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신이 강림한 양주도락산환종주

[막타오(朴昌烈)]

수도권북부의 의정부권에서 mtb명코스로 알려진 도락산을 라이딩하기로하고 아래개념도만 달랑한장가지고 갔는데 결과는 참담햇습니다.

우선 들머리인 광백정수장과 망향탑을 못찾아 한시간을 백석에서 해맷드랫습니다.

수많은 갈림길이 있지만 대충방향만 맟추면 될줄알았던게 큰오산 이엇습니다..  3번의 대형알바로 고생은 고생데로하고 자전거는 자전거

데로 별로 재미있게 못탓던 하루로 기억 됩니다..

다음에 새로운 코스를 가게 된다면 정확한 도상훈련이 더필요한것을 절감햇습니다.

라이딩일시 : 2010.11월 길일

같이한사람 : 왕박님,터보님,막타오 3명

이 동 경 로 : 명학역-양주역-로드 6km - 광백정수장입구(26사단 부대철망끝나는지점에서 우틀)

라이딩거리 : 도로포함총 약40km

라이딩코스 :  광백정수장(망향탑)  - 3번팔각정 - 6번갈림길우틀(좌틀 O  우틀 X) - 도락산정상 - 내리막계단멜바 - 임도(정코스에진입) - 12번과13번중간지점

                   에서 임도진입(임도 X  싱글 O) - 56국도용암리 - 덕정4거리 - 덕계저수지입구4거리(중식) - 덕계저수지 - 21번과 22번중간지장사입구직진직진

                   (좌틀O  직진X)  - 양주청소년수련관 - 임도우틀(좌틀 O  우틀 X) - 33번갈림길좌틀(우틀 O  좌틀 X) - 청엽굴고개 - 광백저수지뚝방(우틀)

                   - 4번나무벤취좌틀 - 3번팔각정 - 2번에서 우틀하여 싱글로다운 - 변전소     

O는 정코스 X는 우리가 라이딩한코스       

10월달 천보산라이딩시 차량으로 이동해보니 안양으로 돌아올때 소요시간이 무려 4시간이나 걸린걸 감안하여 이번도락산라이딩은 전철로 양주역으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전철만 1시간 30분을 타는데 그나마 성북에서 환승하니 자리가 없어 서서가니 다리도 아프고...  올때는 사람이너무많아 전철에 자전거태우기도 미안하고

이래저래 그쪽라이딩은 불편합니다.

양주역에 내려 양주시청4거리에서 좌틀하여 백석쪽으로 도로라이딩 6km정도 갑니다.

350번 지방도로 백석읍내쪽으로 라이딩중 오른쪽으로 암봉이 보이는데 양주의진산인 불곡산(혹은 불국산이락도함)입니다..

왼쪽보이는 2개의 암봉은 임꺽정봉으로 한북정맥이 지나는 봉우리입니다. 

한북정맥이 지나가는 고개를 업힐중입니다..

26사단부대 정문을지나 부대담벼락끼고 우틀하는길에 광백정수장팻말을 보지못하여 백석시내를 몇번씩 왔다라갔다리 하다가 겨우 제데로 길을찾아 광백정수장위쪽

망향탑을 찾고나니 맥이팍 풀립니다..  한시간을 해맨것 같습니다.

이북에있는 박천군이 고향인분들이 공동으로 묘지를 조성하고 망향탑을 세운것 같습니다.. 

죽어서도 고향땅을 밟지못하시는 분들이 잠들어계시는 묘역임도를 계속 타고 오릅니다.

팔각정에 도착햇습니다..  이제 제데로된 길을 가게되었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팔각정에서본 불곡산과 아래의 광백저수지 입니다..

백석에 사시는분들은 광백저수지를 물어도 모로쇠로 일관하더군요.

앞으로 가야할 능선입니다.

팔각정을 지나자 말로만 듯던 비단싱글이 펼쳐 집니다..

                  문제의 개념도상 6번지점 갈림길 입니다..

                  좌틀하여 용암리 1.5km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무심코 정상 방향으로 우틀하여 갑니다..

                  끌바,멜바로 올라오는 왼편의 채석장을 계속보면서 라이딩해야 개념도데로 라이딩하며 훨신좋은길로 갈수 잇습니다.

길을 잘못든지도 모르고 계속 가고 잇습니다.

산불감시탑을 쳐다보나?

모로가나 윳으로가나 도락산 정상 입니다..  개념도상 2번재 업힐할때 봐야하는 정상을 벌서 접수햇습니다.. ㅎㅎㅎ

정상에서본 덕계저수지와 라이딩할 능선입니다..

개념도상 경로는 사진에서  왼쪽중간지점 임도로 가다가 능선상 가장높은 까치봉바로 바로옆으로난 싱글로 덕정4거리부근 산까지 따운해야 하는데~~

정상의 이정표입니다..  리치마트쪽에서 나중에 올라와야게 정답인데 바로 올라왔으니 댓가가 혹독합니다.

아직까지도 어렴풋이 잘못올라온걸알뿐이었습니다. 외냐하면 모로가도 까치봉으로가면 되기 때문에 ㅋㅋㅋ

까치봉으로 갑니다..

내리막멜바중 지금까지 멜바역사상 가장 경사도가심한 직별인거 같습니다.. 왕박형님 웃고 있지만...

계단높이가 전부 50cm이상 입니다..

저선수는 오늘 컨디션이 좀 안좋은거 같습니다.

멜바로 20분올라간 고도를 저눔의 계단이 다까먹네요..

또다시 3거리 입니다..  멜바에 허기가져 김밤과 간식먹고 갑니다.. 

우틀하여 까치봉으로 갑니다...  직진해도 임도와 만날듯한 삼거리 입니다..

따운라여 개념도상의 정코스임도로 진입하였으나 까치봉갈림길에서 임도를 타고내려 오는바람에 또다시 돌이킬수 없는 알바를....

그이후로 신경질나서 사진도 없습니다..

56번도로로나와 덕정4거리방향으로 가다가 덕정병원고개에서 오른쪽능선이 만만해보여 넘어가고자했으나 군부대가 막고 있어서 또돌아서 나오고

덕정4거리에서 3번국도를타고 덕계저수지 입구에 도착하여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먹고나니 알바도있고해서 자전거탈맛이 삭 가셨는데~~

그래도 한코스는 더타줘야 할것 같아서 덕계저수지를 지나 양주청소년수련관에 도착합니다.

또한가지 큰실수는 수련관올라가는길 중간에 지장사입구에서 좌틀하여 산길 오르는 정코스를 또놓치고 말았습니다..

                  이지점은 청소년 수련관올라와서 싱글타고 임도나오기 직전입니다... 임도만나서 우회전했는데 좌회전햇으면 개념도상 25번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그다음 3거리(개념도30번)에서 정상과반대쪽인 좌측으로 따운했는데(잘못내려갔다가 빽도한구간)그길로 업힐하는게 정상적인 길이엇군요..

하였튼 30번 3거리에서 좌틀 따운하므로 해서 엄청난 길을 빼먹고 ㅎㅎ  청엽굴고개(불무리사단유격장)에 도착해서 우회전하여 광백저수지로 바로 내려 왔습니다.

저수지건너 우틀하여 임도를타고 끝까지 오르면 아까 우리가 지나갔던 개념도상4번지점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거기서도 우여 곡절이 많았습니다..  이길이 아니가벼 ㅎㅎㅎ  저길로 가야할것 같은디... 

결국 힘좋은 터보님이 발품을팔아 길을찾아 4번지점으로 올라와서 좌틀하여 팔각정을 향해 갑니다.

날씨가 어둑해져서 안경알도 갈앗습니다..

팔각정자에서 우측으로난 조금 난이도 있는 싱글(개념도상 40번 활공장방향)을 탈려고 했으나 사진찍고 가는사이에 왕박님이 아침에 올라온길로 쏘고내려가

할수 없이  개념도2번지점 조금 못내려온지점에서 우틀하여 인적이드문 싱글길로 접어들엇습니다.

마지막따운으로 정리되지않은 이런 거친싱글을 탈수 있었던것은 그나마 행운으로 생각 해야겠습니다.

다내려 왓습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변전소 입니다..  변전소건물 우측으로 내려 왓습니다.

본의 아니게 대형알바를 하여 같이 라이딩하신두분께 죄송스런마음을 전합니다.

[왕박(陳鎬範)]

다시보니 웃음이 나오고 새롭습니다.
원래 고생을 해야 추억에 더 남는것인데,
길찾는데 헤매서 그렇지 개고생까지는 아니었고,나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두분은 그날 컨디션이 별로 안좋았든거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싸리(朴明淑)]

아...도락산 댕겨 오셨군요 거기 나도 가봤는데...고생들 하셨네요!

[제너럴홍(홍대길)]

꼭 백운호수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