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이 일상과 상식이 된 더불어민주당

[양평대교]

민주당 정청래가 현 정부를 12·12 쿠데타로 집권한 신군부에 빗대 “군복 대신 검사의 옷을 입고 총칼 대신 합법의 탈을 썼다”며 “군부 독재와 지금의 검찰 독재는 모습만 바뀌었을 뿐”이라고 했다.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세력과 국민이 선거로 뽑은 정부가 어떻게 같을 수 있나. 다른 곳도 아닌 국회 장악 정당의 지도부 회의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믿기가 힘들다.

같은 당 김용민은 “내년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계엄 저지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헌법상 계엄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만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 요즘 한 정치 영화의 흥행에 올라타려 괴담을 한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의 괴담성 발언은 너무 잦아 일상이 된 느낌이다.

이재명 부터 “(현 정부가) 선거 상황이 나빠지면 혹시 과거 ‘북풍’처럼 휴전선에 군사 도발을 유도하거나 충돌을 방치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한다”고 했다. 북풍은 남과 북이 짜고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지금 남북 관계에서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설사 누가 그런 일을 꾸민다 해도 거의 즉각 폭로될 것이다. 그런 사실을 이재명이 잘 알 것이다.

이들의 막말도 수위가 높아졌다.

최강욱은 “암컷이 설친다”는 발언을 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다. 그 말을 듣고 같이 웃었던 민형배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며 “‘발목때기’를 분질러 놔야 한다”고 했다.

이들이 막말하고 괴담을 퍼뜨리는 이유는 그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 반면 정치적으로 이득을 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말을 거칠게 하고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황당한 선동을 할수록 강성 지지층의 환호를 받고 후원금도 늘어난다.

이낙연은 28일 “민주당은 오래 지켜온 가치와 품격을 잃었고, 안팎을 향한 적대와 증오의 폭력적 언동이 난무한다”며 “당이 죽어간다”고 했다.

이원욱도 “민주당은 지금 방탄이 원칙이 됐고, 막말은 상식이 됐다”고 했다. 두 사람은 한때 당대표, 원내수석을 맡아 당을 이끌던 사람들이다. 이들이 오죽하면 이런 말까지 했겠나. 당대표는 당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갈 책임이 있다.

당 내부의 개탄을 이재명은 새겨듣기 바란다.

hanobek

2023.11.29 06:39:16

더불어성추행당이 의석수만 믿고 해 대는 오만과 행패가 연일 극치를 달리고 있다. 한국 정치와 사회를 오염, 타락시키고 있다. 그야말로 후진국가가 되었다. 내년의 총선혁명만이 이 나라를 구할 것이다.

사마달

2023.11.29 03:26:17

학교다닐때 삥뜯고 학폭휘두르는 놈들이랑 다를 바가 없다. 의원특권 뒤에 숨어서 합법적으로 한다는 그 차이일 뿐이다.

산천어

2023.11.29 05:34:54

최강욱, 민형배, 김용민, 똥청래 같은 하찮은 놈들이 떠들어 대는 것을 들어야 한다는 것은 모욕이다.

무수옹

2023.11.29 03:34:39

막말은 격조높인 표현이고, 시정 잡배만도 못한 놈들의 지랄공연장, 그중에서도 찢보놈이 왕초요, 강우기놈이 찢보놈의 수제자다.

삼족오

2023.11.29 06:32:28

민주당과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정당도 국회의원도 아니 저질 깡패 무식이 영근 불량배 무리들이 아닐까 싶다 작금의 언동이 그렇다소 말해주고 있는 거다 이제 더 이상 추락할 바닥도 없는 거다 국민만 속이 터지고 그저 한숨만 나올 뿐인 거다 어쩌다 이런 종북 굴종 주사파들에게 정치판 쥐어줬는지 모르겠다.

주오석

2023.11.29 06:12:31

더불어돈봉투당 자체가 거대한 범죄 집단인가?,아니면 사이비 종교 집단인가,동네 양아치 수준인 더불어성추행당 , 이게 정당이라 할 수 있나?

정수리

2023.11.29 07:39:24

더듬어 강간당은 국가가 비상사태로 되길 바라는건가?  어찌하여 주둥이가 배설구로 전락하여 온갖 오물을 쏟아내는 시궁창으로 변하였는가? 국민 세금 받아 쳐먹고 할 짓인가?

오병이어

2023.11.29 07:20:48

연이은 막말 대잔치를 벌이는 것은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인가? 품위를 바닥에 내동댕이 치면서, 계속 노이즈 마케팅 정치를 한다고?

바보별님

2023.11.29 09:14:27

형수에게 막말한 패륜아 찢보놈이 대표로 있는 정당에 뭘 기대하나?. 저놈들은 찢보놈을 닮아 막말이 일상화 인데.... 대한민국 역사상 정치가 이렇게 타락하고 혐오스런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