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로는 꽤나 쌀쌀한아침을 맞으며 육사럭비구장에 도착했다.
오늘은 반갑게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기에 안동여고 천막쪽을 보니
나이 지긋한 몇분만 눈에 띄었다.
아직 도착하지 못했나보다.....
개막식후에 우리의 보금자리앞에서 여고 두팀이 피구를 하고있는데
낯익은이를 발견했으나 확인할수가없었다.
향수님께 연락을 했더니 잠시후에 도착한다고 확인되었다.
피구 게임이 끝나고 아까 낯익은님이 미탄아지매란것을 알수있었다.
혹시나 하는맘에 게임장면을 몇컷했었다.
서로를 확인하고 반갑게 악수를 나눴고, 맥주한캔으로 약간의 담소가
있었다. 물론 친구들에게도 안동여고34기 (황영숙님)라고..인사를....
모두가 반겨주는 분위기였고.여고27기몇분도 잠시 합석을 했었다.
다시 온다던 미탄아지매는 무척 바쁜가보다....
분위기 찾는다고 모두가 밖으로 자리를 옮겼고, 기다리던 님들은....
운동장을 나설때 안동여고 천막으로 갔었으나 아는이는 없었다.
부추부침 부쳐놓고 기다렸었는데...
텔레파시가 오류가 발생되어서 밖에나왔을때 향수님과 통화가 되었다...
뭔가를 대접하려 했었는데.....아쉬움을 뒤로하고....다음으로.....
궁금하신 님들을 생각해서 사진 몇장를 드립니다....
체육대회 본부석
처음에 썰렁했던 안동여고 보금자리
피구 시작전에 상대편과의 인사
이때 낯익은이를 발견
잠시 담소중에.....
누구를 찍는지... 사진값 받으세요
여고님들의 흥겨운 잔치한마당
제대로 만났으면 이렇게 한판 찍었을텐데...
이분들은 여고27기라나요...
안동고와 경안고 축구시합장면(경안패함)
즐거운 가을 일요일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