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해수욕장-암남공원 해안둘레길 트레킹

[솔라리스]

봄맞이 산행 / 부산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 해안둘레길

푸르름 가득한 부산 송도해수욕장 해안길에서의 여유.

전국 비 예보에 염려했으나 비 오지않아 다행

▶ 산행일시 : 2019년 3월 3일 (첫째주 일요일)

▶ 산행코스 : 부산 서구 암남동주민센터-송도 해상케이블카-송도 스카이워크-거북섬-송도 송림공원-송도 해수욕장-암남공원 해안둘레길-암남공원-암남공원 산책로-신선대-포구나무쉼터-두도-암남공원 후문 순 (부산 서구 암남공원 해안둘레길 지도 참조)

▶ 산행시간 : 3시간 30분 정도 (산행시간 의미없음)
▶ 산행날씨 : 흐림

▶ 산행메모

1. 휴일 비 예보 있었으나 흐림.

2. 오랜만에 단체 산행에 참석

3. 부산 서구 암남동 주민센터에서 출발

4. 참석 약속하고도 빠진 회원들 아쉽고

5. 흐린하늘 걸으며 여유롭게 봄산행

6. 암남공원 두도전망대에서 산행마치길 희망

7. 장군산 포기하고 수영구로 이동, 코다리찜으로 하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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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트레킹 /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 해안둘레길 트레킹]

3월 첫째주 일요일에 전국적인 비 소식이 예보되었던 터라, 많이 염려를 했었는데 비는 오지 않고 흐리기만 하니 천만다행이 아닐수가 없다.

부산 서구 암남공원 해안둘레길의 초입은 암남동 주민센터 정류장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의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산행당일날 비가 온다고 해서 염려를 많이 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않고 하늘은 흐리기만 하다.

그나마 다행이 아닐수가 없다.

흐린 하늘아래의 송도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송도 스카이워크에 갈매기떼가 이렇게 많이 몰리는 이런 장면이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 알수는 없지만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완전히 자리매김 했음을 알수가 있다. 

관광객들이 내미는 과자를 먹기 위해 바쁜 날개짓을 하는 송도 스카이워크의 갈매기들.

송도 스카이워크를 둘러본 뒤, 송림공원으로 올라선다.

송도 해수욕장이나 스카이워크는 자주 와 봤어도 송림공원은 처음이라며 이런곳이 있었냐며 의아해 한다.

송도 송림공원 상부에 만들어진 전망대.

남항대교를 중심으로 시원스럽게 부산항 바다가 펼쳐져 보인다.

송도 송림공원 상부에 만들어진 공룡시설물.

고개가 움직이고 소리도 나와 아이들이 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

송도 송림공원을 내려와 해수욕장을 따라 간다.

해상케이블카가 있는 송도해수욕장과 풍경.

송도해수욕장 해안둘레길 입구에 설치가 된 서구 종단트레킹 이정표와 안내간판들.

송도해수욕장의 해안둘레길 입구 가장자리를 매립하던 곳이 알록달록 깔끔한 둘레길로 재정비 되어있다.

송도 해안둘레길의 초입부.

하늘은 흐리고 파도도 잔잔하다.

걷기엔 최적의 조건이 아닐수가 없다.

바다위를 지나는 해상케이블카와 함께하는 송도 해안둘레길.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수 있는 이런 길은 부산에서만 누릴수 있는 특권이 될수도 있다.

송도 해안둘레길과 해상케이블카.

해안가 절벽위를 따라 이어지는 부산 서구 암남공원 해안둘레길.

부산 서구 암남공원 해안둘레길의 전경.

암남공원 주차장에 도착.

언제나 낚시꾼들로 북적이던 이곳이 오늘은 비교적 한가로운것 같다.

암남공원 주차장 끝편에 자리한 동섬엔 무엇인가 공사를 하는 것 같다.

암남공원으로 올라선다.

암남공원에서 동섬사이에 '용궁구름다리'를 만든다는 안내문이 크게 붙어 있는걸 보니 아마도 그 공사인것 같다.

암남공원 동섬에 만들어지고 있는 '용궁구름다리' 공사모습.

부산 서구 암남공원 숲둘레길을 따른다.

휴일인데도 인적이 별로 없어 한적하고 여유롭다.

부산 서구 암남공원 숲둘레길의 출렁다리도 건너고...

부산 서구 암남공원의 신선대에 도착.

릿지팀들이 바닷가 해안절벽을 타고 오르는 연습을 하고 있다.

릿지팀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는 신선대 넙적바위에 모여 준비해 온 점심도시락으로 맛있게 식사도 하고....

부산 서구 암남공원 신선대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식사 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길을 잇는다.

부산 서구 암남공원 숲둘레길에서 바라본 부산앞바다 풍경.

오늘은 바다에 정박중인 배들이 많은것 같다.

포구나무 쉼터를 지나고...

오랜만에 다시 보는 와룡송도 지나고...

두도 전망대로 가면서 바라본 암남공원의 해안절경.

두도전망대에 도착.

막힘없는 바다 풍경속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이 너무 좋다.

두도전망대에서 바라본 두도.

두도전망대에서 바라본 감천항 풍경.

두도전망대까지 오니, 모두가 약속이나 한듯 장군산은 포기하고 이쯤에서 산행을 마치자고 이야길 한다.

회원들이 가길 원치 않으니 더 이상 어쩔도리가 없다.

장군산을 취소하고 곧장 버스를 탈수 있는 암남공원 후문쪽으로 안내한다.

암남공원 후문쪽의 냉동창고들.

장군산 산행을 취소한다고 하니 다들 어찌나 좋아하는지...

산행을 출발한 송도해수욕장이나, 충무동, 자갈치 등에 가봐야 특별하게 먹을게 없다고 모두약속이나 한듯 의견일치가 되어 수영구에 있는 매콤한 코다리찜으로 하산주를 하며 오랜만에 참석한 단체산행을 마무리 한다.

<부산 서구 장군산-암남공원 둘레길 지도>

[독바위]

총각때 해안초소 보초서던 혈청소앞 송도까지 동초 해상케이블카도 암남공원을 미답사
우선 눈으로 즐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