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늘회사인 하야부사 오니가케의 낚시세미나 및 낚시대회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4년째 필드를 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한 사이토신야상과는 작년 일본 방문시 휴가를 반납까지하며
본인차량으로 우리를 가이드 까지 해 주었습니다.
또한 M사의 쵸친왕자를 2년이나 우승하며 토너먼터로도 유명한 낚시인 입니다.
토요일은 낚시세미나와 오후에 두메지에 함께하며 1:1지도를 해 주면서 설명도 있었습니다.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자면,,,,,저한테는 특별히 지도는 없었습니다.
DD 3+ 부활 1 + 물 1.5 + 입전세립 0.5 의 사용에 있어 사실 놀라는 표정까지 보여 주었습니다.
위 떡밥을 만들때는 물을 붓고 안정을 시킨 다음 풀어헤쳐 놓고 입전세립을 뿌리면서 엉켜붙지않게 하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그리고 상황을 판단하여 풀림을 늘려주기위해 한줌 추가한 부활과 손물.
사실 입전세립을 대체할수 있는 것이 예전에 나눠준 에코스페샬 가루어분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합니다만,,,,,
지금 출시되지는 않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번 것은 겨울 하우스에서 모두 사용해버려서 없네요......
사이토신야상의 도로로쵸친낚시 세미나
물이 맑으면 깊은곳을 공략하고 약간의 탁도가 있으면 단척으로 승부.
집어용 떡밥이 도로로의 풀어헤쳐진 그 위에 또는 사이사이에 언져지며 이것을 떡붕어가 흡입하는 현상.
큰 떡밥(500원짜리 동전크기)을 사용하여 깊은 목내림에 "쿡" 하고 강하게 빨려드는 입질을 이미지 함.
슈퍼디 3 + 갓텐 1 + 물 1.5 + 입전세립 0.5의 베이스이며
풀림을 위한 점도를 위한 비중을 위한으로 설명함.
큰 떡밥을 잡아주기위한 약간은 굵은 톱과 10CM정도의 찌, 집어용 바늘 10CM 9호바늘, 먹이용 15CM 4호쿠와세 히네리바늘.
원줄은 쵸친낚시에 강한 입질을 노리며 큰 찌를 사용하기에 최소 0.8호 최대 1.2호를 사용함.
그리고는 일일이 채비를 직접 낚시대에 연결하며 내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더 세심하게 셋팅을 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을 절대 간과하지 않고 내가 잊고 있었던 부분까지 설명하며 세미나는 마무리를 합니다.
기본기에 충실하며 깔끔한 채비 셋팅.
두메지 실전.
작년 일본 방문때 선물 해준 훈공방 단척 받침대를 꺼내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의를 지키기 위한 부분인지 아니면 맘에들어 사용하는지는 물어보기 뻘쭘해서 패스했지만 기분은 좋더군요.
그와 옆옆에 않아 낚시 준비를 합니다.
테클
낚시대 : 일천 11척
찌 : 미채 도로로용 튜브 톱 9호(몸통 9cm)
원줄: 라비우스 1.0호
목줄: 라비우스 0.6호/0.4호 8cm/15cm (위/아래)윗목줄을 약간 굵은것으로 사용함녀 서로 목줄엉킴을 줄일수 있음.
바늘: 당고 히네리 7호/극관스레 4호
떡밥: DD 3+ 부활 1 + 물 1.5 + 입전세립 0.5 ( 추가로 한줌의 부활과 손물 )
실조
사전 조황확인시 저조한 조황을 보이고 있었고 오늘 오전 조황도 그리 신통치 않은 조황을 보이고 있다고 함.
전날까지 많은 비가왔고 흙탕물은 아니지만 조금은 심한 감탕물로 만수위를 보이고 있음.
햇살이 비추다가도 검은 구름이 몰려오는 그렇게 몇번을 하다가 이내 바람과 강한 그리고 굵은 소나기가 30여분 내림.
얕은곳을 노려볼까 했지만 신야상의 세미나도 있었고 하여 쵸친낚시를 시도 함.
신야상의 뒤에 그의 낚시 준비부터 떡밥의 블랜딩 채비셋팅을 다시금 보기 위한 낚시인들이 즐비함.
나도 부푸리와 함께 준비를 마치고 그와 같이 낚시를 시작 함.
집어를 이미지하며 목내림이 끝나면 털어주는 행동을 여러차례 건드림이 나오기 까지 진행함.
먼저 피래미, 꽁치만한 살치들이 덤벼듬.
찌가 까불다가도(이 표현은 잡어) 안정이 되는것은 떡붕어가 있다는 신호라 판단하고 기다려 봄.
강하게 " 쿡"하고 빨려 들어가며 사라지는 찌에 순간 챔질을 시도 하였으나 헛챔질이 되어버림.
떡밥을 손압으로 조정하여 풀림을 더디게 함.
그리고는 다시 " 쿡 " 하고 빨려 들어가는 찌에 35정도의 떡붕어 정흡.
우리 일행 전체의 첫수를 그렇게 시작 함.
사이토신야상의 " 오~ 나이스 케치"에 기분이 좋아짐.ㅋㅋㅋ
3마리까지 먼저 잡았고 그때서야 신야상도 첫수를 기록함.
그리고는 검은 먹구름이 심상치 않아보이더니 끝내는 굵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데,,,대책이 없음.
거기에 바람까지 더해져 비가 옆으로 앞으로 쳐들어 옴. 폼내고 입고간 바지 모두 젖고 꼴리 말이 아님.
내 앞으로 벼락만 안치면 낚시하는데,,,,,지금 상황은 벼락은 없지만 낚시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림...
비가그치고 신야상이 화장실을 갔다오기에 오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봅니다.
그러다 DD와 부활을 설명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보였더니 눈이 둥그레 집니다.
그는 일본에서 M사의 모니터로서도 활동하는 사람이기에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인정하는 모습이 보여 흐믓해 집니다.
일요일은 낚시대회의 진행으로 선수로 참석을 못했습니다.
이번 일요일 양주 은현낚시터에서 단척 쵸친낚시대회가 있습니다.
다시금 도로로 쵸친낚시를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때에 따라 우동 쵸친낚시를 병행 할 수도 있습니다.
우동 쵸친낚시시 부활과 입자가 살아있는 어분계열 더 첨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첫댓글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유명한 일본분 보다 세마리 먼저 잡으셨다니...왠지 뿌듯거시기 합니다^^. 세립어분(입전세립과 어느정도 대응) 갓텐급, 아사다나잇본급 등 개발은 거의 완료 되었으나...한꺼번에 런칭 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하나 철저히 검증하고 마케팅 플랜과 배합법, 패키징, 원가조정 등 많은 것이 사전에 준비 되어야만 합니다. 이번에 집안 어르신의 별세로 지원 못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