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전농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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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전농3차, 사통팔달에 개발호재도 ‘풍부’

[부동산뱅크 2010/08/21 - 조회:11,940]

전농·답십리뉴타운 중심에 위치한 래미안전농3차(전농7구역, 가칭)는 지난 2008년 11월 10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조합장이 재선출되면서 사업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009년 7월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를 받았고, 현재 사업지는 건설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인부숙소와 식당 등을 짓고있는 상태다. 재개발 구역 내에는 아직 6가구 정도가 남아있으며, 이 외의 다른 주택은 철거가 마무리된 모습이다.

용적률은 238.93%를 적용받았고, 건폐율은 19.29% 수준이다. 주택공급은 2,397가구 중 585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조합측에서는 시장상황을 고려해 추석이 지난 후로 미루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분양이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낙후됐던 지역인 만큼 굵직한 개발호재도 산재해 있다. 현재 주변지역은 노후된 빌라와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지만 재개발이 완료되면 대단지들이 밀집한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뉴타운 내 전농동사거리와 전농로타리시장이 중심상업지로 조성되면서 학원가가 조성되고 편의시설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를 동북권 중심 상권으로 조성하고, 서울지역 최하위권인 학생들의 학업수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전농동 주민 김씨는 “지금 계획된 개발만 꾸준히 추진되면 더 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20일 오픈하는 청량리민자역사 조성도 래미안전농3차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는 1호선∙중앙선 청량리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답십리길 굴다리와 청량리 윤락가를 지나가야 했고, 걸어가는 시간도 15~20분 가량 소요돼 이용이 불편했다. 하지만 청량리역사 환승센터가 마련돼 전농동에서 청량리역사 동측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개통됐다.

이로 인해 오는 20일 청량리역사에 입점하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방면으로도 통행로가 조성돼 청량리역사 이용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다만,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방면의 통행로는 개통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통행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588번지 일대 구역을 철거해야 하는데, 윤락시설들이 아직 영업을 하며 이주를 반대하고 있어 공사가 멈췄기 때문이다.

부동산뱅크 김두연기자 emym283@neonet.co.kr 

도로∙철도교통망 잘 갖춰져 이용 편리해

[부동산뱅크 2010/08/21 - 조회:11,510]

도로교통여건은 좋은 편이다. 단지 남측과 동측으로 4, 5차선 답십리길과 사가정길이 접해있고, 주출입구가 도로와 직접 연결돼 도로진입이 수월하다. 사가정길의 마장교를 통해 내부순환도로에 진입하는데 3분이 소요되며, 이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약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답십리길에서 왕산로에 들어서면 도심까지 15분가량 소요된다.

현재 래미안전농3차는 중앙선 청량리역 접근이 힘든 곳이다. 하지만 청량리민자역사 환승센터 개발로 인해 전농동에서 청량리역으로 바로 들어설 수 있는 길이 일부 조성돼 최근에 개통됐다. 이에 따라 전농7구역 입주시에는 청량리역에 걸어서 5분만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1호선∙중앙선 청량리역을 이용하면 도심과 용산지역으로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을 통해 종로와 강남구로 이동하기 쉽고, 5호선 답십리역을 타면 강동∙송파∙강서구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경전철 면목선(2017년 개통)도 추진되고 있는데, 전농동사거리에 신설역이 들어서게 된다. 면목선은 예전 서울 지하철 10호선 계획의 일부였으나 계획이 취소되면서 대신 청량리와 면목 구간을 경전철로 추진하는 것이다.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포함되었고 도시교통정책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상태다.

7구역 앞 버스정류소에는 262(중랑-여의도), 410(수유-청담), 1227(하계-용두), 2233(면목-옥수), 2221(자양-신설), 3220(청량리-오금) 등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어 버스 이용이 편리하다. 추후 전농∙답십리뉴타운의 입주가 완료되면 노선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뱅크 김두연기자 emym283@neonet.co.kr 

재래시장부터 대형쇼핑센터까지 편의시설 다양해

[부동산뱅크 2010/08/21 - 조회:11,366]

래미안전농3차 인근 상권은 전농동사거리와 청량리역 상권이 있다. 현 사업지와 접한 전농사거리에는 은행과 의료시설, 전농로타리시장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청량리역 상권에서는 있는 롯데백화점, 카톨릭대학 성바오로병원, 청량리재래시장 등을 걸어서 약 1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청량리민자역사 롯데백화점이 오는 8월 20일에 오픈해 더욱 다양한 상업시설을 이용 가능해진다. 청량리역사에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시네마 등의 대형쇼핑센터가 들어선데다 철도∙버스환승센터 개통으로 접근성도 높아졌다.

단지 주변으로 간데메공원과 배봉산 근린공원, 답십리공원, 청계천 등이 있다. 간데메공원은 도보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배봉산근린공원은 걸어서 14분, 답십리공원 12분, 청계천 15분 등이 소요된다. 주변으로 녹지와 수변공간이 풍부한 만큼 이용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청계천은 도심지에 조성된 것과 달리 하천 주변 녹지가 넓고 유량도 풍부해 인기가 높다. 여기에 중앙선을 지하화해 추후 청량리역 철로가 지하로 내려가고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있다. 하지만 이 계획은 비용문제 때문에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부동산뱅크 김두연기자 emym283@neonet.co.kr 

건설준비로 인한 기대감에 입주권 거래는 ‘뚝’

[부동산뱅크 2010/08/21 - 조회:11,146]

사업지는 동대문중학교와 전농초등학교가 접해 있고, 해성국제컨벤션고·해성여고가 서울시립대 남측(도보 8분)에 있어 자녀들의 통학여건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학업수준이 낮은 편인데, 전농·답십리뉴타운은 교육타운으로 개발돼 교육환경이 개선될 계획이다.

특히 래미안전농3차는 단지 내부에 자립형사립고가 들어서며, 투자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전농동사거리에 학원가가 조성되는데다 뉴타운 개발로 주변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커뮤니티와 함께 교육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입주권시세가 84㎡(6월, 5억 2,000만 원)기준 1,000만 원 떨어졌고, 거래도 동결된 상태다. 하지만 10월로 예정된 분양시기가 다가온데다 건축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인부들의 숙소와 식당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져 매물이 회수되고 있다.

전농·답십리뉴타운은 개발이 완료되면 3만 4,900여 가구 이상 들어서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탄생 된다. 여기에 주변의 개발호재로 인해 상승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래미안전농3차는 인근의 대형쇼핑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이었지만 청량리민자역사 오픈으로 인해 주거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장 큰 약점이었던 교육여건도 자립형사립고와 학원가 조성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지 맞은편 대우공인 대표는 “경기가 회복되면 매물을 구하기 힘들어질 것”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물건을 선택한다면 투자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부동산뱅크 김두연기자
 

동북권 랜드마크로 떠오를 청량리민자역사를 가다

2010-08-23 닥터아파트

조회수 : 4453

총 공사비 3천7백억원이 투입된 청량리민자역사가 지난 18일 야외 광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공사 기간만 5년 7개월로 1987년 6월 사업자 선정 이후 23년 만에 개발이 완료된 것.

이에 부동산포탈 NO.1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동북권 랜드마크로 떠오르게 될 청량리민자역사 준공식 현장을 찾아가 봤다.

 

>> 청량리민자역사는?

청량리민자역사는 연면적 17만 7천7백79㎡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롯데마트(청량리점),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멀티플렉스 시설로 탈바꿈 됐다.

게다가 중앙선과 서울시하철 1호선이 환승되고 2017년 경전철 면목선까지 신설돼 연결되면 다양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된다. 여기에 청량리 버스 환승센터에는 현재 총 58개 노선이 지나고 있어 하루 평균 17만명이 이용하는 교통요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 청량리동 미주와 전농·답십리뉴타운 대표 수혜지

청량리역 일대는 재래시장과 집창촌, 노점상 등 지저분한 주거환경으로 주거지로 각광받지 못했던 곳. 그러나 청량리민자역사 개발을 시작으로 동부청과시장 등 일대 개발계획이 발표되면서 인근 수혜 단지들이 기대감에 고무돼 있다.

청량리민자역사 내에 백화점, 영화관, 광장 등이 들어서면서 하루 유동인구가 약 3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동북권 최고의 상권으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그 중 청량리동 미주는 청량리민자역사 일대가 개발되면서 배후주거지로 손꼽히는 단지. 복도식과 계단식이 혼재돼 있어 주민들 이견으로 현재 별다른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나 1979년 입주한 낡은 단지로 향후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청량리민자역사 뒤편으로 위치한 전농.답십리뉴타운도 대표 수혜지. 전농6구역은 11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 중이고 전농7구역은 현재 철거된 상태로 올 10월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 부동산 경기 탓? 문의는 늘었지만 거래는 아직

오전 10시 준공식 행사를 앞두고 청량리민자역사 야외광장에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인근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주민 A씨는 “청량리라고 하면 아무래도 집창촌 이미지가 강해 말하기 부끄러운 적도 있었다”며 “청량리민사역사를 시작으로 착착 개발이 이뤄지면 동북권에서 랜트마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청량리민자역사 준공식으로 지역주민들은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워낙 부동산 경기가 좋지 못한 탓에 매매시장은 크게 영향을 받지 못한 모습이었다.

전농.답십리뉴타운에 위치한 짱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솔직히 청량리민자역사 준공식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현재 거래가 성사된 게 없다”며 “문의는 좀 늘었는데 이 지역일대 시세가 크게 변동이 없고 급매물도 많지 않아 매수자들이 거래를 망설이는 모습”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시세는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전농7구역의 경우 타입별로 1억3천만~1억5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로 거래는 안 되지만 매도호가는 빠지지 않고 있다. 11월 입주하는 래미안전농2차의 경우 아직 전세가 형성도 못된 상태.

현재 워낙 부동산 시장 자체가 침체돼 있어 호재도 빛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나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청량리민자역사 일대 투자가치는 높다. 집창촌 이미지를 버리고 강남 코엑스에 버금가는 복합단지로 동북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청량리민자역사 일대 미래 모습을 기대해 본다.

[라민]

개발될 모습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전농동 살고 있는데 살기는 지금도 좋네요

[밤안개10]

저도 기대가 마니 되는 동네입니다.

[밥줘!]

아직.. 개발안된곳이 많은데.. 언제 다..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