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을 목하와 함께 행복하게 보냈던 '무인도의 디바'가 이제 다음주 2회 방영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참 많이 기다리고 기다린 서목하였는데 벌써 다음주면 종방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실감이 안나네요. 무인도로 흘러 들어가 하루하루를 살았다기 보다는 간신히 버텨냈을 목하가 이제는 다시 돌아온 사회에서 당당하게 데뷔를 하고, 윤란주의 1호팬이 목하였던것처럼 목하의 데뷔를 누구보다 응원했을 어릴때의 친구 기호가 목하의 1호팬이 되었네요. 모든일에는 맨처음이 있음 제일 마지막도 있겠지만 이렇듯 처음이라는 단어에는 너무나도 큰 특별함이 느껴집니다. 2022년 9월 3일에 열렸던 배우님 생일 기념의 '은빈노트:빈칸' 그 특별했던 순간을 떠올려봅니다.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이기도 했고 그래서 그 의미가 남달랐기에 그때의 열기는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여러차례의 시도에도 비록 현장 참석표는 구하지 못했지만 온라인 스트리밍이라는 통큰 결정에 안방 1열에서 그 열기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공연 카운트 다운에 들어갈때는 정말 숨조차도 제대로 못쉬겠더라요.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과 함께 암전된 무대, 이내 조명을 받으며 너무나도 환하게 웃으며 노래를 부르는 은빈님! 그렇게 배우님을 바라보자니 머리속이 멍~해지면서 '내가 꿈을 꾸는건가' 라며 정신이 아득해지기까지 하더라구요. 분명 현실에서 보고 있으나 너무도 비현실적인 아이러니! 아직도 종종 그날의 감동을 떠올려보곤 합니다. 비록 같은공간에서 직접 대면하지는 못했으나 그 현장의 열기는 정말 오롯이 느낄수 있었기에 많이 소중했고 많이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복잡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속에서 박은빈 배우님을 응원하고 이런 처음이라는 특별함을 같이 공유하고 직접 느낄수 있었다는것은 정말이지 믿기 힘든 큰 행운입니다. 드라마를 보고 또 그 드라마의 메이킹을 보다가 박은빈이라는 사람 자체의 아름다움을 가슴 쿵!하는 깊은 감동으로 느꼈기에, 이 배우님을 많이 아끼고 응원하고 부디 좋은일들만 생기기를 늘 꽃기만 걷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배우이기 이전에 사람이 너무 아름답기에 이 좋은 사람이 잘되는걸 바라만 봐도 그 자체가 나에게는 너무 큰 행복입니다. 윤란주의 1호팬은 서목하이고 목하의 1호팬이 정기호인것처럼 박은빈배우님의 빙고1기의 한사람으로써 그 특별함을 아로새기며 마음 깊이 소중함으로 간직합니다. 앞으로도 배우님의 앞길에 찬란한 아름다움이 가득하기를 응원합니다. 늘 배우님 그리고~ 언제나 응원드립니다. 박은빈 파이팅! 서목하 파이팅! 모두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