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듣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들
누군가는 일상 속에서 자유로이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인공와우 수술을 한 청각장애인은 소리를 듣기 위해 비용을 지불합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각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많은 청각장애인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소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어렵사리 인공와우 수술을 한 청각장애인도 오래된 외부장치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귀 한쪽당 1천만 원(양쪽 2천만 원)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최소 10년 주기로 양쪽 모두 교체 시 평생 약 2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셈이죠. 생계만으로도 벅찬 개인이 감당하기엔 엄두도 못 낼 큰 금액 앞에서 청각장애인들은 덜컥 걱정부터 앞섭니다.
소리의 빈부격차
인공와우 외부장치는 최소 10년 주기로 교체가 필요하며, 우리나라의 인공와우 외부장치 교체 관련 건강보험은 수술한 귀에 한해 평생 1회, 단 40% 비용만을 지원하고, 그 후에는 본인 부담으로 소리를 포기하는 청각장애인들이 많습니다.
평균 5년 주기로 인공와우 외부장치 교체 전액 지원이 가능한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한국은 건강보험 정책 보완과 개선이 시급합니다.
외부장치 건강보험 지원 확대 지지서명에 여러분들의 힘을 실어주세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공와우 정부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큰 금액으로 인해 소리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로 다뤄지지 않도록 외부장치 건강보험 지원 확대 지지서명에 꼭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1. 19세 이상 성인의 양쪽 귀 수술 지원
2. 외부장치 교체비용 지원 확대
3.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의 지원
사랑의달팽이’표 종합선물세트
※지지서명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매월 30분을 선정하여 사랑의달팽이 굿즈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ampaign.soree119.com/#write_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