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참 따스하고 멋진
2023년 마지막 주와 날들로
마무리 했다.
그 중 역쉬 Sunhae Im 의
송년음악회가 으뜸~^^
출연자만 알고 어떤 곡을 하시는 지도
모른 채 포니정 홀(포니정은 현대 故정세영 회장의 애칭)로 향했다.
도착해서야 알게 된 프로그램~
11곡이나 ~ 세계적인 첼리스트 이호찬
또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문재원과의
콘서트 귀호강할 준비완료!
고음악의 디바이신 선혜님의 선곡은
바로크부터1685년 ~ 1990년 번스타인의 뮤지컬까지 년도별로 11곡이 선곡되어 있어서 꺅~ 소리지를 뻔^^
이렇게 다양한 쟝르를 완벽하게 소화하시고(사실 선혜님 심한 감기로 링거에 폭풍 약투입 후 오심)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주시고
23년 마지막공연을 함께 하셨다.
소프님의 목소리로 처음듣는
프랑스 곡 '카디스의 딸들'
두어달 배우신 캐스터네츠 연주하시며
부르신 건 진짜 너무 귀엽~ (영상공유해요ㅎ)
심한 감기에도 완벽한 무대를, 곡을,
노래를 선물해 주신 선혜소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2024 포니정훌 클래식시리즈3
소프라노 임선혜 <송년음악회>
with 피아니스트 문재원, 첼리스트 이호찬
해설 및 토크: 유혁준 음악칼럼니스트
1.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
무반주 챌로 모음곡 1번 G장조
BWV.1007
악장 "전주곡 Prelude" (이호찬 cello)
2. 게오르크 헨델(1685~1759) 오페라 "리날도" 3막
알미레나의 아리아
"울게 하소서 Lascia ch"io pianga"
3.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3막
수산나의 아리아 "오세요, 너무 늦지 않게 Deh vieni, non tardar"
4.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
"인터메조 Intermezzo" Op.118-2
(문재원 piano)
5. 구스타프 말러(1860~1911)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
(이호찬 cello, 문재원 piano)
6. 조지 거쉰(1898~1937)
뮤지컬 "Strike up the Band"
오페라 "포기와 베스"
"Summertime'
7.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
뮤지컬 "피터 팬
뮤지컬 Wonderful Town" 중
"A little bit in love"
8. 로이드 웨버(1948~)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앙코르
9. 프레드릭 뢰베(1901~ 1988)
뮤지컬 "My Far Lady 중
" Could Have Danced All Night"
10. 레오 들리브(1836-1891) 가곡
"카디스의 딸들 Les files de Cadix"
11. 김동현 시, 이원주 곡 "연 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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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후기 감사합니다.
소프님 목소리가 안 좋으셔서 걱정 많이 했는데 마무리까지 멋지게 하시더라구요❤️
너무 좋았던 날
휘파람보칼리제까지 완벽한 엔딩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