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폭염이 최고조에 달했던 하루
산돌님 아카님 저 셋이서 인천출발.
점심으로 해물탕에 맛나게먹고
안면도 수목원과
태안 백합축제장을 두루 구경하며
진한 백합향기에 헤롱헤롱..
축제마지막날 휴가철인데도
너무 더워서일까요?
비교적 한산하여
썰렁한 느낌마저도..
축제규모에 비해
9.000원의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순결의상징 이쁜 백합꽃속에 묻혀
맘껏 심신힐링했던 하루였어요.
저녁 7시쯤엔 태안에계신
콘도르 대장님과
저와 같은 고향오빠 청라님만나
맛난저녁 식사에 담소나누며
술잔도 부딪치며 짠짠짠~~
제가 쪄간 맛난 쑥개떡 먹으며
좋아라하는 청라옵.
저녁 쏘심감따ㅋ다음에도 또.
저녁먹고 신두리 사구해안 달과별보며
컴컴한 밤에 야등 한시간여 ㅎㅎ
적막강산 등골이 오싹..
자꾸만 자고 가라고 우리를 잡으시는 콘도르님과 청라님과 아쉬운
이별을하고 출발하여
인천도착 12시가 넘었더라구요ㅎ
어제 넘 넘 즐거웠고,
하루를 살뜰히 봉사해주신
산돌님 감사함을 어찌 말로 다..
제가 몇장 도촬한사진 올려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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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운날씨에 대단한 산우님들~~
불판의 잘익은 안주보니 한잔묵고 놀다 다음날 오고픈 1인~~^^
어제 무지 덥긴해도,
좋아서 즐기는거는
초인적인 힘이 생기나봐요ㅋ
정말 태안서 1박하고
담날오고픈맘
간절했을만큼요ㅎㅎ
밤에 5명이서 신두리 사구 해안을 거니는건 정말
못잊을 색다른 경험
추억이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