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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웬만한 고기집은 다 섭렵한 짱똘이 뭐 먹을만한 곳 없나 어슬렁 거리다 발견한 이조장작구이 짱똘이의 레이다망에 의하면 이 집은 못 보던 집인데 새로 생긴집의 특징은 일단 처음하는 집이라 위생상태가 깔끔해서 좋죠!! 갤럭시S로 찍어서 그런지 화질이 약간 노릿하게 나온점 양해 바랍니다. 밝은날 찍으면 잘 나오는 편인데 저녁에 조명 있는 곳에서 찍다 보니 색감이 다르게 나오네요.
참나무 장작에 한번 훈연에 주는 곳인가봐요.
오래 훈연하는 기계가 있네요. 문 닫을 시간에 가서 그런지 아저씨가 기계를 세척하고 계시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니 깨끗한 인테리어도 맘에 들고 애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까지 마련되어 있네요.
오리후제가 많이 보였는데 목살과 통삼겹장작구이도.. 삼겹살 매니아 짱똘이 당연히 통삼겹장작구이로 주문 했습니다.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 한번쯤 읽어봐 주세요.
고기집치고 밑반찬이 상당히 훌륭하네요.
한정식집 아니고는 반찬은 전부 먹어 보는 타입이 아닌지라.. 나물만 먹어 봤는데 맛있습니다.
오리탕까지 (약간 한약 냄새가 좀 많이 났던 것도 같구요. ^^)
참숯인데.. 핸드폰이라 그런지 화질이 영 별로네요. 붉게 나와야 할 사진이 왜 백탄처럼 보일까요? 여기는 숯 옆에 고구마를 은박지에 싸서 넣어 주네요. 간식인가 봅니다.
참숯에 한번 훈연한 장작구이통삼겹이 나왔습니다. 일반 삼겹살 보다 얇게 썰어서 나왔는데 그 양이 푸짐해 보이더라구요.
윤기가 좌르르 흘렀는데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입니다.
불판에 한번 구웠는데 훈연해서 기름이 웬만큼 빠졌을텐데도 자글자글 맛있께 올라 오네요. 오~~~ 식욕 돋아... 일단 한번 훈연해서 그런지 참나무 향도 약간 나고 (많이는 아니구요.) 얇아서 금방 익으니 좋더군요. 올렸다가 좀 있으면 먹어도 됩니다.
예상외로 맛이 너무 좋습니다. 훈연한 고기라 쫄깃함과 부드러움이살아 있더라구요. 고기 양도 적지 않아서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배터질 것 같아 후식은 안 먹으려 했으나 고기집에서 누룽지 안 먹으면 섭섭하죠.
누룽지 다 먹고 나니... 고구마 생각이.. --;;
이거 있는 줄 알았으면 누룽지 참았을텐데 아쉽네요.
호박고구마네요? 노릇노릇 익어서 맛있어요.
새로 생긴 가게라 밑반찬도 깨끗하고 건물 내외부 인테리어도 괜찮습니다. 훈연해 나오는 고기의 맛도 좋구요. 450g에 21,000원(2인기준)이면 가격도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이조장작구이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다 읽어 보셨다면 밑에 손가락 추천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짱똘이네집 원문보기 글쓴이: 짱똘이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