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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정기산행후기 (광양) 백운산(진틀마을~신선대~백운산 상봉~억불봉~노랭이재~포스코 백운산 수련관~진틀.수련관 갈림길~옥룡사 터. 190209. 토)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633 19.02.13 06:3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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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13 06:41

    첫댓글 항상 두분의 우정이 천하를 가지신듯 멋집니다 진정한
    평생 친구 한명이면
    든든한 삶을 살아 간다고‥
    후기를 읽으면서 많은 시간을
    산행 하시면서 좋은 기억을
    다 올려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2.14 06:12

    좋은 벗이 있어 좋습니다.
    전에는 걷는 것 자체가 좋았는데, 좋은 사람들과 걷는 것이 더욱 좋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많은 이야기는 안 해도 마음과 마음으로 뜻이 전해진다고 할까...
    고맙습니다.

  • 19.02.14 06:44

    @한길(박종래) 저도 언제 한번 한길님 카메라에 모델이 되고 싶네요 ㅎ
    건강하세요^^

  • 작성자 19.02.14 14:45

    @미소랑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했으니...
    그럴 날이 있을 것입니다.

  • 19.02.13 09:58

    머리속으로 상상해보던 똬리봉과는 차이가 좀 생깁니다만 백운산의 뱀은 저렇게 똬리를 트나봅니다 ㅎ
    원을 그리듯이가 아니고 빗금을 치듯이 올라가는 똬리는 이름붙이기나름으로 그럴듯합니다
    억불봉도 마을에서라도 볼수있게 말씀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니12:05분!
    한길님과는 4~50분 차이가 나는군요
    엄청난차이를 좁힐방법은 전혀 없으니 이렇게 후기를 보면서 길을 좁혀봅니다

    옥룡사지에서 다시 친구가되어 ㅎ
    동백이 피는 시기를 광양시장님께 물어봐야되겠다! 며 너스레를 떨며 올랐는데 이 사진으로 안물어봐도 되겠습니다
    내년을 기다리지말고 한달여뒤에 가 봐? 마음 설레게되었습니다
    벚꽃이 동백을 만나러갈란지!

  • 19.02.14 01:46

    네팔소녀님!
    행복미소님!
    동백꽃 모델이 되어주어 고마워유ㅠㅠ
    한길님 산행후기 글들이 빈약한 모델에
    빛바랠까봐 걱정이었답니다 ㅋ
    덕분에 사진속 옥룡사지 동백꽃 숲이
    훤하네요^^

  • 작성자 19.02.14 06:21

    걷다보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것으로 그래 봐야 그야말로 오십보백보입니다.
    신선대와 백운산 상봉에서 좀 기다리기는 했습니다. 사진 한 장 찍지 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활짝 핀 동백꽃을 예상했으나 동백꽃은 아직 우리를 반길 준비가 덜 되었나 봅니다.
    그 옛날 융성했을 절은 온데간데 없이 덩그러니 남은 터만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세상 온갖 것이 흥망성쇄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참 멋지게 생긴 억불봉...높이가 낮아서 그렇지 멀리서 보면 백운산 상봉보다 더 멋지고 사람을 끄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록룡사 터에서 나마 사진에 담을 수 있어 그나마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19.02.14 10:18

    @앵강 앵강님! 항상 힘이되는 글 고맙습니다
    행복미소랑 다니면 비교가되어 싫지만 ㅎ 동생의 도움으로 산행을 끝내는 날이 많아 고마웁지요
    동백이 피었더라면 정말 어떤 장면이 나올까요?
    7천여그루라하니 모두 꽃을 피운다면...
    3월말부터 4월초에 피운다니 백운산을 다시가야하지않을까 싶어요
    때맞추기가 어렵지만 이제 한길님의 후기사진에서 알았으니 1좌보탤 마음 잠시접고 친구들과라도같이 다녀올 생각입니다
    혹시 같이가실의향있으신지요 ㅎ
    전국최대?의 동백꽃속으로요

    장안산에서 뵙겠습니다

  • 19.02.15 10:13

    @네팔소녀 화사한 기온이 퍼지는 봄의 계절 3월말~4월초, 7천여 그루에서 피어난 빨간 동백꽃의 향연이 기대됩니다 ㅋ
    저에겐 동백꽃의 추억이 있죠
    고향동네 앞바다가 아름다운 만으로 이루어진 앵강바다입니다
    그곳에 조그마한 무인도 섬이 있는데 그 섬 이름도 앵강섬이었죠
    그곳 섬 위쪽에 유난히 동백나무가
    많았는데 봄이되면 친구들과 함께 노젖는 뗀마배를 타고 동백꽃을 보러 건너가곤 하였죠
    천연적으로 이루어진 동백나무인지라
    모르지만 동백꽃이 너무 빨갛게 아름다워탄성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그 추억을 머금고 옥룡사지 동백림으로
    함께 가서 또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네요
    그땐 한길님 너무 신나게 카메라 샷터를누를거예요 ㅋ
    기대합니다

  • 19.02.13 10:08

    수고하셨습니다

  • 19.02.13 10:28

    멋진그림들과 설명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9.02.14 06:24

    늘 수고가 많습니다. 우리가 억불봉에 다녀올 만큼 시간을 주어 고맙습니다.
    다른 대원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19.02.13 15:26

    사진 감사합니다
    배려 해 주신 덕분에 억불봉까지 다녀 왔네요
    섬세한 후기와 멋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수고많았습니다

  • 작성자 19.02.14 06:26

    첫 동행. 걷는 속도가 무척 빠르더군요. 더불어 걷는 것이 참 좋은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산에서 자주 만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9.02.14 01:02

    산을 오르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또 그에따라 산행 경험이 쌓여 갈수록
    자꾸 한길님에 대한 고마움은 더욱 커져갑니다 ㅋ
    그냥 좋은 산을 오르는것과 그 산의
    내역과 사전지식을 알고 산을 오르는것은 사뭇 다르겠죠
    그보다 더 의미있는 산행은 좋은 친구와 함께하는 산행일진데 수십년 동안의
    학습과 산행 경험을 토대로 유능한 산행 길잡이까지 해주니 마냥 고맙고 걸어가는 산길이 즐거웠습니다.

  • 19.02.14 01:24

    덕분에 이번 산행도 신선대와 백운산
    정상을 넘어 억불봉까지의 산행길이
    너무 좋았습니다
    억불봉 높은 바위 위에서 바라본
    절경들이 지금도 눈에 아련거리네요
    호남정맥을 잇는 산 봉우리들,
    저멀리 보이는 지리산 노고단과 반야봉, 천왕봉,
    그리고 산을 끼고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
    아~ 남해 망운산을 놓쳐 아쉽네요
    ㅋ 하나하나 설명해주지 않았더라면 그냥 지났쳤을 그 아름다운 절경들이 새롭게
    보였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해요
    수고하셨습니다
    또 이번주 함께하는 풍치절경의 장안산 해설이 기대됩니다 ㅋㅋ

  • 작성자 19.02.14 06:37

    지난날 산에 가면 내달리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이런저런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산천 풍광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더욱 중요함을 배우게 되더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벗과 함께, 처음 본 사람이라도 한두 마디라도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재미를 조금씩 배워갑니다.
    벗이 나를 추켜세우니 부끄럽구먼...나보다 훨씬 잘 걷는 모습이 좋습니다. 벗이 있어 늘 재미있고 기분 좋습니다. 벗보다 조금 일찍 산에 다녀본 것뿐...기실 산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벗에게 이것저것 아야기 하는 것이 멋쩍은 일이기는 한데, 벗이 잘 들어주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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