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학 교수가 도서관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어떤 여자에게 만날 것을 제의 했습니다.
그 여자는 오래 전부터 그 일을 원하고 있었기에 심히 기뻐하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늘
보다는 내일 만나 뵙는 것이 어떨까요?”이 말을 들은 교수는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내일을
많이 쌓아 두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공허한 어제들만 모아 둔 것을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에 대해 아는 것은 없지만 오늘을 값진 날로 만들며 살아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오늘을 이용했습니다. 영국의 문예 비평가 러스킨(1819-
1900)은 책상머리에 오늘 이라는 돌을 놓아두고는 그 돌을 보배처럼 귀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 갔으며,
내일은 나의 영역에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오늘은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의 삶에 충실하지 못한다면 이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오늘 우리는 자유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오늘을 염려와 근심 그리고 미움으로 사
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께 맡기고 오늘 최선을 다해
서 사는 것이 오늘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보답일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도
록 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오늘을 주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와 함께 일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오늘을 주신 하나님께 인생의 모든 문제를 맡기고 최선의 삶을
살고 싶지 않습니까?
“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오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을 듣기를 원하노라”(시95:7)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하여 세월을 아끼라 떄가 악하니라. ”(엡5: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