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수로를 찾아서....

[유랑인(강원희)]

미포수로를 찾아서....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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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호곡리에서의 주당모임은 11월 12일로 예정이 되어 있었지만,

여러 가지 변수로 인하여 지난주에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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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를 위하여 송장군이 모든 일정을 조정해 놓았는데

차질이 생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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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장군 : 행님, 마지막으로 펜션이나 얻어 편하게 한잔 땡기죠?

유랑인 : 그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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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인 : 프리카, 송장군이 펜션이나 얻어 바람이나 쐬자는데

프리카 : 이 양반 정신이 나가도 한참 나갔구먼

유랑인 : 실없는 사람 만들지 않으려면 준비혀! 2박3일이여....ㅎㅎ

프리카 : 내가 미쳐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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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인 : 4타원 조사 텐텐, 이번 주 특별한 스케줄 있나?

텐 텐 : 왜요. 아직은 특별한 일은 없는데요.

유랑인 : 송장군이 펜션이나 얻어 낚시가자면서 네가 꼭 보고 싶데

텐 텐 : “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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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호곡리에 대한 복수로 텐텐을 먼저 엮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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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인 : 주몽, 이러저러한데 어찌할래?

주 몽 ; “콜”입니다. 도대체 “노"라는 말을 모르는 친구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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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구성원은 다 모았고, 장소가 문제인데

[우리집 펜션]이 있는 진산지, [예소담 펜션]이 있는 정죽지,

[안면도 샤갈펜션]이 있는 곰섬각지, [코쟈펜션]이 있는 승언2호지 등을 검토하였으나

여러가지 사항을 감안하여 [안면도힐링펜션]이 있는 미포수로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

아침일찍 출발하여 도착하니 11시다.

입실이 오후 3시부터인지 주인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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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낚싯대를 먼저 편성한다.

프리카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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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카가 떡밥을 투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4치 붕애와 몇 수와 발갱이를 잡아낸다.

그리곤 어디론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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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부터 32대까지 6대를 편성했다.

믈색은 좋고, 수심은 거의 일정하게 미터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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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인도 지렁이에 6치 붕애와 옥수수에 발갱이가 매달려 나온다.

아무도 도착하기 전에 손맛과 찌맛을 보았으니

게임 끝이다.....ㅎㅎ

♥

룸으로 올라가서 샤워를 하고 나오니

주몽이 도착하고, 프리카는 고구마를 한보따리 챙겨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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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이 도착했으니 할 일은 딱 한가지다.

맛있는 곡차를 땡기는 것....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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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송장군과 피안이 마지막으로 텐텐과 햇별이 도착했다.

이틀간 먹자고 사온 소주와 맥주가 동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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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는 텐텐의 조행기에 있는 그대로다.

피안의 도돌이표 “연분홍 치마가～～～～～어쩌구 저쩌구”에 모두 기절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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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새로 개비한 맹호대에

줄을 매고 찌를 맞추고 있는 피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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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지렁이에 빠가사리 두 수를 낚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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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은 피안 뒤쪽으로 봄에 4짜가 나왔다는 곳에

월척조사의 위용을 보여준다고 자리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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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은 유랑인과 프리카 사이에 낑겨서

외대신공을 보여 준다고 하고....

♥

결국은 프리카, 주몽, 유랑인, 피안, 텐텐이

일렬로 나란히 자리하였습니다.^^

♥

송장군은 별채에 연결되어 있는 테라스에서

릴대 에 지렁이 달아 놓고 황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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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채에서 한잔 빨다가 딸랑딸랑 방울소리에 나가면

어김없이 빠가사리가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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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주몽이 사고를 쳤습니다.

옥수수 한알 달아놓고 망중한을 즐기던 주몽이

붕애 한 수를 걸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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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피안에게서

주몽, 니는 당체 낚싯대를 피는 것을 보지 못했으니

붕어 얼굴은 어찌 생겼는지 아냐고 핀잔을 듣던 주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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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 피안 형님! 이걸 뭐라고 부르나요?

피안 : · · · · · · · ·· · 흐미

주몽 : 붕어도 못잡은 사람이 뭘 알것슈?

피안 : zzzzzzzz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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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를 다 펴고 들어 온 텐텐이 개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제 먹다남은 닭발에 옥수수도 고구마도, 떡복이 떡도

온갖 잡동사니 다 넣어 만들어 놓고 부릅니다.

한잔 땡기자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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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른다고 또 다 모입니다.

어제 술이 깨지도 않았는데 아침부터 헤롱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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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잠자리에 들기전에 텐텐이 왕비인 햇별에게

개밥 만들어 놓고 사람들을 불렀다고

파리채로 뒤지게 맞았다는 전설이

미포수로에 잔잔하게 흐르고 있답니다.....ㅎㅎㅎ

♥

아침 술상에서 연분홍 치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피안이

2봉 바늘묶는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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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 : 주몽, 니는 더 정신차려서 배우거라 잉

주몽 : 피안 형님! 그까이꺼 안배워도 유랑인 형님이 다 해주는데요.

바늘 잘 묶는다고 붕어 잘 잡나요? 붕어 잡아 봤어요?

피안 : · · · · · · · ·· · 내가 미쳐부러~~~~~

♥

오늘의 메인 쉐프는 햇별입니다.

피안이 백사장항에 가서 회와 매운탕거리 그리고 대하와

모자란 곡차를 공수하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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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셋팅 담당은 주몽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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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자리한 피안이 작업을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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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 : 햇별님! 여신이 강림한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 "여신강림"으로 바꾸시지요?

햇별 : 호호호, 별말씀을....

피안 : 농담이 아니라 햇별님은 나의 이상형입니다.....ㅋ

햇별 : 키득키득....훤칠하신 분이 말씀도 잘하시네요.

4차원 텐텐 같으면 어림반푼어치도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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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왕비를 빼앗길까 노심초사한 텐텐이

슬그머니 주몽 자리를 꿰차고 감시를 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상상이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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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불안을 느낀 텐텐이

프리카에게 새우를 까서 주며

햇별을 지키게 해달라고 아부를 하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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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광 좋고 바베큐 시설등 모든 편의 시설이 구비된 별채에서

정이 철철 넘치는 달달한 점심 만찬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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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만찬을 즐기고 자리로 돌아오니

7치 정도되는 발갱이가 낚싯대 3대를 감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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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대의 낚싯대 채비를 다시 해야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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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방랑자닷컴의 납회를 했던 곳인 이곳 미포수로는

빠가사리와 잉어의 개체수가 많은 곳으로 보입니다.

채집망에 새우는 들어오지 않고 참붕어는 많이 들어오지만

사이즈가 너무 커서 미끼로는 적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붕어의 개체수도 어느정도 있다고 판단되지만

애석하게도 준척급의 붕어는 만나보지 못하였습니다.

♥

케미 불을 밝혀 놓고 물가의 행복감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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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붕애 몇 수외에 별다른 움직움은 없지만

날도 좋고, 바람도 자고

은은한 조명이 주는 펜션의 그림은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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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보다 더 좋은 것은 포근한 마음들이 모여

함박웃음 가득한 시간을 가지게 해 준

정겨운 조우들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

어둠이 깔리고 한참이 지나서야

저녁과 야식을 겸하기 위해 다시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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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러 오면서 피안이 6치 붕어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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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 : 주몽, 이게 뭔지 알아?

주몽 : · · · · · · · · · ·

피안 : 이정도는 되어야 붕어라고 하는거여

주몽 : zzzzzzzz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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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장군이 준비해 온 메기매운탕과 햇별이 준비해 온 떡갈비에

물가에 비치는 조명등을 벗하여

이 순간만큼은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맛깔진 곡차 한잔을 땡기고 있습니다.

♥

이번 출조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묵직한 붕어는 보지 못하였지만 한사람도 꽝이 없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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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도 붕애 한 수를 건졌고

프리카도 붕애와 발갱이 10여수

텐텐은 빠가사리 10여수

송장군도 빠가사리 20여수

피안은 붕애 몇 수와 빠가사리 6수

유랑인도 붕애와 발갱이 10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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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말뚝찌를 바라보는 것보다는

훨~~ 낫다는 유랑인의 생각입니다.....ㅎㅎ

♥

프리카와 햇별이 열심히 작업한

고구마를 한보따리씩 들고

발걸음도 씩씩하게 행복을 가슴에 담고

삶의 터전으로 돌아왔습니다.

회와 대하와 곡차를 공수하고

돌아오는 길에 간월도에서 해물파전과 굴밥을 선사하고도

덤으로 "연분홍 치마가~~~"로 모두를 실신시킨 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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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모임을 만들어 주고

메기매운탕과 맛깔진 석박지와 김치를 제공한 송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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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홍합탕과 뒷치닥거리를 담당한 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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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와 견과류를 가져오고

쉐프를 자청한 햇별과

빼빼로로 여인들을 감동시킨 4차원 텐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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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준 님들에게

가슴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경민아빠강산]

별나라 이야기 .....

[유랑인(강원희)]

콜하려다가 어상천 간다는 말에 그만,
별나라 야그가 아니고
그냥 물가에서 곡차와 이바구하는 이야기여....ㅎ

[삼세판(김 정대)]

풍광 좋은곳 에서
힐링 하고 오셨네요
부러울 따름 입니다
더추워지기전 에
한번 더 뭉처야죠?

[유랑인(강원희)]

등 따스하고 모든 것이 편하니 좋긴 좋더구만
눈 뜨자마자 한잔 걸치고
지치면 멍하니 찌나 바라보고
아무 생각없이 즐기다 왔다네
기회가 된다면 같이 한번 가세나....^^

[그래이스]

조와요 아주조습니다 장군행닝은 왜 절 안부르셨지 ㅎㅎ 행복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송장군(송기현)]

동생은 바쁘잖어

[그래이스]

하나두 안바쁜디 ㅎㅎ

[유랑인(강원희)]

아주 행복한 2박3일 이었습니다.^^

[짠지(김형기)]

에휴..소식은 접하여 알고있었으나 이몸이 하나다보니 공유할수 없음이
통탄할 따름입니다..부디헤아려 주시길
간청하나이다ㅜㅜ뭔..개소리여 하지마시길..ㅎㅎ

[유랑인(강원희)]

야! 짠지 연설까지 말아!
뭔 개소리여....(프리카 버젼임)

철창안으로 들어갈 날이 멀지 않았음이여....ㅎㅎ

[피안(장영태)]

몸 컨디션도 안 좋으신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삼시 다섯끼를 준비 하시느라 고생 하신 프리카님과 햇별님의 노고에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송장군(송기현)]

피안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파이팅!

[유랑인(강원희)]

못올것 같다고 하여 내심 섭했는데
여러가지로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어
무지 고마웠다네
그중 압권은 헛바퀴도는 "연분홍 ~~~어쩌구 저쩌구가
모든 사람을 실신시킨 일이고....ㅎㅎ

[무 어 (심상양)]

부럽습니다
텐텐님은 수색대 탈퇴했나요? ㅎ
난 내년을 기약 해야겠네유. ^&^

[텐텐☞박 경식]

형님 년식이 있지 수색대 입니켜?
이젠 공작원 입니다 조합원~~~~~

[유랑인(강원희)]

내년에 먹을 해물알찜과 한치를 고대하며....ㅎㅎ

[운수좋은날]

힐링하고 오셨군요.

[유랑인(강원희)]

개구쟁이 악동들과의 2박3일 동안
곡차와 미소가 떠나지 않은 일정이었습니다.^^

[부산갈매기]

맛들어지게 멋진 조행기를 감동있게 감상했슴다. 부럽네요. 내무부장관님들과 함께 여러분과 즐거움을 함께 한것을 보니 ㅎㅎㅎ . 다음 더 좋은 좋행기를 기대하며, 물가에서 뵙겠슴다.

[유랑인(강원희)]

부러우면 지는 겨
내년에는 같이 한번 어울리도록 하세나~~~~끼륵끼륵....ㅎㅎ

[연대장(洪淳津)]

나와 뜻이 맞는 사람들과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일에 지친 사람들이 잠시라도 여유있게 넉넉한 웃음과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다움은 힐링 그 자체입니다.
요즘 타이밍이 맞지 않아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낚시의 정의를 유랑인님께 물어보면.....
뭐라 답하시겠습니까?




"그거야 한잔 땡기는거지뭐!"
고생 하셨습니다.

[유랑인(강원희)]

"빙고"
그냥 모든 것 풀어 놓고
곡차 한잔에 정을 담아 이바구하는 것도
힐링의 하나인 듯....ㅎㅎ

[어부군]

함께해 좋은 분들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오셨군요

[유랑인(강원희)]

같이 동행한 조우들이
남을 먼저 배려하는 사람들이라
아주 편한 조행이었습니다.^^

언젠가 어부군, 어부인 님과 동행할 날이 있겠지요.^^

[송장군(송기현)]

오랜만에 낚시도하고 힐링도 하고왔습니다
프리카형수와 햇별님 덕분에 재미나게 놀다 올수있었구요
늘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가기전에 조금 가까운 곳에서 한번 더 추진 하시죠

[유랑인(강원희)]

빠가사리 잡느라 고생했어
자리를 마련해 주어 무지 감사하고,,,,ㅎㅎ

[주몽]

제가 잡은것을 뭐라불리우고있나요? ---- 답: 붕어!!!!!!

[텐텐☞박 경식]

호호호

[유랑인(강원희)]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여....ㅎㅎ

[텐텐☞박 경식]

제가 몰랐던 일들이 낱낱이 밝혀집니다 ㅋㅋ
울 마님 은 저보로 4차원 이라 안혀요
사짜~~~사짜원 이라 칭하지요
으흠 줄거웠습니다
한지붕 아래 대가족이 몸과 마음을 제대로 된 믹서 였습니다

[유랑인(강원희)]

4차원 월척조사 텐텐!
너에 대한 비사는 아직도 무궁무진하니 너무 걱정말어
서서히 보따리를 풀 예정이니....ㅎㅎ

그리고 햇별은 프리카의 수제자로 낙점되었으니
오래살려면 왕비님 잘 모시는 것이 좋을거여....ㅋ

[붕어뒷다리]

4타원? ㅎㅎ 즐겁게 보내시고 오셧으니.. 이제 겨울잠 준비를 ㅎㅎ 푹쉬세요.. ㅎ

[유랑인(강원희)]

호곡리를 마지막으로 동면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되었다네
이제 겨울잠 준비를 해야지
항상 건강에 유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