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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잠실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강원도 홍천에 모든 시설과 생활양식이 건강한 삶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진 마을이 있다. 전체 27만 평 부지에 150억 원을 들여 조성한 국내 최초의 웰니스(Wellness) 센터인 ‘힐리언스(Healience) 선(仙)마을’이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가 촌장을 맡고, 대웅제약ㆍ매일유업ㆍ풀무원ㆍ동아제분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설립 목적은 ‘9988234’이라는 숫자에 잘 나타나있다. 바로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 앓고 4(생을 마감)하는 건강한 삶’을 살자는 것이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이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해 평생 질병에 걸리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삶을 지향한다. 그렇다면 힐리언스 선마을에서는 어떤 생활이 펼쳐지는지 따라가보자. 천혜의 자연조건과 의도적 불편함 선마을은 세계의 장수촌이 위치하고 있다는 해발 250m고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은 잣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 조건에 걸맞게 선마을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자연성의 회복이다. 자연 그대로의 삶을 체험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자연치유력을 높여 건강하게 살자는 것이 목표이다. 일부러 의도적인 불편함을 추구하고 있다. TV도 없고 휴대폰도 불통이다. 냉장고, 에어컨도 없다. 그리고 숙소와 식당을 멀찌감치 떨어뜨려 놓아, 식사를 하기 위해서라도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 비탈길을 걸어야 한다. 기계문명에 의지해 편리와 효율성만을 따지는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을 바꾸려는 치밀한 계산이 깔려있다. ![]() ![]() 생활 습관개선 프로그램과 자율시간 선마을에서 진행되는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은 1년 6개월 동안 각계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완성됐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프로그램만을 운영하며, 일상생활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친환경 건축물과 유기농 저염식 식단 건축가 승효상 씨가 설계를 맡은 선마을의 모든 건축물은 지열·태양열 등의 친환경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벽지에서 페인트에 이르기까지 모두 친환경적인 건축자재를 사용했다. 그리고 침실 천장에 투명유리로 작은 창을 냈는데, 날씨가 좋으면 밤에 별을 보며 잘수 있다. 선마을의 식사는 모두 유기농 친환경제품으로 만들어진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인공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도록 하기 위한 저염식 식사를 만들며, 트랜스 지방을 사용하지 않는다.
Tip 이시형 박사가 제안하는 건강법 씹기 : 30-30법칙. 한입에 30번 씹고 한 끼에 30분 걸려서 먹는다. 걷기 : 마사이워킹. 아프리카의 마사이족처럼 걷는다. 명상 : 호흡명상. 자세를 편하게 하고 호흡을 천천히 하는 명상. 사랑&성 :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랑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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