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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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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수필 수상 단상 낮달맞이꽃
마음자리 추천 2 조회 404 24.03.31 08:33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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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31 09:15

    첫댓글

    아마도, 낮달맞이 꽃이
    마음자리님을 기다리고 있었나 봅니다.

    꽃을 오므릴 시간이 지나갔지만,
    야간에 홀로 일하시는 마음자리님을 반겨드리고
    응원하는 것입니다.

    무언의 사랑, 깊은 애정, 자유로운 마음이 꽃말이지요.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들꽃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걸요.

    파스텔 톤의 솜사탕 같은
    여리여리한 분홍 낮달맞이 꽃,
    마음자리님과 친구하기 딱 좋지요.^^

  • 작성자 24.03.31 09:53

    조명 흐릿한 곳이라
    휴지조각들이 바람에 날려
    철망벽에 걸렸나 하고 봤더니
    조렇게 예쁜 낮달맞이꽃들이
    생글생글 웃고 있더라구요.
    제일 밝게 웃는 녀석들 둘을 담고
    말 붙이며 오가니
    하던 일이 한결 가볍더라구요. ㅎ

  • 24.03.31 12:26

    노란 달맞이 꽃은 낮에 꽃송이를 접어다
    밤에만 피는데 낮달맞이꽃은 밤에 환하게
    피어 어두워도 주변이 환하죠.
    이꽃은 번식 잘하고 잘 자라죠.
    저희 농막에도 몇포기 심었는데 2~3년
    사이에 저렇게 잘자라고 있어요.
    작년여름 사진이예요.ㅎ

  • 24.03.31 14:18

    와~정말 화안하네요~^^

  • 작성자 24.03.31 23:02

    와~ 달맞이꽃밭이네요. ㅎ
    흰 담과 달맞이꽃들이 잘 어울립니다.

  • 24.03.31 12:52

    작년에 보니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길에 달맞이꽃이
    환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아마 요즘 꽃은 계절도 다르고 피는 시간도 다른가
    봅니다.

    마음따라 피고, 우주의 법칙에 따라 피고 또 지는 게
    생명체이겠지요.

  • 작성자 24.03.31 23:03

    저도 낮달맞이꽃이 밤 깊은 시간에
    환하게 피어있어 놀랐습니다.
    물어봤다가 죽비 맞았습니다. ㅎ

  • 24.03.31 14:31

    짧은 글속에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나의 시선으로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낮달맞이꽃이 넘 예쁩니다.
    철망에 갇혀 있어도 하늘을 볼 수
    있는 것에 행복한 낮달맞이꽃.
    저도 낮달맞이꽃처럼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3.31 23:05

    네. 타인을 대함에 내가 가진 자로
    그 사람을 재어서는 안 되는데,
    그것이 참 어렵지요. ㅎ
    일터 가까이에 꽃이 있으니
    일 하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 24.03.31 20:28

    달맞이꽂은 노란꽃만
    있는 줄 알았네요.
    꽃대가 아주 튼실한데
    사진에 꽃대는 안 보입니다

  • 작성자 24.03.31 23:06

    낮달맞이꽃을 알긴 했는데...
    밤에 본 기억이 없어 깜짝
    놀랍고 반가웠습니다. ㅎ

  • 24.03.31 22:46

    ㅎ 저도 달맞이꽃은 노란줄로만 알았습니다
    사진 조명에도 놀라지 않고 방긋 웃고 있네요~

  • 작성자 24.03.31 23:07

    네. 아주 밝게 웃고 있더라고요.
    노란 달맞이꽃과 비교해 보세요.

  • 24.04.01 16:16

    구성진 서글픈 노래 달맞이꽃이 생각납니다. 마음자리님 감성이 곱고 예쁩니다. 동시작가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4.04.04 07:21

    저도 그 노래 좋아하고 잘 부릅니다.
    김정호 노래로 주로 듣는데...
    그 특유의 분위기로 더욱 구슬프지요.

  • 24.04.01 18:11

    낮달맞이꽃에서 자유를 얻었군요.
    하긴 형무소 간수가 행복을 제일 많이 느끼고 산답니다.
    죄수들은 밤에도 갇혀있지만, 교정공무원은 출근도 하니까요.

  • 작성자 24.04.04 07:22

    밤에 낮달맞이꽃이 보여 잠시
    제가 뭘 착각했나 하다가... ㅎㅎ
    많이 반갑고 미안했습니다.

  • 24.04.03 11:26

    낮달맞이꽃은 처음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
    꽃도 처음 보는것 같고요 .
    낮달이 뜨는것을 맞이 하는가 봐요 .
    그리고 마음자리님을 기다리고 ...

  • 작성자 24.04.04 07:27

    한번 달맞이꽃 전설을 동화로 쓴
    적이 있는데, 그때 달맞이꽃 공부하며
    낮달맞이꽃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도 안 지 얼마 안 됐어요. ㅎ
    꽃생김은 낮이나 밤이나 거의 같은데
    색이 분홍과 노랑으로 나뉘더라구요.
    저야 뭐. ㅎ
    살찐 달이었는데, 달 보며
    웃어주기 바쁘더라구요.

  • 24.04.03 20:01

    그러게요 철망너머 낮달맞이꽃 카메라
    렌즈에 담기에 충분히 곱고 예쁘기만해요.
    꽃을 보고 있음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왜 하는지몰르겠어요.

  • 작성자 24.04.04 07:29

    참 예쁘게 웃지요?
    꽃 적당히 보셔야겠어요. ㅎ
    적당히 착해야지 너무 착해도
    안 좋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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