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대보름달처럼 / 이류 남인우
무량대수의 세월 속에
생이 휘영청 대보름달처럼
풍성하고 밝게 빛날 것을
유구한 시간이라 한들
소망에 뜻을 품고
온갖 희망의 복을 읊조리자
생동하는 자연을 가까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음에
영겁이 축복된 세상이다
날마다 태양의 체액을
아름다운 노을이 포옹하듯
순탄하게 흘러가는 물결 같이
속세라 이름하는 삶
환희에 발그레한 햇살 미소로
태평성대 꿈의 노래를 부르자
Abraxas Pool / Waiting for you
Accept / Kill the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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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대보름달처럼
이류
추천 1
조회 26
24.02.24 21:0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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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곡밥에 나물은
드셨나요?
액땜 잘 하셨을거라
생각하고
청곡 잘들을께요 ~^^
네
진종일 오곡밥은 먹었는데
오징어 먹물같은 하늘에서
봄비가 차락차락 내립니다 ㅎ
고마버서욧
복된 정월 대보름으로 갈무리 하십시요
오셨군요
태평성대 함께 누려봐요
고요한 밤 이루십시요
감사합니다
비내려서
달도 별도 없고
외눈박이 가로등 불빛만 찬란합니다 ㅎ
좋은 사어버 인연으로 남아요!
어소와요 이류님 방긋 ^^
함박미소 같습니다 ㅎ
불현듯 재능 기부해 주신덕분에
참 즐거운 대보름날로
마무리잘 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