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에 위치한 최고급웨딩홀인 씨싸이드웨딩홀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김태균&이준영 커플의 예식진행 후기입니다^^
두분과 처음 인연이 이어졌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우리 준 영신부님과는 메일로 처음 인사를 드렸었지요^^
후에 답장으로 호주에 계시다는 얘기를 해주셨고, 모든 준비를 메일로 주고 받게 되었어요^^
양가댁 모두 광안리에 거주하시고, 하객인원이 많다는 얘기에
바로 광안리의 씨사이드웨딩홀을 추천해드리게 되었지요^^
신랑님 아버님도 마음에 드셨는지 홀을 보고서는 바로 계약하셨답니다^^
그렇게 몇달동안을 메일로 주고 받다보니 왠지 모를
친근감이 생기더라구요^^
두분의 입국날짜를 기다리면서 신랑,신부님은 어떤분이실까..^^ 나이대는 또래일까..^^
굉장히 궁금했었답니다^^
입국하시고 바로 오셨는지 여행가방을 함께 들고 오셨었지요^^
환하게 웃으며 들어오시는데 보자마자 굉장히 기분좋은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만남으로 이어져 결혼준비도 문제없이
술술술 진행되었지요^^
예식당일은 4월의 길일이라 여기저기 예식이 굉장히 많았던 날이었습니다^^
먼저 웨딩홀에 도착해 두분을 기다리는데
차가 밀려서 늦게 오시지는 않을까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ㅠㅠ
다행히 예상시간보다 일찍오셔서 안도의 함숨을 쉬었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중 신부님께서 양가 부모님께 올리는
편지낭독이 있는데, 신부대기실에서 잠깐 읊어보시는군요^^
그렇게 많들하객분들이 다 오셨을때
양가 어머님의 화촉점화로 예식은 시작되었습니다^^
뒤이어 멋진 신랑님이 입장하시고
귀여운 화동을 따라 아리따운 신부님이 입장하셨습니다^^
짝!짝!짝!^^
재치있는 메인주례선생님에 위해
예식 전반부가 진행이 되었고^^
예식의 하이라이트인 후반부를
신부님의 편지낭독으로 시작하셨습니다^^
예식 2주일전 신부님의 편지내용 원본을 보신 김태경원장님께서
약간 수정을 해주신 후 완성된 내용을 다시 신부님께 보여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보여드리면서 많이 읽게되면 내용을 외워버리고
그러면 당일날 감정이 잘 살지 않는다고 몇번 읽게 하시고는 뺏어버리셨답니다^^
원장님의 말대로 감정에 따라 살짝 울먹이는 목소리에
양가부모님... 신랑님...
그안의 모든 분들의 감정까지 떨리게 만들었어요..
부모님의 눈에는 그런모습이 더 예뻐보였을꺼예요^^
감동적인 순서가 지나고 떨리는 마음으로 편지 읽느라 고생하신 신부님을 위해
신랑님이 직접!!
몇일동안 밤낮으로 연습하신 축가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보는내내 신부님의 입가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답니다^^
사랑과 감동이 가득했던 김태균&이준영 커플의
행복웨딩후기였습니다^^
예식이 끝나고 한달뒤면 다시 호주도 돌아가 다시 결혼식을 진행하신다지요~?^^
호주에서의 결혼식은 여기와는 또다른 느낌이시겠네요^^
처음봤던 모습 그대로...
두분의 입가에는 언제나 행복한 미소만이 늘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