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서울에 아파트(노원구) 있고 사는곳은 경기도서 전세로 살고 있어요. 남편 직장 때문에 여기 왔고 애기 초등입학전까지 전세로 살다가 서울 다시 들어가려는 계획이었어요.
근데 소유하는 아파트가 너무 안올라서(5년간 1억 2천 오름)애기 학군+ 상위주거지인 목동으로 갈아타기 하려고(비단지) 9월에 대출 최대치로 내서 갭으로 사려고 했는데(갭금액3억정도) 노원구 아파트가 생각지 못하게 팔면 세금이 나와서 제가 그때 넘 스트레스,충격받고 스톱했어요.
정신을 차리고 이제 살고 있는곳 전세도 1년후면 끝나서(전세 연장 안됨) 주변에 아파트 검색하다가 가격도 괜찮은것 같고 전세 사는것도 스트레스 받고 애기 학군보다 남편 직장가까운게 중요한것같아서 여기서 초등학교까지 보내려고 마음 먹고 해서..남편 직장 근처 아파트 분양권을 피 8천주고 샀네요..내년 7월 입주하는 아파트..(45평이 6억 초반)노원구 아파트는 무조건 파는 조건임.
제 계획은 일단은 우리가 살곳이 필요하니까 경기도서 집사서 살고 내년에 전세금 돌려받는거+경기도 아파트 대출(경기도는 주담보 60프로까지 나오니까)영혼까지 끌어올려서 목동신시가지 사는게 계획이었는데 서울 집값 오르는거 보니 무서워요..
제가 9월에 알아볼때만해도 신시가지 갭이 5억 넘음 됐는데 어제 아는 부동산 전화와서 말하길 갭이 7억 넘게 필요 하다고..
경기도서 집을 살게 아니라 안오르는 노원구집 팔고 목동에 지금이라도 3억대로 갭할걸 그랬나(현재는 대출3억대밖에 못 땡김) 그런 생각이 밀려옵니다.
제가1년 후에나 전세금 돌려받아 돈이 생겨 다시 서울에 갭할수 있는데 그때는 또 몇억씩 올라 있을까봐 불안,걱정,되고 있어요..잘못한 선택인거죠?
첫댓글 경기 김포보다는 서울이 나을텐데요. 이미 분양권을 산거라 뭐라구 조언하기가 그렇네요.
김포는 살기는 좋은데 고양과 서대문 사이 신도시 세워질 계획이라서 거기와도 경쟁해야 하고 교통편이 경전철 밖에 없는 점은 안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서울집을 가지고있는게 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