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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날짜:2015 /7 / 11 (토요일) ◈소재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가창면 · 청도군 각북면 ◈산행코스:유가사 주차장→수도암→1054봉→비슬산(천왕봉)→청룡지맥 분기점→마령재→유가사→유가사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 7.4 km G.P.S,거리 ◈산행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게이션:주소검색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양리 14 ◈날씨 : 흐림 정상에서온도 33도 ◈시야와 조망상태: 연.박무로 최악 개 념 도(파란나인) ↓
G.P.S.구글 위성트랙과 경로 ↓
고 도 프 로 필 ↓
비슬산 위치를 지도로 ↓
『100대명산 선정사유』
♣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비슬산은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과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옥포면·유가면에 걸쳐 있는 산.『신증동국여지승람』과 『달성군지』에는 비슬산을 일명 포산(苞山)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포산은 수목에 덮여 있는 산이란 뜻이다. 『내고장 전통 가꾸기』(1981년 간행)에 보면 비슬산은 소슬산(所瑟山)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인도의 범어로 부를 때 일컫는 말이며 중국말로는 포산(苞山)이란 뜻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더불어 신라시대에 인도의 스님이 우리나라에 놀러 왔다가 인도식 발음으로 비슬(琵瑟)이라고 해서 이름을 붙였다고 기록되어 있다.『유가사사적(瑜伽寺寺蹟)』에는 산의 모습이 거문고와 같아서 비슬산(琵瑟山)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일설에 비슬산은 산꼭대기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마치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비슬산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높이는 1,084m이며, 최고봉은 천왕봉(天王峰)이고, 비슬산괴(琵瑟山塊)는 대구분지 남부산지의 주체이며, 비슬산은 이 산괴의 주봉이다. 여기서 북북서 방향으로 청룡산(靑龍山, 794m)·산성산(山城山, 653m)이 있고, 앞산(660m)에 이르러 분지상(盆地床)에 임한다. 산지는 전체적으로 급준한 사면을 가지고 분지에 임하고 있으나 그 산정에는 평탄면을 형성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산성산은 480m 부근 이상에서는 갑자기 경사가 완만해지고 곡폭도 넓어져 높이 600m의 고산현(高山峴)까지 계속되고 있고, 청룡산은 500m 부근부터 완경사지가 보이고 산정부에 평탄면이 나타난다. 최정산(最頂山)에 있어서도 약 700m 이상에서는 완사면을 이루고 있다. 비슬산은 800m 이상에서 평탄면이 나타난다. 평탄면의 성인(成因)을 살펴보면 과거에는 이 지방이 현재보다 낮고 완만한 구릉지, 즉 노년기 산지였는데 일대가 융기함에 따라 신천(新川)·남천(南川) 등 하천의 침식이 부활해 산지를 개석하였다. 그 결과 평탄명 양사면에 급사면이 발달되었다. 이러한 지형의 영향을 받은 하천은 비슬산을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흐르고 있다. 이 중 신천의 본류가 제일 큰 하천이고 기세곡천(奇世谷川)은 직선상의 유로를 취하고 있으며, 그 상류에 용연사(龍淵寺)가 있다. 이들 하천은 산지내에서는 V자곡을 형성하고, 산기슭에서는 대선상지군(大扇狀地群)을 이루고 있다. 산체의 대부분은 백악기(白堊紀)의 유문암(流紋岩), 안산암질각력암(安山岩質角礫岩)으로 되어 있고, 그 남서부는 각섬석흑운모화강암(角閃石黑雲母花崗岩)으로 되어 있다. 비슬산에는 유가사(瑜伽寺)·소재사(消災寺)·용연사·용문사(龍門寺)·임휴사(臨休寺)·용천사(湧泉寺) 등의 많은 사찰이 산재해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 용연사는 경내에 보물 제539호인 석조계단(石造戒壇)이 있다. 가까이에 유명한 약수터도 있고 1986년 2월 22일에는 달성군 군립공원으로, 1993년 1월 18일에는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앞산의 북쪽 중턱에는 장군수(將軍水)라는 약수터와 안일암(安逸庵)이 있다. 2003년 12월 13일 달성비슬산암괴류(達城琵瑟山岩塊流)가 천연기념물 제435호로 지정되었다. 암괴류는 주로 각진 거력으로 이루어진 다량의 암괴가 사면의 최대경사방향 또는 골짜기를 따라 흘러내리는 듯한 상태로 샇여 형성된 지형을 말한다. 비슬산 암괴류는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의 거석들로 이루어져 특이한 경관을 보이고 있다. 길이 2㎞, 폭 80m, 두께 5m에 달하고 암괴들의 직경이 약 1∼2m, 사면경사 15°로 국내에 분포하는 암괴류 중 규모가 가장 커서 학술적·자연학습적 가치가 크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가사 근처에서 올려다본 비슬산 (모셔온 사진 )↓
▣전날 운문산 산행을 마치고 근처에서 야영하고 담날 새벽에 일어나 제일먼저 날씨와 시야를본다 일기예보는 흐림으로 나와있지만 문제는 시야가 좋지 않다 정말 뿌였다 안개도 아니고 연무.박무가 총동원된 그런날씨 가시거리는 1키로도 안된것 같드라 어쩠던 예정이돼어 있어 비슬산 유가사로 출발은 한다만은 기분은 꾸리꾸리하다 운문산에서 약 1시간 20여분만에 유가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준비를 하고 있지만 주말인데 차량과 인파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워낙 날씨가 덮고 시야와 조망이 안좋아 산꾼들이 없구나 하고 혼자 오르는데 ▣워낙 습한날씨와 더위와 흐린날의 여름아침 비록 원점회귀 산행이지만 비슬산 준 종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들머리 선택을 잘해야 고생을 덜 하겠지만 어떻게 들머리부터 계절까지 제일 어울리지 않는 선택을 해 초반부터 기진맥진을 하고 말았으니 들머리 선택은 주로 시계방향으로 정하는데 아마도 습관이겠지 어디 자세하게 고도 등로 상태를 자세하게 기록된 정보를 구하기도 어렵고 습관처럼 시계방향으로 수도암과 712봉으로 들머리를 잡았지만 등로상태가 거칠고 고도또한 된비알로 되어있어 굉장히 힘들더라 또한 천왕봉까지 안전시설 제대로 되어있는곳이 한군데도 없고 쉼터 의자도 하나도없는 만족스럽지 못한 산행이었다 ▣어쩔수없는 계절선택과 날씨기온으로 더 힘들었지만 비슬산 유가사 원점산행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하는것이 편하게 오를수 있겠드라 아울러 산행의 묘미는 눈으로 보는 즐거움일 것인데 가시거리가 짧고 정상의 온도가 33도의 찜통더위로 계획했던 종주 산행을 포기하고 중간에 하산한것이 약간은 아쉬운 산행이었다
유가사 주차장이다 주말인데 한가하다 거~참 경상도 산꾼들 참 열성인디 의외더라 ↓
들머리를 시계방향 수도암쪽으로 잡는다 ↓
주위에는 온통 돌탑들이 자리잡고 ↓
우측 유가사는 내려오면서 구경하기로 하고 ↓
수도암 입구에 도착한다 ↓
수도암은 앞모습만 스치듯 바라보고 ↓
설마 임도로 2키로 올라가는것은 아니겠지?↓
다행이 임도에서 벗어나 산길로 드가는디 다시 임도와 만나고 두.세번 임도를 만나더라 ↓
임도를 지나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되는디 등로상태는 매우거칠고 습하고 바람 한점없는 습식 싸우나에 오름길 또한 만만치 않더라 ↓
현위치 파악이 어렵다 어디쯤일까?↓
잠시 우측으로 공간이 있어 빠꼼히 올려다보니 쩌가 정상인갑다 ↓
이제 막바지 오름길 같은디 ↓
이런곳은 정비가 필요할것 같은디 ↓
도통바우는 언제 지났냐 ↓
1054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여기서부터는 그늘이 없어 햇빚에 무방비상태다 ↓
점점 다가오는 정상 ↓
1054봉 뒤돌아보고 ↓
참 힘들게 정상에 도착했지만 사방 그늘이 없어 어디 쉴만한 곳이 없드만 ↓
현재온도는 ↓
정상석 우람하고 대견봉에서 천왕봉으로 바뀐것 같은디 ↓
정상부 주위다 엄청넓드만 다만 그늘이 없어 지열이 후끈후끈 올라오더라 ↓
정상석만 카메라에 담고 이곳을 빨리 떠난다 불량한 시야에 조망을 담을수도 없고 모든것이 껄쩍찌근 하드라 ↓
가야할 월광봉 조화봉 능선이지만 시계불량으로 ↓
천왕봉에서 10여분 내려왔나 청룡지맥 분기점과 비슬지맥 마루금 구간에 도착한다 천왕봉쪽으로 청룡지맥이 이어지고 비슬지맥 헐티재쪽을 조망해본다 ↓
청룡지맥은 비슬지맥 비슬산 천왕봉 아래에서 분기되어 청룡산(793.1m)과 산성산(653.4m), 두류산(124.8m), 와룡산(295m), 궁산(250.9m)을 거쳐 금호강으로 이어지는 약37km의 산줄기를 청룡지맥(靑龍枝脈)이라 한다.
분기점에서 조금내려오니 이제야 앉아 쉴수있는 의자 두개가 보인다 100대명산과 군립공원이 무색할 정도로 시설이 협소하다 ↓
능선길이라 그러나? 올라올때에 비하면 얼마나 편안한지 ↓
이제야 등로 정비를 할모양이다 하지만 누구를 위한 등로정비인가? 헬기에서 긴박하게 내려 어쩔수 없다 하지만 최소한 등로는 확보해 줘야 하지 않을까?↓
마령재에 도착한다 여기서 고민한다 보는눈이 즐거워야 하는데 보는눈은 실망이고 피곤이다 월광봉과 조화봉 대견사지를 걸쳐 군락지로 해서 종주할까 했는데 지금 이런 날씨에 종주한다는것이 별 무의미 하다고 판단 여기서 우측 유가사로 하산을 결정한다 비슬산 정상을 탑방하는데 만족한다는 것이고 의미를 둔다는 것이다 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절에 맞게 한번 더 오리라 ↓ 마령재는? 경상남도 창녕군의 성산면 연당리 웃당마에서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를 오가던 고개이다. 연당리 동쪽에 소재한 고개로 신라 때 낙동강 서부의 진주, 합천 등지에서 경주로 가는 대로로써 인마의 왕래가 많았다고 한다. 지명은 말(馬)의 형세를 한 이 산의 모양에서 말안장을 얹는 말의 등 부분에 해당한 데에서 유래하며, 말재 혹은 마령으로도 부른다. 지리지에서는 마현(馬峴)으로 수록하고 있는데, "현의 북쪽 30리에 있으며, 비슬산에서 이어진다."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고지도에서는 『해동지도』 이후부터 『대동여지도』에 이르기까지 '마현'으로 기재하고 있다. 지도에서 비슬산 아래 성산리에서 청도로 넘어가는 길이 그려져 있고, 마현이라 기재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령재 [馬嶺-, Maryeongjae]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마령재에서 유가사로 하산을 결정한다 ↓
하산길에 변하기 쉬운 꽃말을 가진 산수국을 담고 ↓
이게 뭐셔? 단순히 너덜 바위로 알았는데 규모가 엄청나고 밑으로는 물흐르는 소리가 요란하는데 거참 희안하다 ↓
『달성 비슬산 암괴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용리 비슬산 일대에 있는 암괴류.암괴류란 암석 덩어리들이 집단적으로 흘러내리면서 쌓인 것을 말한다. 달성 비슬산 암괴류는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의 거석들로 이루어졌으며, 특이한 경관을 보여주고 있어 2003년 12월 13일 천연기념물 제435호로 지정되었다. 암괴류 지형은 주빙하적 기후환경에서 초기에는 거력과 세립의 기질이 뒤섞인 거대한 유동성 덩어리 상태로 솔리플럭션(solifluction)과 동상포행의 양상으로 사면을 따라 서서히 이동하여 발달한다. 주빙하적 기후환경이 끝남과 동시에 유동성은 사라져서 암괴류 지형은 안정화 단계를 맞는다. 이 단계에서 유수가 흐르게 되면 세립의 기질은 침식·운반되어 유실되고 거력들만 남게 된다. 이러한 단계가 지속되면 거력들은 더 이상 이동되지 않아 돌버섯이나 이끼류가 거력의 표면에 나타나게 된다. 이를 화석화 지형단계라고 한다. 암괴류는 비슬산 해발 약 1,000m 부근에서 시작된다. 서로 다른 사면을 따라 내려오던 암괴류가 해발 약 750m 지점에서 합류하여 약 450m 지점까지 이어진다. 암괴류의 규모는 길이 2㎞, 폭 80m, 두께 5m이며, 암괴들의 직경은 1~2m에 이른다. 면적은 989,792㎡이다. 암괴류 거력들의 평균 크기는 장경 약 1.9m, 단경 약 1m이며, 분급은 불량한 편이다. 주위 자연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문화재로, 지형경관도 매우 수려하여 찾는 이들이 많다. 비슬산 암괴류는 지난 최종빙기 동안 한반도의 주빙하 기후를 입증할 수 있어 학술적으로 가치가 크다. 동일한 사면경사를 나타내는 산지에서 발달하는 암괴류 중 세계에서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원형도 잘 보존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달성 비슬산 암괴류 [達城琵瑟山岩塊流]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보를 찾아보니 암괴류라 한다 ↓
암괴류에서 조금 내려오니 이런 물이 흐르고 계곡으로 합류하드라 여기서 알탕하고 ↓
암괴류에서 흘러나온 물에 5분이상 발담그기가 어렵드라 34도 기온인데도 ↓
다시 암괴류를 만나고 여기는 물이 흐르지 않드라 ↓
하산길은 편안하다 이짝으로 올라왔으면 좋았을텐데 ↓
유가사 입구에 도착한다 ↓
돌탑과 조형물에 시를 ↓
유가사와 유가사에서 올려다본 비슬산 ↓ 유가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양리 비슬산(毖瑟山)에 있는 사찰.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827년(신라 흥덕왕 2) 도성(道成)이 창건하였다. 889년(진성여왕 3) 원잠(垣岑)이 중창하였으며, 1047년(고려 문종 1) 학변(學卞)이, 1452년(조선 문종 2) 일행(逸行)이 각각 중수하였다. 전성기에는 3천 명의 승려가 머물렀다고 하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탔다. 1682년(숙종 8) 도경(道瓊)이 대웅전을 보수하였고, 1729년(영조 5) 취화(就和)와 파봉(巴峰), 1760년 보월(寶月), 1776년 밀암(密庵), 1797년 낙암(洛巖)이 각각 중수 또는 중창한 바 있다. 1976년부터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켜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용화전·산령각·범종루·천왕각·백화당·나한전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은 정면·측면 각 3칸으로 내부에 삼존불이 모셔져 있으며, 본래는 영산회상후불탱화와 지장탱화·괘불이 남아 있었으나 1993년에 도난당하였다. 현재는 사진을 복사한 것이 걸려 있고, 1964년 우송(友松)이 제작한 칠성탱화와 신중탱화가 함께 모셔져 있다. 용화전은 정면·측면 각 1칸으로 내부에 높이 102cm인 석조미륵불좌상이 있다. 나한전은 정면 3칸, 측면 1칸 건물로 석가모니삼존불과 후불탱화가 있고, 삼존불 좌우에 각 8폭씩 십육나한도가 걸려 있다. 한편 산령각은 정면·측면 각 1칸으로 1976년에 조성된 산신탱화와 독성탱화가 걸려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가사 [瑜伽寺] (두산백과)
유가사 주차장에 도착 원점회귀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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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에 이어 오늘은 비슬산 .. 왠만하면 함께 할려했는데 난 아무래도 무리다.
곰바우님.. 홀로 산행 떠나고 난 유가사 절 구경하고 그 주위를 둘러본다 .
그래도 시간은 잘간다 ... ㅎㅎ
이미지를 보니 정상까지 가는길이 장난이 아니네요 .
너덜길에 가파른 오름길이 그더위에 고생이 눈에 보입니다.
그 전날도 이런길을 올랐는데 ..
천왕봉 .. 정상석은 너무 멋진데 그늘을 찾아볼수도 없고 ~
허지만 알탕이 이 모든 피로를 한순간에 씻어 버렸네요.
한번 계획 세우면 반드시 하고야마는 그정신이 산과 닮았다고 할까요.
더위에 수고 하셨고 올 여름.. 또하루에 추억을 쌓은 곰바우님... 내내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