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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 자차없이 골프장 대리해보기를 작성해봅니다.!
자차가 없다는건 굉장히 스트레스죠!가는데 시간도 많이 들고 엄두가 안나는곳이 태반입니다.
지난번글은 술마시고 썻는데 약간씩 이해가 떨어지는 부분도 있네요!! 다시보니 쫌 그렇군요!!
하여간 요새 골프장 방문객이 많이 늘어나고 콜도 자주 보실겁니다.!
골프장대리를 해보기 위해선 우선 알아야 할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오늘이 월요일이군요! 비오는 걸 떠나서 월요일 골프장콜이 거의 없는 이유는 직장인들이 거의 없고
종교인들의 휴일이라 목사님이나 신부님이 골프치는 날입니다.. 그리고 여성분들과 백수들이 골프치는 날이죠!
이런날은 괜시리 촌동네 잘못들가면 나오기 어렵습니다.!
화요일도 백수들 위주고 수요일부터 직장인수요가 나오죠! 수목금은 직장인들위주고 토요일은 쫌 있는사람들입니다.
비용도 많이 들고 부킹도 쉽지 않고해서 그래서 토요일 대리운전이 단가도 쎈편이죠! 일요일은 빨리 나오고 빨리
끝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3부제로 운영하는 곳이 있긴한데 거의 없기도 하고 요일상 빨리 집에 갑니다.
우선 우리지역 골프장이름과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은 기본으로 알면 좋겠지요!
그리고 적어도 수두권기사라면 여주나 안성,가평은 쫌 멀지만 그외 골프장이름정도는
알고 있으면 아주 유리합니다.! 반경5km로 설정해두더라도 갈수있는곳이 있고 가까워도
정말 가기 힘든곳도 있으니까 더더욱 이름정도와 접근성정도는 알면 좋은데요 이건 뭐 경험해보지 않으면
쉬운일은 아닙니다.!
어떤곳은 지하철내려서 걸어가면 금방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수원CC죠! 그외는 지하철내려서 한방에 갈만한곳은
없어보이네요! 수원cc는 기흥역 내리면 사부작거리면서 가도 금방갈듯.. 그런데 이곳은 cc에서 콜은 거의 없습니다.
하여간 접근성문제는 낮에 미리 미리 경험해보시면 좋을듯요!!
버스를 이용하거나 콜받아가서 골프장장타 타기 아주 좋은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판교 남서울cc,능평리 레이크사이드, 태광cc, 기흥ic주변, 곤지암과 성남사이 3번국도변,
원당에서 한양과 뉴코리아, 양주 고읍지구 레이크우드 등이 버스로 접근하기 쉬운곳들입니다.!
골프장가는 사람들은 대체로 클럽하우스에서 술먹는 경우는 한가지입니다.
단체팀인경우죠! 대회나 모임을하고 회식자리를 클럽하우스에서 하면서 한잔한다는게 쫌 많이 한경우죠!
클럽하우스콜은 한번부르면 단체콜로 나옵니다.! 이때는 근처기사님들 모아서 단체로 n빵해서 가도 될듯.!!
클럽하우스콜은 위험한 경우가 많아요! 띠발름들이 클럽하우스로 올리면 두콜이내는 무조건 패스, 세콜정도되면
기사님들 모아서 생각해보는데 택시비 많이 아주 많이 듭니다. 각오하시길.. 직선거리5km면 택시비 거의 만원나옵니다.
오르막과 길이 굽어 있어서 택시잡아도 보통 8km이죠! 그리고 택시기사들이 잘안가기도 합니다. 따블요구하기도..
기흥이던 포천이던 용인이던간에 클럽하우스콜은 자차없이 수행하기 어렵다고 보시고 그냥둬 보세요!
캔슬날 확률도 꽤 높습니다.! 기다리다 술깨는 경우 태반이거든요!
그리고 단가도 찌질합니다! 그냥둬 보시고 누가가면 가는가보다 하시고 기다리세요! 그러면 단가도 올라가고
술처먹은 놈이 내려옵니다.! 그단가에 근처까지 겨옵니다.! 특히 늦은밤에는요!
그리고 태반은 나와서 목이되는 장소로 이동하고 거서 술을 마시게되죠! 대체로 그렇습니다.!
그런데 번화가까지 가기엔 차막힐시간이라 멀리는 안갑니다.! 근처 번화가나 IC입구쪽이죠!
그래서 목이되는 장소가 어떻게 보면 골프장대리하기 쉬운곳이기도합니다.!
여주나 이천쪽에서 나오면 이포대교지나 곤지암쪽으로 발길이 갑니다.! 곤지암 시내가 콜많은 곳이기도 하죠!
백암이나 양지쪽에서 치면 양지ic로 갑니다. 용인시내쪽에서 치면 45번 국도변으로 갑니다.!
성남쪽이나 광주 근처에서는 율동공원쪽 효자촌이죠! 이쪽으로 가게되고 수원근처나 기흥쪽에서는 태광cc앞쪽으로
많이가게됩니다. 포천에서 치면 포천시내보다 43번국도변으로 가게되고 파주쪽은 지꼴리는대로 갑니다. 워낙 일산이
가까워서 대체로 일산으로 가죠!
이런 목이되는 곳은 몇번타다보면 느낌이 오실겁니다.! 골프쳐보면 습관은 비슷해지더군요!
시간대는 2시쯤 부터 9시전후로 대체로 끝나는데 초저녁콜이 꽤 많죠! 피곤하니 일찍가게 되죠!
새벽부터 설쳐되니 피곤하기도 하겠죠! 5시간 걸어댕기다가 샤워하고 술먹으면 몽롱해지죠!
이래서 사고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음주운전 많이 합니다.! ic에서 단속도 자주 했는데 요샌 안하는듯보이네요!!
근처골프장의 홀수도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보통 9홀, 18홀 27홀, 36홀, 54홀 등 9홀단위로 되있는데
홀수가 많으면 내장객이 많죠! 그러면 콜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스카이72(여긴제외, 골때리는곳이라)
오포 레이크사이드, 백암 BA비스타 등은 내장객이 엄청나죠! 이런곳은 콜많은 곳이기도 하죠!
그리고 술많이 먹는 젊은사람들이 많이 가는 골프장도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주로 퍼블릭(9홀이나 비회원제골프장)인데 대표적인곳이 포천 베어크리크, 이천 더반, 용인 에버랜드(글렌로스)
발안cc, 수원과학대(라비돌리조트), 서서울앞에 올림픽, 태광CC 북코스(요긴참 애매하군요), 요쪽은 쫌 찌질하지만
골프장은 골프장입니다.! 대리기사수요가 얼마있을지 연구대상이긴한데.. 쫌 두고보죠!
날씨에 아주 민감하죠! 골프란게 그래요! 날씨영향이 있습니다.! 바람부는 날 , 비 어중간히 오는날, 더운날 추운날
맑은날 다 골프합니다.! 그런데 못하는날이있죠! 눈오는날과 그뒤로 일주일, 비오는날(우산없이 걷기힘든날만)입니다,
특히 비오는날은 새벽에 비오면 오전팀 캔슬납니다.! 아침에 비오면 대부분 칩니다.! 많이오면 중단할뿐이죠!
여름기준 오전6시전에 비많이오면 콜없다보시고 혹시 되돌아가다 술덜깬사람들이 부르는 만남의광장(중부,경부)콜은 있겠지만..
하여간 비오는시간과 양에 따라 콜차이 많습니다.! 눈오는날은 그날부터 일주일간은 없다보시면되지요!
그리고 또하나 팁은 sbs골프닷컴의 부킹현황은 그전날에 봐야 당일날께 보입니다. 당일날 골프장현황은
안보이죠! 그러니 사전에 습관적으로 한번씩은 보시고 그리고 회원권시세를 보실필요가 있습니다.
회원권 비싼골프장을 알아둘필요가 있죠!
남서울,남촌,남부cc, 가평베네스트, 안양베네스트(어떤분이 보수공사중이라네요), 중부, 곤지암, 해비치(현대계열인데 아주좋은곳)화산, 서원밸리(제 로망입니다.), 이스트밸리, 마이다스밸리(대교눈높이 애들코묻은돈으로 지은곳) 이런곳은 내장객의 수가
상당히 적은곳입니다.! 상대적으로 콜이 적이도 하죠! 그러나 단가는 쫌쎈편이니 기억해두시길요!!
요런데 온 사람들은 클럽하우스콜이 쫌 있습니다.! 그리고 돈들도 쫌있고! 캔슬확률도 쫌 적죠!
그런데 이곳들의 공통점이 있네요! 콜이 일단 아이콘으로 올라오는 곳들이군요!
이곳들 가실려면 아이콘필수이실듯.!!! 레이크사이드는 업소콜 아니면 대부분 로지로 올라오던데..
잘은 모르겠네요!.. 아이콘 백업해서 다니시길요!!~!~ 범엔 특히!!!
결론적으로 내가 사는곳의 반경 20km정도에 있는 골프장의 정보를 알아두시고 필요한 프로그램 챙기시고
버스정보확인하시고 지역대리 알아두시면 골프장대리의 10%정도 안다고 보시면 될듯..
모르는 외지를 이시간에 가야하나.. 아니면 처음부터 이날은 이지점을 가면 조을까.. 이곳에 가면 어떻게 움직이면
콜잡을까, 밤에 모험을 걸만한 곳인가, 살아서 돌아갈 확률..머 이런부분에 중점을 두고 작성한글입니다.
혹여 도움이 되시면 좋겠고 그리고 한마디 더하자면
지식은 서로 공유하면 정보가 됩니다!! 내지식을 나만 알고있으면 그건 그냥 기억일 뿐입니다..!
세세한 부분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전문적인 그리고 구체적인 부분은 댓글로 그리고 본문으로 작성하셔서
골프장대리 바이블 한권만들어보시죠!!저는 요까지입니다!.~~~
촌동네가면 지금도 대리비가 비싼곳 많습니다.! 여주 북내, 가남, 충주, 감곡, 홍천 이런곳은 여름엔 갈만합니다.
모험하면 화끈한 밤이 기다릴수도 있는 곳들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