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방학중에 2017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넘 기네요,..ㅜㅜ) 담당자 및 선도교원 워크샵(1박2일 서울에서)을 경북대표로 다녀왔습니다. 대표가 되니 이런것도 맡게 되더라구요.ㅜㅜ
그곳에서 교육청 담당자(최희주연구사), 각 지역교육청 주무관(저희 지역 임종화주무관), 그외 각 지역의 대표거나 선도교사로 희망하신 사서교사분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교육청 담당자가 이런 자리가 많이 있으면 좋겠으나 예산이 없어..ㅜㅜ 이렇게 시스템예산으로 만날 수 밖에 없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가보니 물론 독종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지만,
각 지역담당자와 사서교사. 교육청 관계자가 만나서 각 현안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그 때 논의되었던 이야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독종 관련하여 우선 안내드려요
*핸드폰으로도 도서검색을 가능하도록 하려고 개발중입니다.
*간략 Tip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 그 와중에 경기도에 가보심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누어 만든 Tip을 보았는데요..넘 좋더라구요.샘들도 참고하세요)
*균등한 품질의 서지목록 제공을 위한 서지목록 자동화시스템 구축(중복 서지 통합)
(여기저기 신규등록을 하다보니 불량서지가 넘 많은거 아시죠? 서점이나 용역에서 잘 알지 못하고 불량서지를 등록하는 경우도 많구요. 이렇게 좋은 품질의 서지로 일원화하게 되면 서버무게도 가벼워질 듯 합니다)
*계속 업데이트 되고 보완되고 있답니다. 각 지역에서 많은 건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그 외에는 행정적인 이야기라 생략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이 많이 궁금하셨을 TO관련 이야기입니다.
올해 사서교사 TO가 전국적으로 많이 나온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내년도 사서교사 선발 전국 123명 중에 경북은 0명입니다.
교육부에서 전국에 배정한 사서교사는 150명입니다.
150명 중 서울/경기는 과원을 제외하고 선발인원을 공고했습니다.
그동안 전국 17개 시도 중 과원인 시도는 서울/경기/경북 이었습니다.
이번에 경기도의 경우 교육부 배정은 40명이었기에 과원을 제외하고 22명 공고내었습니다.(과원을 제외하는 그런 이유로 선발인원이 123명으로 확정된것입니다)
서울/경기는 올해 인원 배정이 되면서 과원이 0입니다.
경북의 경우 올해 7명 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존 15명 과원인 상태이기에 7명을 모두 과원 줄이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7명이 배정되면서 과원이 해결되었다고 알고 계셔서 다시 확인해보니 아직 해결되지 않은것이 맞구요..
이점도 교육부 관계자가 알게 되었으니 내년 TO배정에 신경을 써주실 겁니다)
이제 8명 과원입니다.
그 중에서 3명(초등 2자리, 중등 1자리)은 TO는 있으나 기간제 선생님께서 계십니다.
(3분이 나가시거나, 이동되셨는데도 과원으로 새로 뽑지 않은 부분인데 기간제로는 계속 자리를 남겨둔 상황입니다. 이 부분도 기간제가 아닌 TO를 내 달라고 해야 합니다. )
따라서...
2018년도 사서교사 배정이 5 이상만 된다면 경북도 임용이 있을 것입니다.
도교육청에서 매번 과원이 해소되면 임용을 하겠다고 했으니 내년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원이 해소된 상태에서도 선발이 없다면 그 때는 저희가 강력히 주장해야 합니다.
저도 이번에 TO가 없는 것을 보고 개인적으로도 대표라는 책임감으로도 궁금해서 물어보며 몰랐던 부분이 많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왜 안뽑는지 원망했는데 과원이라는 사실은 몰랐답니다ㅜㅜ
그리고 한가지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어렵게 TO를 내었는데 경쟁률이 일정이상 나오지 않을경우 수요가 없다해서 내년엔 TO가 없어질 수 도 있다고 합니다.ㅜㅜ
교육부 관계자분께서 부탁하셨는데요.
저희의 일이니 더 적극적으로 주변에 준비하는 분들에게 꼭 지원해서 경험으로라도 시험을 치라고 격려해주세요.
적어도 5:1이상이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합격될 것 같지 않아 지원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없도록 얘기해주세요~ 그 지원으로 인해 TO가 확보되는것이라구요....
곧 경북에 신규사서교사가 들어올 것을 기대하고..힘내보자구요!!
마지막으로 알림 사항입니다.
도교육청 주최로 경북 사서교사 연수를 할 예정인데요. 작년에는 11월에 했습니다.
원하는 강사가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되도록 알찬 강의가 되도록 여러명 초청하는 것보다 1분을 초청해서 깊이있게 하는게 어떠냐는 제안도 하셨습니다.
날짜나 강사나..의견이 있으시면 개인적으로 알려주셔도 됩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작년과 같이 11월쯤 해도 적절할 것 같습니다.
긴 이야기가 되었는데요..
모두들 있는 자리에서 힘내시구요..
각 지역별 특색과제를 진행하실텐데요..
지역회장님이 가장 고생이 많으실 줄 압니다. 무엇보다 서로 협조해주시고 참여해주시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또 각 샘들께도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랍니다. ^^*
참고로 상반기 연수등재(지역연수, 하계연수)는 공문으로 신청했습니다.
담당 장학사분께서 9월 중순이후에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셨답니다.
더불어 각 지역 연수회를 연 것을 보시고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고 하시며
저희연구회가 내실있게 잘 운영되고 있다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이상..
말많은 회장이었습니다. ^^
모두들 건강하세요~~~ ^^
첫댓글 궁금한 것들을 다 해결해주시네요.회장님.
고생이 많으시옵니다. 항상 건강유의!
선생님 덕에 여러 소식 알게되었네요, 특히 TO관련해서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당:-)
과원....빨리 해결되고 우리도 뽑으면 좋겠네요~^^ 고생많으세요
고생이 많으셔요 선생님. 좋은 정보들 감사해요 ^^
긴 글인데도 술술 잘 읽혀집니다.~~^^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