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스 더 - 제 목: 이 책의 명칭은 본서 주인공 에스더를 따라 붙여졌는데 에스더는 "별" 을 뜻하는 바사(페 르시아)식 이름인 '에스테르'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그녀의 히브리 이름은 "도금양"을 의 미하는 하닷사이었다(2:7). - 기 자: 바사 궁중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익명의 유대인(모르드게로 추측) - 기록연대: 아하수에로 통치 이후부터 수산궁 화재 사건이 있기 전, B.C.464-436 사이의 어느 시기 - 활동 무대 : 바사국, 특히 수산궁 - 수신자: 죽음의 위기에서 구원받은 바사 거주 유대인들 - 역사적 배경 :주전 722년경 이스라엘 북쪽 지파 사람들은 포로로 잡혀가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살게되었다(왕하17:6). 주전 539년 바벨론이 정복된 후에, 느부갓네살이 바벨론으로 이주시킨 유대인들 중 일부는 아마 모르드개와 같이 (에2:5,6) 메대 바사의 수산과 다른 도시로 옮겨 살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근동 전역에 흩어졌던 수백 만의 유대인들 중 단지 5만 명만이 주전 536년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함께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는 것을 선택하였다 (스2:64-67). 스6:15에 따르면, 제 2성전은 다리오 1세 6년인 주전 515년에 완성되었다. 다리오1세의 아들 아하수에로가 "모든 방백과 신복을 위하여 잔치를 베푼 것'은(에 1:3) 이로부터 정확히 32년 후였다. 이 책의 사건들은 아하수에로가 큰 잔치를 베푼 때로부터 (484 B.C.) 부림절까지 (474 B.C.) 10년간의 이야기이다. 첫 부림절 이후 16년이 지났을 때 에스라는 백성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스7:9). 따라서 이 책의 사건들은 에스라 6,7장의 기사와 일치한다. 내용 전개와 문단 구분: 이스라엘이 멸망된 이후라는 시대적 제약과 이방 땅이라는 공간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선민을 끝내 구원해 주심을 기념하는 부림절(the purim feast)의 기원을 기록한 책이다. 제 1부 1-4장은 유대 여인 에스더가 바사의 왕후가 되는 과정과 바사 왕을 암살하여는 계획을 무마 시킨 모르드개의 공로, 그리고 사악한 이방인 하만이 바사의 대신 중에서 최고 실력자로 부각되는 장면을 묘사한다. 그리고 하만의 유대인 학살 음모가 시작되고 마침내 유대인 학살을 조건부로 허락하는 조서가 전지역으로 유포되어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을 기술한다. 제 2부 5-10장은 앞서 언급된 중대한 위기가 연약한 일개 여인인 에스더의 헌신과 하나님의 섭리로 인하여 상황이 극적으로 전환되어, 오히려 하만이 처형당하고 유대인은 환희의 개가를 부르는 결과가 되었음을 보도한다.
* 에스더서에 숨겨져 있는 예형의 교훈 * 파사에 있던 유대인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세상적인 사람들의 모형이다. - 죽음에 처해졌음에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부르짖지 않았었다. * 하만 하만은 적그리스도의 예형이다. 1) 하만의 이름 (7:6에서는 그를 악인 하만이라 부르고 있음) 그리고 그 이름을 구성하는 히브문자의 수치가 666이라고 하는 사실이다. 2) 하만의 권력 3장의 내용에는 모든사람의 무릎이 하만 앞에 꿇으라는 명령이 왕으로부터 되어지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는 용에게서 권세와 능력을 받게된 짐승의 한 머리(계13장)와 큰소리와 참람된 말을 하는 작은뿔(단7:8)을 예시하는 것이다. 3) 하만의 교만 자기의 영광, 부에 대하여 자만하고 있다(5:11). 모르드개가 그에게 절하지 않았을때 그는 화를 냈다(5:13). 또한 왕복을 감고, 왕관을 쓰고, 왕의 말에 타고 사람들 앞에 스스로 자신을 높이려 계획했다(6:7-9). 그는 불법의 사람(살후2:4)의 모형이다 4) 하만의 증오심 그는 네번이나 반복해서 <유대인의 적>, <유대인을 박해하는 자>로 불리우고 있다. 그는 또 아각사람이라고 5회나 불리웠는데 아각은 에서의 자손이고, 아말렉의 왕이었다(창36:12, 삼상15:8). 아말렉은 언제나 이스라엘의 적이었다. 그는 역사를 통해 최고의, 최후의 유대인 증오자인 것이다. 5) 하만의 음모 그는 모르드개의 저항을 유인하여 우대인 전체를 멸절시키려고 하였다. 그와 같이 다가오는 적그리스도는 자신을 정치적으로 배반하는 일을 빌미로 유대인을 대환란속으로 몰고갈 것이다.(단9:26,27) 6) 하만의 파멸 그는 무서울 정도로 권력을 흔들었으나 그것은 불과 수년이었다(2:16, 3:7). 그가 멸절시키고자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났으며 오히려 그(적그리스도)와 10명의 아들(세상의 모든 왕들)이 죽음을 당하였다. * 에스더 에스더는 교회의 예형이다. 1) 그녀의 양친은 유대인이었으나 이미 죽어 있었다. 역사적으로 생각하면 유대인을 선조로 해서 나온 교회 그대로인 것이다. 구주 그 자신은 유대인이었다. 또한 최초의 교회는 유대인 집단이었다. 그러나 에스더의 양친이 죽은 것처럼 교회의 발생의 모체였던 유대인들로 시작되었던 그 교회는 지금은 사라져 버렸다. 2) 그녀의 여성다운 아름다움에서 교회의 예형이다. 3) 그녀는 높이 올리어진 교회의 예형이다. 그녀는 왕의 왕이란 칭호를 갖는 사람과 결혼한다. 4) 그녀는 중제자로서의 점에서 교회의 예형이다. * 모르드개 대환란을 통과하여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유대인의 예형이다. 1) 하만에게 부복하지 않고 거절한 일 왕의 종들이 "너는 왜 왕의 명을 거역하느냐"라고 물었을 때 그는 자기는 유대인임을 고하였다(3:4) 그의 거절은 명백하게 신앙의 이유에서였다. 7년환란 때 짐승에게 경배하거나 표를 받지 않음으로 신앙을 지키는 구원받은 유대인들이 있다. 2) 모르드개의 격심한 탄원과 단식과 부르짖음은 환란기의 유대인을 예표하고 있다. 마지막때 유대인들의 민족적 대 회개의 예표이다. 3) 그는 놀라운 구출에서 유대인의 나머지 사람을 예표한다. 계7장에 하나님의 진노가 땅에 쏟아지기 전에 이마에 인침을 받는 유대인들을 예표한다. 4) 모르드개는 그 놀라운 높이 들리움에서, 유대인의 나머지 사람의 모형이다. 모르드개가 왕과 왕비 다음가는 자가 된 것처럼 유대인과 예루살렘은 높이 올리워져 영광을 받게된 다. * 정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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