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이란?
낙상(落傷)은 의지와 상관없는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로 인해 몸의 위치가 본래 위치보다 낮아지거나 바닥에 떨어져 상처를 입게 되는 사고를 말하며 어르신에게 발생할 경우 생명과 직결될 만큼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낙상의 발생 요인
① 노화와 관련된 변화
• 시력감소, 특히 파랑, 초록, 보라와 같은 색깔에 음영이 있으면 구분하지 못하는 문제가있다.
• 백내장, 밤이나 침침한 불빛에서 시력 감소
• 걷는 동안 발이나 발가락이 들리는 것
• 반응의 감소
• 잦은 소변으로 화장실 출입하기
② 부적절한 기동성 보장구 사용
• 의사의 처방 없이 기동성 보장구 사용하는 것
• 잘 맞지 않거나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 없이 지팡이, 보행기, 휠체어를 사용
• 이동중에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것
③ 약물
• 항고혈압제, 진정제, 항정신약물, 이뇨제 등과 같이 현훈, 기면 체위성 저혈압, 실금 일으키는 약물
④ 안전하지 않은 복장 및 환경
• 잘 맞지 않는 신발, 양말
• 장시간 댓님 착용
• 적은 표면, 미끄러운 마루, 주변의 널려져 있는 물건
• 흐린 조명
⑤ 질병과 관련된 증상
• 체위성저혈압, 실금, 뇌혈류감소, 부종, 기력 약화,뼈 약화,마비,운동실조,정서장애, 혼돈
★ 낙상의 예방 방법
1) 일상생활에서의 예방
- 앉고 일어설 때 천천히움직이도록한다.
- 근력강화를 위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 날씨가 추울 때는 가벼운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몸을 움츠려 균형 감각이 저하되지 않도록 한다.
(시설 적정온도 및 습도 : 18℃∼>22℃/40%∼970%)
- 뒷굽이 낮고 폭이 넓으며 미끄러지지 않는 편안한 신발을 신고, 미끄럼방지 양말을활용한다.
- 보행기나 지팡이 등을 사용하고 낙상위험도가 높은 어르신은 보행 시 곁에서 지켜보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 항상 통행로나 벽의 손잡이를 붙잡고 걷도록 훈련시킨다.
- 편마비 어르신은 약한 쪽에 서서 도와준다.
- 무거운 물건이나 큰 물건을 되ㅓ도록 들지 않는다.
- 골밀도 검사를 받아 골다공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골다공증인 경우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다
- 적당한 영양식을 섭취하며적절한 체중을 유지토록 한다.
2) 환경의 정비
① 생활공간 및 통로
- 늘어진 줄이나 전기 줄, 바닥 여기저기에 있는 방석이나 카펫을 치운다.
- 부득이 방바닥에 양탄자나 이불을 깔아야 할 경우 가장자리를 잘 고정 시킨다.
- 전화기, 의자나 탁자 등 조그만 가구는 되도록 벽 쪽 익숙한 장소에 둔다.
- 위험과 연결되는 장애물, 턱 등에 대하여 단차를 적게 한다.
- 가구는 모서리가 둥근 형태의 것을 사용하거나 모서리쿠션, 안전가드 등을 부착한다.
- 벽 및 가구 표면에는 뾰족한 못 등 날카로운 것이 없어야 한다.
- 누워있거나, 잠든 동안에는 항상 침대난간을 올려 고정해둔다.
- 바닥에 물이 떨어진 경우, 즉시 물기가 전혀 없을 때까지 닦는다.
- 깨지기 쉬운 물건, 위험한 것들을 보관해두는 보관함 및 캐비닛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열지 못하도록 잠금장치를 한다.
-날씨가 추울 때는 가벼운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몸을 움츠려 균형 감각이 저하되지 않도록한다. (적정온도 및 습도: 18℃~22℃ / 40%~70%)
- 슬리퍼나 바닥이 미끄러운 신발은 신지 않는다.
- 가능한 미끄럼방지 양말을 신는다.
- 굽이 낮고, 폭이 넓으며, 미끄럽지 않은 고무바닥, 뒤가 막힌 신발을 신는다.
- 보행에 어려움이 있을경우, 보행(보조)차나 지팡이 등을 사용하도록 한다.
② 조명
- 실내적정조도 : 200∼300 Lux 유지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고 그림자가 생기지 않을 정도의 밝기)
- 거실과 계단 현관 화장실은 항상 환하게 밝혀두거나 감지기 등을 설치한다.
- 자다가 한밤중에 일어날 때 켤 수 있도록 잠자리 옆에 미등을 마련해 둔다.
③ 화장실
- 벽과 변기 근처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한다.
- 욕조 안 과 욕실바닥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방수용 테이프를 붙이거나 미끄럼방지액을 도포한다.
- 세면대와 목욕탕을 별개로 둔다.
④ 부엌
- 싱크대나 가스레인지 근처 바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매트를 깔아 놓는다.
- 물을 엎지른 경우에는 즉시 닦는다.
★ 병원 생활 중 낙상 예방 수칙
낙상은 주저앉는 가벼운 낙상부터 심한 경우 골절로 인한 신체 손상,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낙상 사고 후에는 신체에 후유증이 남기 마련입니다. 이에 사고가 일어나기 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침상에 누워 계실 때에는 침대 난간을 항상 올려놓도록 합니다.
2. 취침 전 화장실에 꼭 다녀옵니다. 야간에 혼자 화장실을 가게 될 경우 의료인, 의료보조인의 도움을 받거나 간접 조명등으로 시야를 확보하여 움직이도록 합니다.
3. 누워계시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 기립성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럼증으로 인해 낙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조금 앉아 있다가 천천히 움직입니다.
4. 안경, 휴대폰 등 생활 필수품의 경우 손을 조금만 뻗어도 닿일 정도의 가까운 곳에 보관하도록 하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주울 때도 무리하지 않고 의료인, 의료보조인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5. 휠체어에 앉거나 일어나기 전 항상 바퀴를 잠금 상태로 고정하여 낙상 사고를 예방합니다.
6. 보행이 불편하신 분은 보조 기구나 휠체어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7. 복도에서는 안전바, 화장실에서는 안전 손잡이 등 안전장치를 이용하여 천천히 움직이도록 합니다.
8.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호출 벨을 통해 의료인, 의료보조인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① 어르신이 낙상을 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어르신을 안정시킨다.
② 어르신이 낙상한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다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경우 상 황을 묻고, 무리하지 않고 가장 편안한 상태로 있게 한다.
③ 통증이 심한 경우 억지로 구부리거나 펴려고 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게 한다.
④ 요양보호사 또는 간병사는 간호사 등 응급보고체계 위 단계로 보고한다.
⑤ 간호사는 출혈이 있으면지혈하고, 환부를 부목 등으로 고정하고,되도록 신속히 의료 기관으로 옮긴다.
⑥ 병원에서 낙상에 대한 결과가 나오면 사회복지사는 대상자의 보호자에게 상황을 알린다.
⑦ 낙상결과에 따라 입원 또는 통원치료를 한다.
첫댓글
낙상을 조심 하여야 겠지요
넘어져도 상처나 다치진 않은나 그래도 늘 조심 합니다.
이젠 외출시 지팡이는 필수가 되었네요.
참! 오래전 밥솥 들고 땅에다 놓지 않으려다 싱크대에 부딧쳐 눈탱이가 밤탱이 되어 안과 친료들 몇일 받고부터 더 조심하였던 때가 지금에서야 ... (몬 자랑이라고ㅎ)
그래요 넘어지면 안되지요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의 신체 손상 중 반 이상의 원인이 낙상입니다. 노인 낙상은 낙상으로 인한 사망 이외에도 중증의 손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문제를 초래합니다. 노인에서 외상성 뇌 손상의 가장 많은 원인이 낙상이며, 또한 낙상을 경험한 많은 노인들에서 낙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상생활의 운동범위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낙상은 노인 외상의 가장 큰 문제이며 노인층의 증가와 함께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서도있네요.
고마워요
맞는말입니다
항상주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