 - 안쪽에 든 초코무스를 먹다보면 미묘한 산미와 과일 맛이 느껴진다. 이것이 조화 화합 통일인가? 하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않은 느낌? 색달라~
호두파이 - 진짜 고소하고 달아. 밥을 다먹고 디저트를 먹을때도 기름이 부족한 당신에게 추천! 고소한 호두위에 달콤한 글레이즈 한조각이면 이미 당신은 배빵빵
왼쪽부터 말차생초콜릿, 아몬트 초콜릿, 마카롱, 마들렌
말차생초콜릿- 콜록조심! 하지만 그 벽을 넘는다면 달지않은 디저트의 궁극을 볼지도? 말차를 싫어하는 사람은 먹김 힘듬 맛이세! 그래도 급은 높아 입에 넣자마자 녹아버리고 달지 않은 초콜릿 안에서 말차의 향이 계속남!
아몬드 초콜릿 - 나의 원픽 디저트 초콜릿에 부순 아몬드를 넣고 플레이트로 만든 디저트 간단하지만 파괴력은 최고. 정말 달콤한 초콜릿에 헤이즐넛이나 아몬드같은 견과류는 왕도의 조합이지. 맛은 너희가 아는 그맛 하지만 궁극
마카롱 - 조그만 꼬끄에 진한 가나슈를 바른 과일 마카롱 완벽하게 구워진 꼬끄에 크림이 들어가지 않은 잼에 가까운 가나슈 이거 귀하네요. 정말 상큼하고 맛있어. 뚱카롱은 고객을 홀리는 과한 모양새라는걸 가르쳐주는맛
마들렌 - 너희 파운드케잌 알지? 그런느낌이야 퍽퍽해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맛은 진짜야 사진은 안찍었지만 안에 카페도 있는데 라떼와 같이 먹으니 완벽했어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어보이지? 종류도 많아보이지? 근데 나 안먹어봤음 진짜 바본가 아 왜 안먹었지 이거 먹고 왔어야되는데
왼쪽은 크림 브륄레 오른쪽은 라즈베리 쥬빌레
크림브륄레 - 커스타드 위에 설탕을 잔뜩 뿌리고 불질해서 녹인 폭력적인 음식. 맛또한 폭력적이다. 이것도 맛의 밸런스를 잘 잡았는데 커스타드가 정말 달지 않아 계란의 풍미 그자체인데 위에 카라멜라이즈 된 설탕이 부족한 단맛을 채우며 원투펀치 퍽퍽 다른사람 눈치보면서 위에 설탕막을 조금 가져오지마 잔뜩!
라즈베리 쥬빌레 - 베라에서 체리쥬빌레 먹어봤지? 근데 쥬빌레는 음식이름이 아니라 축제라는 뜻 근데 무슨 음식인지 모르겠네 ㅋㅋ 노답 암튼 상큼하고 달고 라즈베리맛나~ 암튼 그럼음식임
마지막 진짜 힘들다 과일! 과일은 과일맛인데 물안좋고 물흐르고 그러지 않더라 뷔페에서 가져올라면 비위상하는 과일들 있잖아 그런느낌이 아님 그것만으로 과일은 있는 그대로 자연의 선물! 단연 맛있다
나혼자 파인애플 반통은 먹은듯
그리고 아래사진 왼쪽에보면 저기가 카페인데 왜 안찍었을까
커피류는 저기서 달라고 하면 주셔 커피는 공짜지만 콜라는 5000원 놀랍다!
이렇게 오래걸릴줄은 몰랐네 글쓰는거 왤케 힘드냐 우정잉 안보면 진짜 삐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