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성치산 정기산행 후기

[장빠루(기성)]

1.일시 : 2011년 7월 23일(토) 09:10 - 12:48 / 총 3시간 38분

2.장소 : 금산 성치산

3.코스 및 거리 : 12폭포 - 성동산 - 성치산갈림길 - 12폭포 / 약 13km 

4.시간 : 09:10 구석리 마을회관 - 09:40 십이폭포 - 10:18 성동산,성치산 갈림길 - 10:50 성동산 정상 -

           11:35 계곡갈림길 - 12:00 성동산,성치산 갈림길 - 12:48 구석리 마을회관

5.인원 : 금기원,박현용,최오규,장기성

6.날씨 : 구름이 간간이 낀 흐린하늘이 잘 참다가 하산 길에 10분정도 강한 소나기 뿌림.

7.간략후기 

  아...정말 대전 근교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는것을 이제야 알은게 아쉬울정도로 멋진 산행였음.

  다음달 먹거리 산행으로 다시 가기로 함.

8.산행사진

<1>금산 구석1리 마을회관앞에 차를 세우고 산행준비를 합니다.

<2>오늘 산행할 성치산 안내도입니다.

계곡산행을 하실분들은 용덕고개로 올라가서 십이폭포로 내려오는게 땀을 씻을수 있어 좋을듯...

<3>우리와 같이 도착한 청주 스마트산악회 팀들이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4>뒤이어 우리 대전대팀도 단촐하게...^^

<5>징검다리의 물보라가 참 시원한게 출발이 좋습니다.^^

<6>그런데 한 3분 정도 걷자 맑고 시원한 계곡물이 길을 가로막네요.ㅋㅋㅋ

징검다리도 없고....덕분에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며 길을 찾습니다.^^

<4>결국 앞서간 세분은 등산화를 벗고 건너고....

<5>일부는 부러운(?^^) 광경을 연출하기도 하고 ㅋㅋㅋ

<6>ㅋㅋㅋ 본격적인 계곡이 시작되며 징검다리 건너기 시합이 벌어집니다.

누구 다리가 더 길은지 ㅋㅋㅋ

<7>잠시지만 다시 넓직한 등산로가 나오고...

<8>십이폭포 중 제대로 된 첫번째 폭포를 만납니다.

그 위로는 또 일행들이 저길 가로질러가야하고....

<9>다시 또 길을 만들어(?^^) 계곡을 건너고...

<10>드디어 십이폭포의 최대장관인 폭포에 도착합니다.

<11>일행들이 넋을 잃고 쳐다봅니다.ㅋㅋㅋ

<12>여기 한번 보세요.^^

 

<13>며칠전 비가 와서 그런지 수량이 정말 사진으로 보던것 보다 훨씬 많아 정말 다들 너무 좋다고하네요.

<14>정말....그냥 눌러앉고 싶을정도로 ㅋㅋㅋ

<15>저긴 수량이 워낙 많아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네요.ㅋㅋㅋ

 

<16>폭포 옆으로 난 샛길을 따라 폭포 상단으로 올라서서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17>까마득합니다.^^

<18>폭포 암반의 한쪽에 명문이 새겨져 있네요.

<19>다시 작은 폭포가 나타나고....

<20>청주팀중 한분이 물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산행의 맛을 아는 멋쟁이십니다.

물은 생각보다는 덜 차갑더군요.ㅋㅋㅋ

<21>계곡 옆에는 노오란 원추리가 보이고....

<22>또다시 몇번째인지 모를 폭포가 나타나고.....

이제 폭포가 12개인지 아닌지는 무의미해집니다.^^

<23>청주 스마트산악회원 한분이 폭포를 거슬러 오르고 있습니다.

강산애씨의 노래가 떠오릅니다.^^

<24>또다시 계곡산행의 참맛을 느끼며 걷습니다.

<25>성동산과 성치산 갈림길 삼거리입니다.

<26>이번이 성동산 오름길 마지막 계곡 건너기입니다.^^

 <27>그동안 편안했던 등산로와는 반대로 급경사의 산길을 30여분 이어집니다.ㅋㅋㅋ

<28>그길에 만난 건강한 초등학교 5학년생입니다. 신발이 너무 인상적이라 한컷 찍었네요.

사진을 보내 주고 싶을 정도로 ㅋㅋㅋ

<29>성동산 오름길 안부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며 현용이형이 얼려온 복숭아즙을 먹고 다시 출발!!!

<30>처음으로 조망이 열립니다.^^ 바로 앞이 성치산이네요.

<31>성동산 정상입니다. 여기서 캔맥주와 계란 등으로 간단히 요기를 합니다.

<32>청주팀에 단체사진을 한컷 부탁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33>성동산을 내려선뒤 바라본 정상의 모습입니다.

<34>사정상 성치산 아래 계곡갈림길로 내려섭니다. 다시 계곡을 건너야 하네요.^^

<35>무자치골 갈림길 이정표입니다.

<36>여기도 너럭바위가 많아 쉬기에 참 좋을듯 합니다.

<37>이제 올라가는 사람들이 끝이 보이지않을정도로 많습니다. 기다리다 지칠정도로 ㅋㅋㅋ

<38>갑자기 소나기가 10여분 쏟아붓습니다. 아침부터 하늘이 좀 흐려있더니...

가끔 내린다던 소나기가 여기로 내리다니...ㅠㅠㅠ 그래도 좋습니다.

<39>산행이 아니라 놀러온 사람들한테는 이 비가 싫겠지만 ㅋㅋㅋ

<40>처음엔 그리도 열심히 계곡물을 피하며 잘 올랐었는데...

이젠 땀과 비로 인해 일부러 계곡물에 풍덩해봅니다.^^ 이렇게 좋은것을 ㅋㅋㅋ

<41>십이폭포 초입의 팬션 주인장이 길에서 이제 막 쪄온 옥수수를 파네요.^^

<42>초반 등산화가 젖을까봐 양말을 벗고 건넛던 곳에서 현용이형이 계곡물의 마지막이라며 훌러덩합니다.^^

<43>RCY 학생들도 연수를 마치고 가네요.

<44>이제 형이나 나나 물이 두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 산을 다 내려왔으니 ㅋㅋㅋ

[석지]

와 정말 좋아 보입니다. ㅋ 담달 먹거리 산행으로 다시 간다니 기대됩니다. 휴가랑 겹치지 않아야 하는데...
전국 산에 가면 대전대 홍보 스티커가 주렁주렁(?)~~ 우리학교 팻말인줄 알았어요. ㅋㅋ

[장빠루(기성)]

그렇지요?^^ 그게 다 박샘덕입니다.
8월 20일이니 참고하세요.ㅋㅋㅋ 그런데 그때 물이 별로 없으면 안되는데....
저희를 너무 배려하는바람에 저 좋은곳을 함께하지 못함이 못내아쉽습니다.^^

[석지]

아고...8월 20일...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ㅜ.ㅜ

[오라버니]

간만에 계곡물소리를 벗삼아 산행을 할 수 있었던 운치있는 시원한 산행 이었네요.. 이 좋은곳을 이제야 알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의 대전근교의 멋진산행지 였습니다... 산사랑회 회원들과 함께 하고픈 멋진 장소 추천합니다... 함께 해보시지요^^^^

[장빠루(기성)]

ㅋㅋㅋ
정말 그 계곡물소리가 다시금 그리워지네요. 오라버니님 말에 공감 백배!!!
오가는길 운전하시느라 고생많았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오라버니님 감사합니다.^^

[김국현]

ㅎㅎㅎㅎ

[장빠루(기성)]

ㅋㅋㅋㅋ 호출만 아녔어도...

[미르]

시원합니다...그러고 보니 울 시골집 가는 길목이네... 이렇게 좋은 곳인줄 몰랐네... 잘보고 가요. 더운 날씨 회원님들 건강하세요.

[장빠루(기성)]

그렇지?^^ 맞아 운일암반일암 가는길 ㅋㅋㅋ
그날 용운동에서 세차장 가는거 봤는데...^^ 수고~~~

[긍정선부정악]

안녕하세요 스마트산악회 회원입니다
소식듣고 왔습니다
저도 대전 출신이고 대전상고 나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정상에서도 대전분들만나서 넘반가워 배추쌈과 반찬 나누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는 제막내아들입니다 ~ 발에 물집이잡혀 할수없이 고무신으로~
저는 위 사진 5번에 팔뚝굵은 사람입니다~ ㅎㅎ

[장빠루(기성)]

아....그 보디빌더분이시군요^^
참 훌륭한 아드님 두셨습니다. 아빠를 닮아서그런지....
부자가 함께하는 부러운 모습, 멋진 모습...]
더 많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스마트 산악회원분들...
한분 한분이 보통분들이 아니신듯 ㅋㅋㅋ
대전상고...= 더퍼리 상고 ㅋㅋㅋ
감사합니다.^^

[긍정선부정악]

맞아요~ 더퍼리~
우리색소폰 동호회에도 대전대 출신 여성회원한명 있는데 ㅎㅎ
우무쪼록 건강과 행복 기원합나다~

[장빠루(기성)]

색소폰도 연주하실줄 알고....언제 다시 뵐날이 있겠지요.^^
대전대 회원분에게 더 잘해주십쇼.ㅋㅋㅋ
참 아드님 사진 원본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보내드릴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