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 | 내용 |
6:30~7:30 | 기상 후 세면, 아침간단히 먹고 남부스파르타자습실로 이동 |
7:30~9:00 | 영단어위주로 외우기+틈틈이 국어외래어,고유어도 외우기 |
9:00~13:00 | 자습시 영어 구문독해, 문법공부/실강수업있을시 수업듣기 |
13:00~14:00 | 점심시간+ 영단어외우기 |
14:00~18:00 | 자습시 한국사, 국어공부/실강수업있을시 수업듣기 |
18:00~19:00 | 저녁식사+ 영단어 외우기 |
19:00~22:00 | 사회복지학, 행정학 선택과목 위주로 공부/ 실강수업있을시 수업듣기 |
22:00~23:00 | 그날 공부한 거 빠르게 복습 |
23:30 | 취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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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인천에서 노량진으로 4개월동안 통학하면서 위의 스케줄을 커버하기가 힘들더라구여 그래서 마음굳게 먹고 작년 4월말에 노량진 고시원에 들어가서 위의 스케줄대로 공부를 하였고 주6일 공부하고 일요일은 되도록 쉬면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부분을 극복할 수 있었어요
*남부 스파르타에 등록하다 보니 실강도 듣고싶은 교수님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고 인강도 마음껏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1타 교수님위주로 듣다가 저에게 맞는 교수님을 찾게 되어서 쭉 그분의 수업을 들으면서 반복적으로 회독하였습니다.
*저는 그날 배우거나 공부한 것은 마지막에 다시한번 더 빠르게 훑어보는 방식으로 회독을 늘려나갔습니다.
◎ 과목별 공부
국어 – 고혜원 서브노트, 합격노트, 선혜국어 기본서 1,2,권, 각종 국어 모의고사
처음에 전선혜교수님 커리로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들었고 더불어 시험2달전에 있었던 국가직 대비 모의고사도 들었습니다.
다행히 교수님께서 문법적인 면에서 세세하고 또 알기쉽게 알려주셔서 암기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고유어나 외래어에
있어 시험을 앞두고 많이 외우지 못해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남부에 현재 국어1타인 고혜원 교수님의 서브노트와 합격노트를 인강으로 들으면서 고유어나 외래어, 로마자표기법뿐만 아니라 비문학과 문학을 포함해서 전체 흐름을 다시 복습하였고 덕분에 4월 사복 지방직(국가직)에서 문학,비문학 파트를 다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자성어 및 2음절 한자를 틈틈이 종이에 옮기면서 점심,저녁을 활용해서 외우고 다녔습니다. 사실 한자는 단기간에 하기는 조금 힘들수 있어서 하루에 한자성어 5개 2음절 한자어 5개씩 하면서 계속 반복적으로 조금이라도 보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어 - 이충권 문법, 구문독해, 220제, 최종 모의고사 +영단어는 경선식 영단어
사실 영어는 지금도 힘들고 공부하면서 가장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단어도 많이 외우지 못한 상태에서 독해를 1분안에 푸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년 2016년 3월 사회복지직에서 영어 35점이라는 과락이 나올정도였습니다. 이런 영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단어부터 잡아야될꺼같아서 시중에 파는 책들중에 경선식 영단어를 보게 되었고 80강이지만 하루에 5강씩 16일만에 많은 단어를 암기하게 되었고 덕분에 자신감도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어를 알아도 3줄이상의 긴문장이 오면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힘들었는데 이충권 교수님의 구문독해를 듣고 계속 그 책을 회독하면서 문장 구조가 보이기 시작하였고 독해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막히지않게 읽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충권교수님 문법수업을 들으면서 문장을 볼때 어디부분이 틀리게 나오고 또 어느부분이 문법의 포인트인지알게 되어서 문법문제를 푸는데 막연히 감으로 찍는게 아니라 정확히 분석해서 답을 고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에겐 영어가 지금도 물론 어려운 과목이지만 지금 수험생분들도 계속 반복하다보면 조금씩 보일꺼라 확신합니다.
한국사 – 일중 한국사기본서, 일중 기출문제, 선우빈 모의고사+ 각종한국사 모의고사
한국사 제가 가장 재밌게 공부했던 과목 중 하나입니다. 물론 암기할 부분이 많아 힘들때가 많았지만 모르는부분을 보충해가고 또 알아가면서 저 나름대로 신나게 공부했었습니다. 처음 선우빈교수님 기본서를 들었지만 저에겐 어렵게 느껴졌고 다음에 들었던 정민혁교수님의 일중한국사 수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역사흐름을 알고 암기가 되었습니다.
한국사는 무엇보다 처음 공부할 때는 전체적인 맥락에서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독을 늘려가면서
문화, 경제, 사회파트 등 꼭 암기해야될 부분들을 한번에 다 외우는게 아니라 계속 반복적으로 보면서 암기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선택과목은 대학교때 사실 두개 모두 전공을 해서 자연스럽게 정하게 되었습니다.
행정학- 신용한 캠퍼스행정학, 행정학 합격노트, 행정학 기출문제
행정학은 전공을 했지만 막상 공부를 하면서 하면할수록 힘든 과목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신용한쌤 커리로 공부하면서 목차별로 공부를 하였고 행정학용어를 잊지 않기 위해 일주일에 두세번씩 꼭 복습을 하였고 시험 앞둔 한달전에는 합격노트를 위주로 계속 회독하면서 암기하였습니다.
사회복지학- 어대훈 사회복지학 기본서 1,2.3권, 사회복지학 핵심요약노트, 사회복지학 법령특강, 모의고사
사회복지학도 마찬가지로 범위가 많아서 배울때는 힘이드는 과목중 하나였습니다. 다만 어쌤이 범위를 좁혀주시고 알차게 알려주셔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없이 교수님 커리를 따라가면서 시험에 대비하였습니다.
특히 법령특강은 이번에 법령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저에게 법이라는 부담감을 크게 덜게 해주셨던 명강의라고 생각합니다.
◎ 수험기간동안 힘들었던 점
전 사실 짧다면 짧은 수험생활기간이지만 저에게도 많이 힘들었던 적이 여러번 왔었습니다.
전 외향적인 성격이지만 노량진에 오면서 마음을 먹고 고시원생활을 하면서 아무도 말을 안섞고 혼자 밥을 먹고 혼자지내오면서 약간 우울증도 오게 되었고 가끔씩 잘때 눈물을 흘린적도 있었습니다. 사실 불안하고 외로운 마음은 수험생이라면 다들 느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불안하고 외로움을 굳건하게 극복하고 합격하신다면 더 큰 보상을 느끼실꺼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 작년 10월달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게되면서 한동안 수험공부를 그만두고 아버지 곁에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이루 다 말하지못할정도로 힘들었지만 부모님 생각하면서 하루빨리 붙어야겠다는 간절함이 더욱 배가 된것같습니다..
(3.18 서울시 사회복지직)
◎ 터닝포인트
처음 공부할때 한 6~7개월 동안 점수가 거의 상승하지 않고 머물렀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전 작년8월 기점으로 점수폭이 상승하면서 그게 터닝포인트가 되어 꾸준히 점수가 오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기간이 각자 다르겠지만 지금 당장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해서 좌절하실 필요없이 꾸준히 하시다보면 점수는 분명 반등할꺼라 확신합니다.
(4.8 지방직 사회복지직)
◎ 맺으면서
공무원을 합격했을 때 부모님이 너무나도 기뻐하셨던 얼굴이 떠오르네요..
여러분들도 지금당장 너무 힘들겠지만 후에 합격했을때 모습을 상상하면서 용기잃지 마시고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결실을 맺을꺼라 생각됩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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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렇게 낮은점수로 합격이 가능하다니 부럽네요 쩝
그렇게 보셨다면 어쩔수없네여 ㅎㅎ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합격했따아 감사합니다ㅎㅎ
합격 축하드립니다!! 위에 댓글은 좀 아닌거 같네요....
감사합니다ㅎㅎ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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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님두꼭좋은결실맺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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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ㅎㅎ충분히 가능하세요 포기하지않구 노력하시다보면 자연스럽게 성적도 분명히 오를꺼라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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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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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로듣는게 암기에 빠를것같아서 2개월결제하고 듣고나서 계속스스로 복습해가면서 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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