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석동호회 단톡방에서]
[장영봉대표님제공]
[망각의 덕(德)]
금붕어가, 작은 어항 에서, 그럭저럭 살아 갈수 있는 것은,
기억력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람쥐의 건망증은
더 심해서, 도토리를 땅속에 묻어 두고 잊어버려,
그덕분에 싹이나,
상수리 나무 숲을
이룬다고 하네요.
잊지 못해서 힘들때가 있으나, 잊어 버림으로 득이 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꼭 기억해야 할것들도 많지만, 잊어 버려야 할것도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 날의 실수나,
실패의 쓴잔,
원한이나 미움,
자신의 약점이나,
결함은 잊어버리고,
배려와 용서를 앞세워,
숨쉬는 순간 순간 마다 즐거움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칠십대가 넘어도 행복하게 잘 사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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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극필반(物極必反)
"사물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
우리나라 속담 "달도 차면 기운다"와 같은 의미입니다.
태조 이성계는 무학대사와 가끔 바둑을 두었습니다.
실력은 대등했으나 이기는 쪽은 언제나 이성계였습니다. 이에 이성계가 말합니다.
''대사는 나무를 보고 있지만, 나는 숲을 보는 중이라오."
무학대사는 잔 수에 밝았으나, 이성계는 대세에 밝아 반상을 두루 살피며 바둑을 두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길을 가다가 한 농부가 산 밑에서 집을 짓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풍수지리에 능한 무학대사는 그 농부가 3년 안에 거부가 될 거라고 말합니다. 고래등 같은 기와집이 들어설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성계는 반대로 "저곳은 몇 년안에 폐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내기를 약속합니다.
그로부터 3년 후, 그 곳을 지나던 무학대사는 자신의 생각과 반대로 폐가가 되어 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는 이 사실을 이성계에게 전했습니다. 그러자 이성계는 웃으며 "대사는 풍수지리에는 밝으나 대세를 판단하는 데에는 약하다."고 충고합니다.
그 곳이 폐허가 된 것은 무학대사의 풍수지리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대사의 예상대로 그 농부는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무학대사가 본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하지만 이성계는 부자가 된 사람이 더 이상 이런 골짜기에 살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분명히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서 떵떵거리며 살 것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집은 폐허가 되어 있었습니다.
무학대사는 풍수지리를 읽는 것에는 능했지만 이성계처럼 사람의 마음을 읽고 결과를 예측하는 데에는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있습니다. 집터가 명당임을 아는 것까지는 "배움의 영역"이고, 부자가 된 농부가 그 집을 떠날 것까지 보는 것은 "비움의 영역" 입니다.
바둑에서는 이를 "통유"의 단계라고 합니다. "통유"란 채우는 단계를 지나 비움으로써 또 다른 세계가 있음을 알고 이해하는 경지를 말합니다.
현재의 삶보다 더 높은 차원의 삶을 살아가려면 우리는 자기가 형성해 놓은 "자신의 틀"을 깨고 나와야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다른 다양한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옳을 수 있어도 전체적으로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물극필반!
달도 차면 기웁니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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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17초 동안의 스릴 만점 영상! 놀라지도 마시고 소변 누시지도 마시고요!
💩이게 정말 가능할까? ㅋㅋ
https://www.youtube.com/embed/kAH1_W7dM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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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든든한 노후대책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
갈대 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시인 정호승의 ‘수선화에게’라는 시다. 이토록 인간의 외로움을 잘 표현한 문학작품이 또 있을까 싶다. 특히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에서 우리는 슬픔보다 안도감을 느낀다. 나만 외로운 게 아니니까.
외로움이 공평하다는 건 위로가 된다.
‘할머니가 되면 난 보라색 옷을 입을 거야 /
나와 어울리지도 않는 빨간 모자와 함께. /
연금으로는 브랜디와 여름 장갑과 고급 샌들을 사고, /
그리곤 버터 살 돈이 없다고 말할 거야. /
피곤하면 길바닥에 주저앉고 /
상점 시식 음식을 맘껏 먹고, 화재경보기도 눌러 보고 /
지팡이로 공공 철책을 긁고 다니며 / 젊은 날 맨 정신으로 못하던 짓을 보충할 거야. /
빗속을 슬리퍼를 신고 돌아다니며 / 남의 집 정원에서 꽃도 꺾고 /
침 뱉는 법도 배울 거야.’
영국의 시인 제니 조지프의 ‘경고(Warning)’란 시다. 유머러스하면서도 많은 걸 시사하고 있다. 우리는 질서와 원칙을 지키며 모범적으로 살려고 애쓴다.
그러나 때로는 너무 답답해서 자유스러운 일탈을 꿈꾸기도 한다. 한번쯤 회사로 가는 출근길 발걸음을 돌려 바다로 가고 싶다. 한번쯤 저녁 찬거리 대신 화사한 안개꽃 다발을 장바구니에 담고 싶다.
한번쯤 가격표를 먼저 살피지 않고 옷을 사고 싶다.
수많은 한번쯤이 있지만 그 한번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조금 덜 외롭고 조금 덜 답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낸다면 나이 들어 물가에 앉아서 혼자 울지 않아도 되고 동네 사람들에게 “놀라지 마세요”를 외치며 빵 살 돈으로 굽 높은 샌들을 사며 그동안 억눌린 심정을 토로하지 않아도 된다.
바로 ‘혼자 잘 노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흔히 노후를 잘 보내려면 돈, 친구, 건강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혼자 잘 놀 줄 알면 이보다 더 든든한 노후대책은 없다.
혼자에 두려움을 느낀다면 쉬운 것부터 하면 된다.
동네 산책, 조조 영화 보기, 대형책방 둘러보기 이런 것들은 혼자가 더 자연스럽다. 점점 익숙해지면 범위를 넓히면 된다.
둘레길 걷기, 기차 여행하기, 식당 혼자 들어가기 등등.
영화 한 편을 보려 해도 꼭 동행이 있어야 하고 아무리 배가 고파도 혼자라서 식당 들어가기가 주저된다면, 삶의 다양한 즐거움을 놓치게 되고 더욱 외로워진다. 어쩌면 삶은 살아가는 게 아니라 살아 내야 하는 것인지 모른다.
나 자신을 가장 좋은 친구로 만들어 혼자 시간을 잘 보낼 줄 알면 이보다 더 든든한 것은 없다.
ㅡ조연경 드라마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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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번뇌의 의미!
절에 가면 대부분 스님들의 세납이 일흔을 훌쩍 넘기신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봐도 연세가 많은 것 같지 않은데 물어보면 의외로 많습니다.
하루는 큰 스님께 무례를 무릅쓰고 세납을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스님, 올해 세수가 어떻게 되십니까?”
“그건 왜 물어. 이 놈아!”
“그냥요. 이리 봐도 저리 봐도 헷갈려요.”
“허허, 이 놈 봐라, 세속에서 산 세월이 20년이요. 부처님하고 산 세월이 60년이니 갈 날이 꼭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대개 스님들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81세에 열반 하셨으니 81세까지 사시려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요즘은 내가 알고 있는
스님들은 부처님의 삶보다 오래 사신 분들이 많고 정정하시다.
“그럼 여든이시네요.”
“계산도 잘 하네. 이놈아. 그런데 너 사람이 오래 사는 조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사람이 오래 살고 싶으면 마음이 먼저 건강해야 한다.
우리 몸에는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義) 육근(六根) 이라는 여섯 도둑놈이 있는데
이 놈의 욕심이 지나쳐 사람의 생명을 빨리 거두어간다.
그러니 이 도둑놈들을 잘 다스려야 하느니라.
1.예쁜 것만 보려는
눈이라는 도둑놈
2.자신에게 좋은 소리만 들으려는
귀라는 도둑놈
3.좋은 냄새만 맡으려는
코라는 도둑놈
4.맛있는 것만 처먹으려는
입이라는 도둑놈
5.쾌감만 얻으려는
육신 이라는 도둑놈
6.그리고, 명예와 권력에 집착하려는
생각이라는 도둑놈.
그리고 이 여섯 도둑놈을 다스리는 놈이 바로 마음인데 이를 잘 다스려야만 오래 살 수 있다.
이 여섯 도둑놈이 자꾸 번뇌를 일으켜서 우리 몸을 빨리 망치게 하기 때문이다."
불가에서 말하는 ‘108 번뇌’ 라는 숫자는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義) 육근(六根)과
색성향미촉법의 육경,
좋음.나쁨.평등이라는 호악평등(好惡平等),
그리고 과거 현재 미래가 끊임없이 작용하여 생긴 것을 말합니다.
즉, 육근에 육경을 더하면 12,
거기에 호악평등 3을 곱하면 36,
여기에 과거.현재.미래 3을 곱하면 108이 됩니다.
말하자면, 108번뇌는
우리가 살아있는 한 끊임없이 반복하여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육근이라는 번뇌의 도둑을 조종하는 내 마음을 잘 다스려야만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1️⃣. 제행무상(諸行無常)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
형태 있는 것은 반드시 소멸한다.
"나도 꼭 죽는다." 라고 인정하고 세상을 살아라.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파한들 자기 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노인에게 죽음은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림과 같나니
종교, 부모, 남편, 아내, 누구도 그 길을 막을 수 없고,
대신 가지 못하며, 함께 가지 못한다.
하루 하루, 촌음(寸陰)을 아끼고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다.
2️⃣. 회자정리(會者定離)
만나면 헤어짐이 세상사 법칙이요 진리이다.
사랑하는 사람, 일가친척, 남편, 부인, 자식, 명예, 부귀영화, 영원히 움켜쥐고 싶지만 하나 둘 모두 내 곁을 떠나간다.
인생살이는 쉼 없는 연속적인 흐름인 줄 알아야 한다.
매달리고, 집착하고, 놓고 싶지 않는 그 마음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이며 만병의 시작이니,
마음을 새털같이 가볍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3️⃣. 원증회고(怨憎會苦)
미운 사람, 싫은 것, 바라지 않는 일, 반드시 만나게 된다.
원수, 가해자, 아픔을 준 사람, 꼴도 보기 싫은 사람도 만나게 되며,
가난, 불행, 병고, 이별, 죽음 등 내가 피하고 싶은 것들이 나를 찾아온다.
세상은 돈다. 빙글빙글... 주기적 사이클로...
나도 자연의 일부인 만큼 사이클이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이를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이라한다.
현명하고 지혜롭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은 능히 헤쳐 나가지만
우둔하고 어리석고 매사에 소극적인 사람은 그 파도에 휩쓸리나니
늘 마음을 비우고 베풀며 살아라.
5️⃣. 구부득고(求不得苦)
구하고자, 얻고자, 성공하고자, 행복하고자,하지만 세상살이가 그렇게 만만치 않다.
내가 마음먹은 대로 다 이루어지면 고통도 없고 좋으련만
모든 것은 유한적인데 비해 사람 욕심은 무한대이므로
아무리 퍼 부어도 채워지지 않는 항아리와 같다.
그러므로 욕심덩이 가득한 마음을 조금씩 덜어 비워가야 한다.
자꾸 덜어내고 가볍게 할 때, 만족감, 행복감, 즐거움이 그를 따른다.
마치 형체를 따르는 그림자와 같이
내 소중한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과 기쁜 일들이 가득 생겨나도록
따뜻한 이 마음을 담아 기원하면서 더위를 잠시 잊어보는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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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전의 시대..
// 리버스 멘토링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과 ..
앞으로 살게될 세상의 snapshot 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 줍니다
..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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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전의 시대와 리버스
멘토링
초역전의 시대가 다가 왔다. 자식이 부모보다 똑똑하고 후배가 선배보다 똑똑하고
사원이 임원보다 똑똑하고 병사가 간부보다 똑똑한 세상이다.
젊은 사람들의 지능(IQ)이 높아져서 나타난 현상이 아니다.
신문명의 주기가 단축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농업혁명은 수천년을 거쳤고 산업혁명은 300 여년 지속되었지만 정보혁명은 30 여년에 불과했다.
지금 우리가 겪고있는 제4차산업혁명은 20
여년으로 예상되고 뒤이어 나타날 제5차 산업혁명은 15년정도로 단축될 것이다.
농경사회나 산업사회에서 태어난 사람은 평생 비슷한 환경에서 살다 죽는다.
이런 사회는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을수록 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지금은 건강백세를 추구하는 시대다. 수명은 늘어나고 신문명 주기는 짧아지니 평생 네번 다섯번의 변신을 해야 한다.
신문명 제1세대가 성인이 되어 사회에 진출하는 순간 기성세대는 구세대로 밀려나게 된다.
~~
MZ세대는 1980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다.
이 해에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저서 '제3의 물결'이 나왔다. 인류전체가 정보화사회로 전환된
시점이다. MZ세대가 정보화사회 1세대인 것이다.
기성세대는 컴퓨터가 업무용이지만 이들에게는 생필품이다.
컴퓨터로ㅜ 소통하고 놀고 일한다. 산업화도 민주화도 진행되어 이들은 새로운 가치를
추구한다. 인권 공정/ 합리성 /정의/ 행복추구권/ 소확행등이다.
기존의 소통방식 조직문화와는 쉽게 어울릴 수 없는 게 당연하다.
이들이 성인이 되어 대학생이 되고 군인이 되고 직장인이 되자 기성세대와 큰 충돌이 일어났다. 꼰대(GGONDAE)와의 전쟁이 벌어진 것이다.
이들은 나이 직급 스펙 경력 관록 위계질서를 앞세우면 극렬하게 저항한다.
SNS에 부당함을 알리거나 법적대응을 하고 거리낌없이 사직을 한다.
반면에 자기들이 수긍하고 동기부여가 되면 신속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한다.
일하는 도구 기술 방법이 다른 막강한 인재들이다.
지난 10년동안 MZ세대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조직문화를 바꾸고 리더십을 바꾼 조직은
발전했지만 꼰대가 이긴 조직은 쇠퇴하였다.
~~
이제 알파세대가 다가오고 있다. 2010년이후 태어난 신세대다.
이들이 제4차 산업혁명 1세대다. 기성세대는 업무를 위해 메타버스를 배워야
하는데 이들은 어려서부터 메타버스로 소통하고 놀이를 하고 있다.
사용하는 기술과 도구가 달라진 것이다.
몇년이 지나면 이들이 사회로 진출할 것이다. 이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리더십 전환이 필요하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말은 경영의 신이라는 소리를 듣던 GE "잭 웰치 회장" 이
1999년에 들고 나왔던 개념이다. 신기술 신사고를 지닌
젊은이들을 이해해야 신상품을 개발하고 효과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웰치회장은 GE 크로톤빌 연수원에 임원과 젊은 사원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샵을 열고
임원들이 젊은 사원들에게 배우도록 하였다.
지금 초역전의 시대를 맞아 "리버스 멘토링"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기성세대가 신세대에게 배워야 하는 세상이다. 신세대에게 더 많은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 노인이 청년에게 길을 묻는 세상이다.
아무리 경험이 많은 노인도 네비게이션을 쓰는 청년보다 길을 더 잘 알 수는 없다.
노인 한 분은 도서관 한 개라는 덕담이 있지만,
신세대들은 앉은 자리에서 전세계 도서관 수백 개를 검색하는 세상이다.
요즘 이런 저런 모임에 참석하면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을 깍듯이 모시고 하나라도 배우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
분위기도 좋아지고 배울게 있으니 이게 기성세대의 지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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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전중앙공무원교육원장, 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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