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C713E510B472E27)
| | ▲ 길병원 심혈관 건강검진센터 조감도 |
가천대 길병원이 추진하는 '키르기스스탄 심혈관 건강검진센터' 설립 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1월31일 보건복지부와 가천대 길병원(이하 길병원)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24일 지난해 공모한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에 따른 18개 지원 대상 기관을 발표했다.
그 결과 길병원 등 15개 기관이 신규프로젝트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개 기관이 심화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신규프로젝트 수행기관인 길병원 등 15개 기관은 초기 추진 경비 등 각종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의료서비스의 해외 진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성공가능성이 높고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것이다.
길병원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심혈관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으로 신규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심혈관 질환은 기타 중증 및 만성질환에 비해 치료와 예방의 효과가 크지만 동시에 전 세계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이명철 병원장은 "올해 8월까지 현지 의료시장에 대해 면밀히 조사, 분석 등 기초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심혈관 검진시스템이 해외에 수출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