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자 중앙일보에 '대학가요제, 따지지 말고 그냥 즐겨라'라는 주철환 교수(전 MBC PD)의 글이 실렸다. 19일에 전국적으로 전파를 탄 2002 대학가요제가 시청자들의 '집단 린치'를 당하는 상황이 못내 안타까웠던 모양이다. 대학가요제를 1991년 이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관전'해온 필자의 입장에서, 따지지 말고 그냥 즐기라는 조언에는 별다른 할 말이 없다. 그렇다. 즐기라고 제공하는 축제에 대고 따질 게 뭐 있나. 문제는, '즐길'만한 것이 대학가요제에 아무것도 없었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무엇을 즐기란 말인가? 참가자들의 음악을? 차라리 문희준이 낫다. 전혀 화음이 맞지 않는 중창단, 직업적 작곡가들이 만들어준 조악한 멜로디, 관제 건전가요의 시절을 환기시키는 모범적인 노랫말. 끝까지 모든 참가자를 다 겪기가 벅찬 노래들이며, 실력들이다. 이런 마당에 굳이 출연자를 하나하나 열거하며, 참가곡들을 분석하며 질타할 필요조차도 없을 것이다. 발터 벤야민은 율리시즈에 관해 '언제 어느 페이지부터 읽더라도 좋다'고 했는데, 대학가요제는 언제 어느 시점에 채널을 돌려도 '한결같이' 못 부르고 듣기 애처로웠다. 하다못해 SBS 인기가요도 그러지는 않는다.
도대체 무엇을 즐기란 말인가?
그렇다면 무엇을 즐기란 말인가? 주철환 교수가 말하듯 '젊음과 하나가 되'는 경험이라도 하란 얘긴가? 그러기엔 대학가요제에는 젊음도 지성도 개뿔도 존재하지 않는다. 대학가요제에는 시종 눈에 보이지 않는, 그렇지만 감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기류'가 맴돌았다. 사회자로 나온 관제 록의 스타 윤도현부터 '경험삼아' 출전한 참가자들, 그리고 박효신 오빠와 자우림을 보기 위해 소음공해를 참고 견디던 방청객들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그 이상야릇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셨다. 그 공기는 청춘이나 젊음이나 열정과 같은 뜨거운, 그러나 경건한 종류의 것이 아니다. 그건 '무뇌아'들에게서만, 개체로서의 자각을 방기한 이들에게서만 뿜어져 나오는 구리구리한 분위기였다. 시종 여자출연자를 대상으로 시시덕거리기 바쁜 진행자 차태현, 거지 같은 무대도 대본에 따라 상찬하는 윤도현, 곧 나올 효신 오빠를 기다리며 삼류 팀의 노래에도 교성을 지르는 '동원된' 관객들, 음악에 대한 열의도 재능도 없는 '엄선된' 15개 팀. 이들이 한데 뭉쳐 대학가요제의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그 쓰러져 가는 행사를 지탱한다. 추악한 광경이다. 당사자들이 뭐라고 흥분해서 항변을 하건, 추악한 것은 추악한 것이다. 안타깝게도, 관객들은 추악한 무대를 보고 추악하다고 야유하는 대신 교성을 질렀고, 심사위원들은 없는 장점을 만들어가며 수상자를 결정했다.
예전에, 아주 예전에 대학생이 '특권'이며 '가문의 영광'이고 '지성의 상징'이던 시절이 있었다. 못살던 시절, 소 팔아서 아들 대학 보내던 시절, 대학 합격시 마을 중심부에 큰 플랜카드가 내걸리던 시절 말이다. 그 시절 대학생들은 실상이 어땠건, 사회에서 특별한 존재였다. 대학가요제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선망의 대상일 수밖에 없었다.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부르는 어색한 노래는 구원의 복음처럼 울려 퍼졌고, 치기어린 메시지도 비판의 칼날로 여겨졌다. 대학가요제는 가수 데뷔의 코스가 몇 없던 시절, 뮤지션 지망생들에게 광명의 빛과도 같았다. 대학가요제 입상은 스타로 가는 지름길이었고, 그래서 음악 좀 한다는 친구들이 가수 데뷔를 위해 대학에 진학하는 '이상한' 현상도 종종 볼 수 있었다. 당연히 잘 하는 이들이 차고 넘쳤고, 그 경쟁률을 뚫고 입상한 이는 스타덤에 올랐다. 이제는 아련하기만 한 옛날 얘기다.
시대가 바뀌었다. SM을 비롯한 연예 장사꾼들이 잘 생기고 잘 빠진 아이들을 고르고 골라 가수로 '만들어'준다. 기타를 멘 청춘들은 홍대 앞에 모여 '인디'라는 것을 형성했다. 더 이상 대학가요제를 위해 대학 갈 필요도, 굳이 대학가요제로 데뷔할 필요도 없어진 셈이다. 음악의 질적 저하는 여기서 비롯된다. (토이 유희열은 서울대 작곡과, 이적은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이다. 요즘 음악하는 청춘들은 '촌스럽게' 대학가요제 따위엔 나가지 않는다)
그 뿐인가? 대학교 분위기도 '그 시절'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이젠 '갈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대학쯤은 갈 수 있다. 공부 잘 하고 성품 훌륭한 앞집 언니 오빠만 가던 대학교가 아니란 얘기다. 반대로, 본인이 굳이 갈 필요가 없으면 대학을 안 가도 그만이다. 서태지와 김사랑이 고교 중퇴라는 사실을 여기서 언급하지 않는다면 참 이상한 필자란 소리 들을 것이다. 이제 대학이란 갈 테면 가고, 말 테면 마는, 그런 공간이 되었다. 막상 입학한 신입생들은 또 어떤가. 교문 앞에는 울긋불긋한 러브 호텔과 나이트가 꿈틀대고, 원래 있던 서점은 이래저래 자취를 감춘다. 예전 대딩들처럼 화염병 던지고 스크럼 짜는 짓, 학생운동은 구질구질해서 안 한다. 동아리 활동은 귀찮아서 빠진단다. 좋게 말하면 '아름다운 개인주의'이고, 축약하면 "짱나고 구린 일은 안한다"는 신조다. 요즘 세상에 캠퍼스의 추억이나 운동권 경험을 찾다가는 '취업난'의 광풍 앞에 서럽게 울기 십상이다. 전공분야고 뭐고, 토익 준비하고 취직하기 바쁜데 딴 짓 할 새가 어디 있겠나. 그래서 말인데, '요새는 고딩이 더 똑똑한 것 같다' 혹은 '대학생 수준의 하향 평준화'와 같은 생각이, 비록 개인적 견해지만 꽤 근거가 있어 보인다. 옛날처럼 화염병 던지란 소리가 아니라, 취업 관문으로 전락한 상아탑이 가엾어 보인다는 얘기다.
추악한 광경, 더 추악한 무대
이런 부정적인 요소들은 대학가요제 생방송을 통해 '역력히' 드러났다. 잠시, 별로 돌이키고 싶지 않지만 반추해 보자. 무대에서 연출된 하나하나, 한 장면장면이 어쩌면 그렇게도 고슬고슬 결을 이루며 잘 얽혀가는지.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이 장식한 첫 무대와 자칭 '한국 최고의 락커' 윤도현의 공동 진행이 모든 것을 예고한다. 첫 손님은 남자 둘 여자 둘의 '신혼부부'. 왜 팀 이름이 신혼부부냐, 처음 시작하는 뜻이 좋아서 신혼부부라는 식의 무의미한 대화가 오가고 끔찍한 무대가 이어지고… 훵크 록과 스크래칭을 뒤섞인 팀부터 '자두'를 연상시키는 팀, 어쿠스틱 기타로 편성된 포크 팀, 솔로 싱어 등등 이보다 구색을 잘 맞출 수는 없다. 도지사 주최 음악축제 같은 다채롭고 맥락없는 라인업 그 자체가 아닌가. "전공이 경영학인데 주가 하락과 대학생 호주머니 사정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아나?"라는 질문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답하는 저 냉철한 지성이란! 방송사 주최 음악회답게 건강하고 제도권 상식에 부응하는 그 찬란한 노랫말, '구'색창연한 시어의 행진이란! 끝까지 볼 필요도 없다. 이젠 시청자들은 누가 대상을 탈지 다 안다. 적당한 무대매너, 적당한 가창력, 그럭저럭 포토제닉한 외모의 5번 참가자가 대상이 아니라면 '전통의' 대학가요제가 아니지. 로얄젤리와 전선민,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작년 수상자, 그리고 올해의 안세진까지 아우르는 특징은 그 '적당함'이다.
더 이상 긴 말이 필요 없다. 대학가요제는 이제 조용히 접을 때가 되었다는 게 이 글의 결론이다. 참가자 수준이 낮아져서? 시청률이 저조해서? 이유는 되겠지만 전부는 아니다. 앞서 말했듯, 이젠 대학가요제를 둘러싼 시대적-사회적 상황 자체가 달라졌다. 대학의 위상도 달라졌다. 젊음의 축제라는 포장으로 대학생들의 축제를 생중계할 명분도, 음악적 재능을 지닌 대학생 발굴이라는 핑계도 댈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그 뿐인가. '대학생'으로 젊음과 청춘을 싸잡아 대표하는 '폭력'도 명분을 잃은지 오래다. 올해의 대학가요제에서 선보인 그 군상들이, '무뇌무상'의 모습들이 정녕 한국 20대의 '전부'라면, 한국에는 희망도 미래도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아연하고 암울해진다. '젊음과 하나되는' 벅찬 감동과 경험은 차마 주지 못하더라도, 보는 사람 기운 빼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아닌가. 무슨 배짱으로 그 골 비운 '직업학교' 훈련생들을 '대학생'의 대표로 내세우며, 무슨 권리로 그 대학생의 대표들을 한국 20대의 대표로 상정한단 말인가. 기실 젊은이들에 대한 전면적인 모독이고 불경이며 인권 침해이다.
모든 사실을 종합할 때, 대학가요제에 대해서는 '거듭나라'는 요구보다는 '폐지하라'거나 '명칭을 바꾸라'는 강요가 더 적당해 보인다. 주철환 교수에게는 미안하지만, 대학가요제에는 즐길 것도 따질 것도 더는 없을 듯하다. 따지는 것도 '건덕지'가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이번 대학가요제는 장나라 빼면 다괜찬았음-_-;;주절자게나..대학가요제홈보면 장나라 이름이 제일많이 올라온거 보면 알겠지만ㅉㅉㅉ한심하오~그실력으로 벌써 몇번째 나오는지-_- 객석 호응도 전혀없고 얼마나 썰렁 했는지 본인도 민망 했을꺼요~참가자,가수들중 제일 못했소.보신분들은 다아실꺼에요-_-
저는 원래 안보다가 서울대에서 그런걸 한다길래 봤는데 - 너무 좋던데 - 경북대 -! 정말 대단했고 ((내가 대구살아서 더 열심히 봄 ㅋ))- 은상받으신분 랩도 너무 좋았고 - 차라리 몇몇 가수보다 대학가요제나오는 분들이 더 실력있는것 같음, 어제 솔직히 장나라 ;; 댄싱 퀸 ? 그노래 망함;;
장나라네 팀은 장나라 노래실력만 괜찮았으면 대학가요제 분위기랑도 맞고 괜찮았을 무대인데.. 대학생가수들이라서 활기차기도 하고.. 그런데 마지막 와이지 패밀리네 팀은 대학가요제랑은 좀 안맞는것 같았음... 노래도 평소보다 못했음.. 화음도 안맞고 따로 노는 분위기... 12번이 제일 좋았는데 12번이 대상??
옛날 '대학가요제'에 비하면 정말 유명무실해진것 맞아요. 심수봉, 임백천, 노사연, 신해쳘, 김동률(전람회) 등등이 모두 대학가요제 출신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호와 배기성도 대학가요제 출신. 80년대까진 대상받은 곡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큰의미도, 솔직히 재미도 없더?
첫댓글 작년 대학가요제는 못봤는데 차태현, 윤도현 공동MC였군요. 이번 대학가요제는 보니깐 본선 참가자들과 게스트로 초대된 가수들.. 배보다 배꼽이 더 커보이더군요. 음향도 시원시원하지 못하고 뭔가 막힌듯한 느낌이 들고-
그래두.. 참가자들 실력이 작년보다 훨 나은듯했어요~ 대상팀 진짜 짱이더만요 !
한 3팀정도 봤는데.. 실력은 괜찮은거 같은데요? 노래는 영 아니였지만;;
이번 대학가요제는 장나라 빼면 다괜찬았음-_-;;주절자게나..대학가요제홈보면 장나라 이름이 제일많이 올라온거 보면 알겠지만ㅉㅉㅉ한심하오~그실력으로 벌써 몇번째 나오는지-_- 객석 호응도 전혀없고 얼마나 썰렁 했는지 본인도 민망 했을꺼요~참가자,가수들중 제일 못했소.보신분들은 다아실꺼에요-_-
작년 올해 지켜본입장에서 말하건데..작년은 정말 수준이하였고 올해는 정말 하나같이 쟁쟁한실력들이였음..작년보다 훨씨 ㄴ대학가요제다운 이미지..금상은상 두팀이 맘에들었음
참고로 윗분말처럼 장나라는 거기나온 대학생들보다 노래더못불렀져..?ㅋㅋ완전개망신..보는내가 민망하더이다
전 작년에 갔다왔는데,작년에도 장나라 최악이었구요.-_;;; 아는 사람이 거기 나가서 욕은 못하겠네요;;쿨럭-아무튼지간에 작년에도 장나라랑 박효신이랑 듀엣해서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았드랬지요.
어디에서 봤는데 중앙대 밴드였는데..; 여하튼 그팀 잘하던데.. 대학가요제는 안나왔네..ㅡㅡ
저는 원래 안보다가 서울대에서 그런걸 한다길래 봤는데 - 너무 좋던데 - 경북대 -! 정말 대단했고 ((내가 대구살아서 더 열심히 봄 ㅋ))- 은상받으신분 랩도 너무 좋았고 - 차라리 몇몇 가수보다 대학가요제나오는 분들이 더 실력있는것 같음, 어제 솔직히 장나라 ;; 댄싱 퀸 ? 그노래 망함;;
또 올해 꺼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대학가요제 신나고 좋던데 - 빨리 대학 가고 싶은 생각도 들고 ㅋㅋ
저두 올해꺼만 제대루 다 봤는데...너무 좋던데요...참가자 실력도 좋고..게스트도 좋고....분위기도 좋고....그래서 내년엔 꼭 갈생각.....작년은 별루 였나보죠...!!
작년에..비해서...올해는...좋았는데...작년에..보고..졸려서죽는줄알았었는데..이번엔..거기가구싶은생각이...신났는데...장나라만없으면..대박이었소...흐으음;;;그리고...참가한분들도..노래실력이..엄청나던데...작년에비해서....;;;;
올해는 괜찮은거 같았는데 .. 장나라가 다 깨더군요 .. 그럴꺼면 나오질 말던가 흠 .. 첫번째 나오신 분들 노래 꽤 괜찮던데 .. 대상도 .. 하지만 .. 정말 배보다 배꼽이 커서 -_- .. 대학가요제가 무슨 가수들이 합동콘서트 하는것처럼 보입디다 -_-
장나라는 쉬는기간에 제발 노래연습이나 하지 왜 나와서 저 노래 못부릅니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것일까요? -_-
어제는 그래도 재미있었는데; 대상탄사람들 진짜 잘부르던데요! 이번엔 초대가수들도 재미있었고; 장나라만 좀 오바;
장나라 좀 심했어! 결론은 이번 대학가요제는 장나라가 망쳤단가??
어제 리허설 할 때부터 장나라 노래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도대체 왜 나온건지... 본 방 때 순대볶음 먹다가 장나라 댄싱퀸 노래 나오는데 체할 뻔 했음.리허설 때보다도 더 못하더군요.실력이 안되면 자기한테 맞는 노래라도 해야지.쯧쯧
어제.. 정말 대단해죠!!~乃 잠도 못자고 계속 보구있었소이다.. 장나라 댄싱퀸.. 심사위원들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지.... 어떻게 저런애가 가수를 했을지 하며.. 혀를 찼겠죠.. ㅉㅉ
그러고보니 장나라 댄싱퀸불렀죠?-_- 그때 아바노래 다망쳐놨다고 욕했는데-_-;
참, 그래도 어제 대학가요제 분위기 괜찮았어요.참가자들 실력도 좋았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음. 다들 뛰고..저도 계속 뛰다가 시간땜에 집에 오긴 했지만. 장나라 빼면 완벽에 가까운 방송이 되었을지도..--
어제 장나라 보면서 진짜 황당했는데 역시 많은 분들이..-_- 대상 받은팀 멋있던데요.^^ 그리구 빅마마랑 거미가 같이 노래하는것도 멋졌구..
장나라 나왔수? 안 보길 잘했구먼... 체리필터랑 마야 나오는 거 보고 그냥 영화봤는데-.-;;
장나라가 어땠길래 다들 저러시지..;궁금하군..;나는 밤중에 정신사나울꺼 같아서 안봤는데..ㅡㅡ;;
장나라인지 모르고 그냥 채널돌리다가 봤는데 노래하는것만 듣고 저 실력으로 이런 대회를 어떻에 나왔나 했는데 얼굴보니 장나라였음...바로 채널 돌려버림..ㅡㅡ;;
금상이랑 대상 탄분들 정말 머찌덩데.. 작년보다 노래수준도 한층 더 나아지고.. 빅마마,거미,휘성,쇠봉이가 마지막 장식을 잘한거 같소.. 쇠봉이 마지막에 오바의 압박이 심햇오.. -_-
장나라네 팀은 장나라 노래실력만 괜찮았으면 대학가요제 분위기랑도 맞고 괜찮았을 무대인데.. 대학생가수들이라서 활기차기도 하고.. 그런데 마지막 와이지 패밀리네 팀은 대학가요제랑은 좀 안맞는것 같았음... 노래도 평소보다 못했음.. 화음도 안맞고 따로 노는 분위기... 12번이 제일 좋았는데 12번이 대상??
이번 대학가요제 대상(랩 한남자는 정말 구리드만 노래때매 대상이다 진짜) 금상 은상 정말 잘하드라구여.. 보면서도 "우와~"소리만 계속 나오던,,, 재밌었어염~^^ 장나라는 노래 연습좀 하시고~12번 대상 맞아염~!
장나라 이번에도 옷의 압박이 참 심하였소... 굽의 압박 ㅡㅡ;
장나라는 가수 왜 하는지 모르겠어~ 진짜~
어제 대학가요제 재밌게봤는데;; 제가 찍은애들 다 상받아서 괜히 흐뭇하고;ㅋ 저는 혼자 랩하는 금상탄 남자인가-_-a그남자도 잘했다고 생각하고; 대상탄 사람들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
누가 대상탔죠?? 보다가 잤거든요.. 근데 솔직히 쟤네들을 왜 나온거야?? 귀 아파 죽겠네.. 이런 생각 든 출연자도 있었습니다.. 지역 경선에서 대상 타고 나온 팀들일텐데.. 쩝.. 심사기준이 뭔지..
아.. 자다 못봐서 대상곡은 못 들었구나.. 제가 자기 전에는 역시 그리메가 잘 했었는데.. 금상을 탔군요.. 나중에 대상곡도 함 들어봐야지...
울학교학상들이 금상타서 쪼매 기뻤음... 대상 탄 학상들도 음악 참 멋있었음... 작년보단 훨~~ 백배 나았던 거 같음... 작년에 보구 너무 실망했었는뎅... 앞으로 많은 발전 잇었음 좋겟음..가수들도 진짜 실력있는 칭구들만 나왓음 좋겟당...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괜찮아졌던데...장르도 다양해지구요..예전엔 발라드 아니면 락이였짜나요...ㅠㅠ 암튼 나름대로 잼있었어요..횰은 싫었지만..엠씬,,잘 보대요...마지막으로 나라가 노래불러서 망했지만..
진짜 올해는 재밌었음. 그러나 모든사람이 공감하듯 장나라 최악!! 사람들 장나라 노래부르자 노래 정말 못한다고 웅성거리기 시작. 끝나고도 아무도 박수안침
옛날 '대학가요제'에 비하면 정말 유명무실해진것 맞아요. 심수봉, 임백천, 노사연, 신해쳘, 김동률(전람회) 등등이 모두 대학가요제 출신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호와 배기성도 대학가요제 출신. 80년대까진 대상받은 곡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큰의미도, 솔직히 재미도 없더?
↑동감. 의미도 없어지고, 대상받은 곡들도 인기 끌지 못하고.....게다가 이번 대학가요제는, 재미는 있었지만 역시 배보다 배꼽이 너무 컸지요. 초청가수가 뭐 그리 많아요. 그리고 마지막무대는 와이쥐사단이 우르르 나와서는..
저는 그거 자기 전에 조금 봤는데 무슨 초청가수밖에 못 보자 잤어요.
저는 그거 자기 전에 조금 봤는데 무슨 초청가수밖에 못 보자 잤어요.
원래 대학가요제같은거 안보는데 요번은 너무 잼있구 실력있는 사람들 많이 나온거 같아서 1,2부 전부 다봄 대상 받은사람들 진짜 짱
저두1,2부전부다봤지만...정말실력들대단하더군요...초청가수들도..다빵빵하구요...암튼대단했습니다..장나라랑빼면,,ㅡ,.ㅡ왜..맨날장나라가나오는걸까요..실력도안되는것이..
★★★ 심사위원에 김태희님이 황당한것빼고는 대박이였지~~~
대학가요제.. 실력없는 팀들 많이 나오던데.. 이젠 재미없음..ㅋ
내가 장나라였다면 나오지 않았을게요-_- 내가 더 민망하오 그녀의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