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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한국여행기 2023 봄 제주 여행 1-3일차
실콘짱 추천 8 조회 669 23.05.27 12:29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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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27 13:55

    첫댓글 앉아서 안구정화도 시키고 입안에는 침샘을 가득히, 감사합니다!
    저도 제주에 가야할 커다란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저는 1년에 Free Night이 3장인데..
    (카드 2개와 하나는 년 $15,000불 사용으로 또 하나-포인트는 별개로 적립되고요)
    이제는 매년 제주대신에 가까운 일본으로 가서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교토에 Hyatt Place-Cat #3, 또는 도쿄 신주쿠에 Hyatt Regency Tokyo-Cat #4)
    Hyatt Regency Osaka도 Cat #3인데 내년도부터는 하야트에서 탈퇴를...ㅠㅠ
    실콘짱님이 좋은곳을 찾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05.27 16:58

    하얏트 포인트 쓰기 제일 좋은 곳은 동남아인 것 같습니다, 저는 당분간 태국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만 ^^

  • 23.05.27 14:26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랫만에 알차게 제주 여행 잘 했어요
    하도 자연미가 없는 곳에 살다보니
    뭐랄까 제주도 굉장히 깨끗하게 정비되었지만..저 사는 곳처럼 인공적인 티가 너무 나서 좀 아쉽네요

    세상에나..식사가격이 엄청 착해요
    미국은 팁 포함 20불 미만의 음식이 없는지라 입이 떡~^^
    재래시장도 한번 가보고 싶긴한데
    이번 가을 서울을 가면서 일행들은 3박 4일 제주 여행을 가거든요
    저는 서울 살며 수없이 제주를 갔던 터라 별 매력을 못느끼고 경비도 너무 비싸 똑같은 값에 일본 후쿠오카로 정하고 떠나네요 ㅎ

  • 작성자 23.05.27 16:59

    그렇죠, 예전에 비해 제주가 인기를 끌면서 육지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가게를 많이 열면서 인공미가 많이 더해졌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자연의 풍광을 간직한 곳이 많습니다. 잘 찾아보면 가격 착한 식당도 많구요.

  • 23.05.27 15:34

    포스팅 준비하고 올려주시느라 애쓰셨네요.
    포인트 이야기 나오니 반갑기도 하구요.
    hyatt, marriott, hilton, ihg 등등. ㅎ
    포인트도 투자처럼 fortfolio diversication 이 잘되야 자유롭지요.

    서귀포에 jw marriott resort 이 생겼다는데 하룻밤 100만원 이상인 숙박비가 포인트로는
    평균 4만 - 6만 point 가능하니 이럴때는 포인트로..
    그래서 40% 보너스있을때 10만 포인트 구입해서 예약.
    물론 먹지않는 캐비어에 샴페인 주는 조식은 제외되지만 그래도 굿딜이지요.

    Grand hyatt 의 위치가 제주시에 있어서 약간 애매하나 기본방 부터 주차장 큼직하고 뷰도 시원시원하지요.
    비가 줄줄 새는 호텔이라 머무시는 동안 그런일이 없었기를요.^^
    (grand hyatt jeju 저한테 빛진게 좀 있읍니다. 그런데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는게 문제아닌 문제)

    후기 잘봤읍니다. 추천 꾹 !

  • 작성자 23.05.27 17:01

    역이민을 하면서 마일게임에서 멀어졌습니다 ㅜㅜ
    하얏트카드 하나 가지고 있다보니 하얏트만 줄창 파게 되네요.
    그나저나 요즘은 40% 딜이 별로 보이지 않던데요, 혹시 정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

  • 23.05.27 17:47

    @실콘짱
    필요할때마다 구글링합니다.
    조금전 Marriott point purchase promotion history 해보니
    7월 2일까지 50% 보너스입니다.
    최대는 60% 보너스 본적도 있지만 50% 보너스는 0.83 cent /point
    나쁘지 않죠.
    10만 pt/yr 제한이 있읍니다.
    잘아시겠지만 포인트 숙박이 숙박비보다 쌀때만 유용하고 (4 nites + 1 nite free 등등)
    포인트는 구입하는 동시에 들어오고
    Hilton 은 100% bonus promotion 이 자주 있고요.

    뭐니뭐니해도 Hyatt pt 가 최고지요. Tier benefit 확실하고 UR pt 수혈할수 있고
    단점이라면 숙박호텔이 많지 않다는거하고 연 30박 숙박이 필요한 globalist 유지가 힘들다는거..

    JW Marriott resort Jeju 는 좀 망한거 같아보입니다.
    Bill Bensley 가 설계한거 같지않은 호텔에 대한 실망감이 큰영향을 미친듯하고요.
    기대는 접고 갑니다. 새호텔이니 깨끗할거고 둘레길도 연결됬다하니 그냥 잠만 자러…(-:

  • 작성자 23.05.27 17:50

    @아말피(Amalfi)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하얏 포인트에만 관심히 있어서요. 40% 딜을 기다리는데 안보이네요. globalist는 언감생심이고 explorist 정도로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

  • 23.05.27 19:29

    @실콘짱 죄송합니다. 잠시 착각을.
    6월 2일까지 25% discount(=bonus) 가 있네요.

    https://onemileatatime.com/deals/buy-world-of-hyatt-points/

    hyatt 40% 딜은 잘안오죠.
    hyatt 이 hilton 이나 marriott 처럼 4+1 free 가 있으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니 촘서운하긴합니다.

  • 작성자 23.05.27 19:45

    @아말피(Amalfi) 네, 40%는 포기하고 30% 정도로 만족해야 할 것 같네요.

  • 23.05.28 07:24

    @아말피(Amalfi) 하얏트 글로벌리스트 유지는 연 60박 아닌가요?
    30박 같으면 꿈이라도 꾸어 볼텐데요...ㅎㅎㅎ

  • 23.05.28 09:50

    @CA Yoon 네 60박인데 최근에는 자주 30박 fast track 이 있어서요. 저도 globalist 해본적이 없고 가끔식 지인챈스 goh 혜택만…

  • 23.05.28 10:59

    @아말피(Amalfi) 저도 한번도... 지인 챈스도..ㅠㅠ
    그래도 금년에는 앞으로 인천에서 1박, 도쿄 4박, 하와이 9박(아쉽게도 2 룸이지만 크레딧은 1룸에만) 두바이에서 5박... 포인트가 서서히 바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23.05.28 06:13

    제 고향 제주에 다녀오셨군요.
    추억어린 곳들과 음식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딩시절 어머니 손잡고 따라다니던 동문시장.
    좀 커서 아버지 다니는 회사 야유회로 몇번 갔던 에머럴드빛 곽지해수욕장. 서쪽으로 조금 더 가면 더 넓고 멋진 협제해수욕장도 있구요.
    노천탕은 바닷가 바위틈에서 민물 용천수가 올라오는 곳인데 애들끼리 물놀이도 하고 멸치떼가 들어오면 소쿠리로 잡던 생각도 나네요

    울엄니도 새벽 도깨비시장에서 고등어, 갈치, 물오징어 등을 사오셨었는데 그 싱싱한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 절만 번역하면 ㅎㅎ
    언제까지 이 고등어 얻어먹을 수 있을까 하다보니
    이젠 움직이기다 힘든 모양인지
    너가 직접 사다 먹으라고 하신다
    고등어도 못사줘서 미안하다 하시며

    새우리김치=부추김치
    마농지=마늘짱아찌
    (실은 풋마늘대로 담금)
    출처: "내가 사랑한 마농지"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28431

  • 작성자 23.05.27 19:45

    역시 제주어가 어렵군요 ^^ 대충 짐작은 했습니다. 100% 해석은 힘들지만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더군요.

  • 23.05.27 20:01

    육지사람들이 마농지를 어찌 알수있을까요?
    마치 다른나라 언어처럼..

    제가 제주도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은 오메기떡.
    grand hyatt hotel 입구에서 나오면 오른쪽으로 약 100여미터 길건너편 집인데 (수라간떡방)
    말씀하신 동문시장의 떡먹고 이집 떡먹으면 "우와!" 하십니다.
    이후 가끔씩 택배주문해서 먹는데 냉동실에 얼려서 아껴 먹습니다.

  • 작성자 23.05.27 20:10

    @아말피(Amalfi) 미리 알았다면 그집으로 갔을텐데요. 저도 택배주문해서 먹어보겠습니다.

  • 23.05.27 20:45

    @아말피(Amalfi) 제주말에는 ㅇ받침이 많은 편입니다.
    바농(바늘), 바당(바다), 어멍, 할망, 가시아방(장인), 하영(많이), 경해서(그래서), 놀멍쉬멍, 오렝(오라고)...
    바람이 많이 불어 다른 사람이 더 잘 들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도 합니다.
    두분의 오메기떡 사랑 인정! ㅎㅎ

  • 23.05.27 20:59

    @빙세기
    그렇군요.
    싫어는 실엉. 좋아는 조앙?

  • 23.05.27 21:32

    @아말피(Amalfi) 글쎄요.. 싫엉은 싫어서, 좋앙은 좋아서? ㅎㅎ

  • 23.05.28 06:04

    @아말피(Amalfi) ㅋㅋ
    짱이십니다 ^^

  • 23.05.27 21:43

    실콘짱님 여행기는 식사후에 읽어야해요.
    아님 배에선 꼬르륵거리고 침넘어가요^^
    전 몇주전에 제주에서 해녀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먹은 조개죽이랑 처음 먹어본 몸국 그리고 고기국수가 맛있었어요.

  • 작성자 23.05.27 22:23

    맛집을 일부러 찾아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고장 특색이 있는 음식들을 먹어보려합니다. 제주하면 해산물과 흑돼지가 좋지요. 저도 고기국수, 몸국 좋아합니다.

  • 23.05.27 22:28

    제주는 1973년 첫 방문 이후로 제 맘에 깊이 새겨진 운명적 인연의 고장인 것은 제 글을 통해 밝힌바 있지요. 그런 제주가 개발이 능사라는 착각에 너무 오래 빠져있었던 정책 입안자와 개발업자 사이의 결탁으로 인해 엄청 망가졌지요. 그 중에서도 애월 지역이 가장 망가졌어요. 그래도 저는 제주를 떠날수가 없어요. 난개발의 폐해는 제주에 깊은 상처를 주었어도 제주 그 본연의 바탕은 남아있으니 이제부터라도 지켜나가야 하겠지요. 아무튼 어쩌면 한 여름 밤의 꿈과 같은 우리네 인생을 잘 즐기며 살고 있는 실콘짱님께 박수를 보냅니다!ㅎㅎ

  • 작성자 23.05.28 02:09

    저도 제주를 참 좋아합니다. 역이민 후보지로 고려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이런 저런 사정으로 당분간 방문은 힘들겠지만 항상 찾고 싶은 곳입니다.

  • 23.05.27 23:56

    역시 명품 여행기입니다. 풍경과 사람 그리고 음식 등이 어우러겨 절로 제주를 찾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8년 전 만났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 작성자 23.05.28 02:10

    벌써 8년이 되었나요? 참 세월은 야속하게도 빠르네요. 조만간 뵙기를 바라며...

  • 23.05.28 06:06

    멋진 글과 그림입니다

    존경의 마음으로다가..
    엄지 척 드립니다 ^^

    그닥 기억이 선명치 않은 신혼여행
    아장거리는 아들아이와의 여행이 더욱 즐겁던 제주
    그 아련함이 뭉게구름처럼 피어나게 해주심 고맙습니다
    자주 뵈옵길~~~

  • 작성자 23.05.28 08:47

    좋게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 23.05.28 08:28

    요즘 평상시보다 배가 더나왔다고 집사람이 난리를 쳐서 다이어트중인데 저사진보니 미치겠네요
    짱님의 말씀중 여기저기 바삐다니는것보단 한군데에서 느긋하게 즐긴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 작성자 23.05.28 08:48

    3일치 여행기를 한번에 올리다보니 음식사진이 많이 들어갔네요. 기분좋게 먹으면 0칼로리입니다. 아시죠?! ^^

  • 23.05.28 15:44

    쌍팔년도에 잠시 가보고 못가 봤네요. 언젠가는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 23.05.28 21:55

    이번에 한국 갈때 제주도 먼저 갔다 서울로 갈까 하는데 인포 감사합니다.

  • 23.05.29 08:35

    작년 5월에 15일 일정으로 제주에 다녀왔었습니다
    사용경비 계산해보면 비싼 물가였다고 생각해 제주에 대한 이미지는
    별로였으나 제주만이 갖고있는 자연은 너무 좋더라구요
    올해는 가을 제주를 경험하러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올 해 다녀오면
    저도 당분간 제주는 안가게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한국 물가가 많이 비싼데 제주는 관광지라 더 그런 듯 합니다

  • 23.05.29 20:23

    아~ 언제나 멋진 사진에 자상한 설명까지 덧붙여서 눈이 호강하게 만드시는 실콘짱님 ㅎㅎ
    제주에 가 본지도 꽤 돼가네요...
    오늘도 입에 군침 한가득 고입니다 ㅠ ㅋㅋㅋ

  • 23.05.31 17:48

    와~정말 친절한 후기에요!
    다음에 꼭 이 코스로 가보겠습니다!
    제주에서 보기 드문 착한 식당들로 잘 골라 다니셨네요, 다음 편 읽으러 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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