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인원출발 20명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여행경비는 1인 165.000원으로
버스1박3일사용료,도로비,주차비,기사숙박비,가이드
거문도 왕복선박료,백도유람선비,산행입장료,관광지입장료
1박4식(민박,산장1박/2일조식.석식/3일조식,중식)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거문도(불탄봉)백도/천혜의 비경이 숨쉬는 섬
조계산(884m)도립공원 전남순천/고찰탐방
낙안읍성민속마을탐방
제1일 ( 7월28일 금요일)
22:00 주안 구시민회관 쉼터 정시출발
제2일
06:00 녹동항도착-조식후 승선준비
08:00 녹동항출발(쾌속선)
09:00 거문도도착(선상에서 금당팔경감상)
09:30 불탄봉등산(2시간30분)
삼호교-갈림길우측-우정민박-169m-183m-전망대-유림해수욕장-삼거리-수협어판장
12:00 하산완료후 자유중식(특산물 별미식으로...??)
13:30 백도 쾌속선으로 유람(2시간소요)
16:00 거문도출발(쾌속선)
17:00 녹동항도착후 순천송광사로 이동
20:30 방배정후 석식/자유시간
제3일
07:00 조식후 이동준비
08:00 조계산(도립공원)등산
제1코스:선암사-조계산정상(장군봉)-굴목재-마당재-송광사(10Km:4시간)
제2코스:선암사-굴목재-송광사(8.2Km/3시간)
12:00 하산후 이동하여 중식
13:00 낙안읍성관광/보성녹차공원
16:00 인천출발
거문도는 육지와 제주도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적인 항만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거문도 항만내에는 수백척의 선박을 수용할수 있는 제빙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남해의 중요한 어업전진기지로 알려져있다
거문도근해에는 갈치,돔,방어,전복,해삼,소라등 고급어종들이 많아
전국 각처에서 많은 어선들이 몰려들고 있는 섬이다
거문도는 고도,동도,서도의 3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에는 삼도라고도 불리웠다.
일찍부터 문장과 학문이 탁월한 인물이 많이 배출된 곳으로 유명하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거문도 서도의 수월산 아래 바다속에
길이 30m 가량의 남근형 바위가 있어서 대유학자가 태어났다고 하며,
이 바위를 문필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이섬에 들어와 김유라는 대학자와
필담을 나누다가 그의 문장력에 탄복하여 거문도라 이름지었다는 일화도 전해온다.
이곳은 동양 최대의 거문도등대,수백년 묵은 동백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수월산의 동백나무숲,남해안 최고의 절경에 속하는 백도등
아름다운 관광지와 영국군 묘지,조선시대 유학자로 유명하였던
귤은 김유를 기리는 거문사,그리고 유학자 만해 김양록을 기리는
서산사 등의 역사 유적이 있다.
또한 서도의 수월산 남쪽끝에는 1905년4월 우리나라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등대가 있다.
거문도 주변의 해역은 고기떼가 훤히 보일 정도로 물이 맑으며,
특히 성어기에는 각지에서 고기잡이배들이 몰려와 불야성을 이룬다.
거문도와 그주변 섬들은 갯바위낚시터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여름철이면 해수욕과 함께 낚시를 즐기려는 외지인들도 많다
거문도 본토와 연결하는 삼호교
삼호교와 거문도 항
서도는 온섬에 동백나무가 자생하고 1905년4월10일에 왜군에 의하여
국내최초로 준공된 동양최대의 등대가 있다.
그리고 깨끗한 물과 완만한 경사의 넓은 모래사장으로 된
유림해수욕장은 식수대와 화장실 샤워정등 편의시설이 되었고
텐트를 칠수 있는 야영장이 있어 붐비지않은 가족휴양지로 각광받고있다.
유림해수욕장에서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진 동백나무 숲터널을
약20분가량 가노라면 등대가 나오고 조금지나 전맹대인 관백정에서
발보는 탁트인 바다는 속이 후련할지경이다.
서도 맞은편에 위치한 동도는 유촌과 죽촌마을이 있는데
외지에서 들어와 사는 이가 없고 본토박이들만이 생활하고 있어
가장 순박하고 포근한 마을이다.
거문도는 연평균기온이 16.3℃정도로 온화하여 2월초면 국내에서
제일먼저 약쑥을 채취하고,아열대성기후여서 풍란,석란,동백나무등
군락을 이루며 옛날부터 어족이 풍부하여 낚시포인트로 유명하다.
보로봉아래 365계단 울창한 동백나무가 한낮에도 어둠을 느끼게하는 구간이다
등산로의 365개의 돌계단
울창한 동백나무 숲 아래로 아름다운 산행로
신선바위
불탄봉에서 바라본 거문도 여객선 항과 삼호교 조망
거문도여행에서 가장 선호하는 코스가 백도관광이다.
동쪽으로 28km쯤 떨어진 백도는
39개의 크고 작은 무인도로 이루어졌다.
깎아지른듯한 바위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웅장하게 솟은 바위벽은 세로로 골골이 파여있어 오묘한 모습을 보여준다.
크고작은 여러부속섬들도 갖가지의 기묘한 형상을 띄고 있어
바다에 잠긴 금강산처럼 풍광이 빼어나다.
섬안에는 천연기념물 제 215호인 흑비둘기를 비롯해 휘파람새, 팔색조등
뭍에서는 보기 힘든 30여종의 조류와 120여 종의 희귀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소엽풍란,눈향나무,원추리등 4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며
수중에는 붉은산호가 무리 지어 자라고 있어서 섬전체가
가히 생태계의 보고로 불릴만하다.
섬이 수없이 많아 세어 보고자 하여도 썰물과 밀물에 의하여
정확히 셀수가 100개쯤 된다고 하여 백도(白島)라 불리게 하였다기도 하고
전설에 따르면 일찍이 섬전체의 봉우리가 백(百)개에서 하나가 모자라
백도(白島)라는 지명이 붙었다고도 한다
또 멀리서 보면 섬전체가 흰빛을 띠고 있어 백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백도일원은 명승지 제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생태계보존을 위해 일반인들의 상륙은 금지돼 있다.
일출과 일몰로는 거문항의 오른쪽 부두에서는 동도와
서도사이로 저무는 해를 감상하기 좋다.
고도에 위치한 영국군묘지에서 산길을 따라 15분 정도
올라간 지점이 해돋이 감상 포인트다
거문도에는 차를 가지고 들어갈수 없다.
때문에 주민들의 주된 교통수단도 오토바이와 자전거
섬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섬일주유람선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관광해야 한다.
거문도 백도간 운항중인 유람선
거문도에서 백도 까진 뱃길로 40분 거리이다
백도의 수많은 기암괴석에는 애절한 전설이 이어져 내려온다.
옛날 옥황상제의 아들이 아버지의 노여움을 받아 바다에 내려오게 되었다.
그는 바다용왕의 딸과 친해져 바다에서 풍류를 즐기며 세월을 보냈다.
옥황상제는 아들을 뉘우치게 할 생각으로 바다로 내려보냈으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아들이 그리워졌다.
옥황상제는 신하들을 내려보내 다시 올라오도록 하였으나
신하들까지 올라오지 않고 풍류를 즐겼다.
하나,둘 내려보낸 신하의 수가 일백명이나 되었다.
화가 난 옥황상제는 아들과 신하들에게 벌을 내려 그 자리에서 돌로 변하게 했다.
그것이 오늘날 '백도 군도'라 한다.
백도에는 전설에 따라 이름 지어진 바위가 많다.
상백도에는 형태가 병풍같이 생겼다 하여 이름 붙여진 병풍바위와
옥황상제가 연락을 취하던 나루섬,하늘에서 내려온 신하 형제가 숨어있는 형제바위
먹을 양식을 쌓아놓았다는 노적섬,옥황상제의 아들과 풍류를 즐기고
새를 낚아채려다가 돌로 변했다는 매바위,신하가 내려올 때 쓰고 왔다는
갓모양의 탕건여 등이 있다.
하백도에는 옥황상제의 아들이 바위로 변했다는 서방바위와
용왕의 딸이 바위로 변했다는 각시바위,그들의 패물상자였다는 보석바위
그들이 궁성을 쌓고 지냈다는 궁성바위,돌부처처럼 우뚝솟아있는 석불바위
신하가 내려올때 가지고 왔다는 도끼여 등도 있다.
특히 백도의 자랑거리 가운데 가장 으뜸인 것은 백도 풍란이다.
풍란 향기는 멀리서도 느낄수 있어서 옛날 중국이나 일본무역선들이
풍랑으로 방향을 잃고 표류하다가도 이풍란의 향기로 방향을 잡아
무사히 귀향지로 되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되돌아오는 시간까지 백도관광은 약 3시간 정도걸리다.
거문도 방파제
거문도 서섬
거문도항
거문도 서섬의 유림 해수욕장
조계산 884.3m 전남순천시
고찰송광사와 선암사탐방/부드러운능선
선암사와 송광사라는 두 거찰을 끼고 있는
조계산은 전남 순천시 승주읍과 송광면에 위치하고 있다.
비교적 낮은 산으로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다
1979년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98년12월에는 사적 및 명승 제8호로 지정되었다
좌우의 부드러운능선을 따라 소장군봉(우측)
연산봉(좌측)등 조계산 도립공원 전체가 발아래에 펼쳐진다.
산속의 깊은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며,
만수봉과 모후산이 송광사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전국 3대사찰의 하나인 송광사와
고찰인 선암사가 주능선을 중심으로 동서에 자리하고
선암사 계곡을 흐르는 동부계곡은
이사천으로 남부계곡은 보성강으로 흘러들게 된다.
선암사 둘레에는 월출봉,장군봉,깃대봉,일월석등이 줄지어 솟아있다.
조계산산행은 송광사나 선암사 어느쪽에서 시작해도
비슷한 시간에에 다양한 코스를 즐길수 있다.
산세가 험하지않고 평탄한 길이 많아 연인끼리 또는 가족단위 소풍코스로도 알맞다.
볼거리로는 선암사,송광사,월출봉,장군봉,깃대봉,일월석,억세풀
천지암과,비사리구시 능견난사와 더불어 송광사 3대 명물중의
하나인 800년이 넘은 천연기념물 쌍향수가 있다
제1코스:선암사-조계산정상( 장군봉)-굴목재-마당재-송광사(10Km:4시간)
제2코스:선암사-굴목재-송광사(8.2Km/3시간)
낙안읍성
담백한 데이트코스
그저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마을.
아무리 오래 바라보아도 늘정겹고 언제 찾아도 늘반갑게
맞이해 줄것만 같은 어릴적 내동무 내고향 같은 마을.
지금 낙안읍성 민속마을에 가면 까맣게 잊어버린
어린날의 기억처럼 물레방아가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다.
촬촬촬 물소리를 내며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는 물레방아는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고향의 향수에 포옥 젖어들게 한다.
부드러운 초가지붕을 겹겹이 끼고 해시계처럼 천천히 돌아가고 있는 물레방아.
땀방울이 올올이 배인것 같은 잘엮은 초가집과
오늘도 세월의 수레바퀴를 돌고 돌리는 낙안의 물레방아를 바라보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넉넉하고 포근해진다.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고향의 품 그대로다.
잘엮은 초가지붕위에 가물가물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연초록빛 싹을 파랗게 매달고 있는 나뭇가지.
군데군데 쌓인 붉은황토. 비좁은 골목길 곳곳에 피어난 노오란 민들레와
보랏빛 예쁜제비꽃. 이마를 맞댄 초가집사이로 현기증처럼 핑그르르 돌아가는 물레방아.
사적 제302호로 지정된 낙안읍성 민속마을(전남 순천시 낙안면 남내리 299-1)이다.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특징은 용인민속촌이나 제주민속마을처럼
그저 사람들이 보기 좋게끔 꾸며놓은 마네킹 같은 그런 마을이 아니다.
실제 이마을 주민들이 식의주를 해결하며 살아가고 있는,
말그대로 살아 움직이는 민속마을이다.
고즈넉한 민속마을 낙안읍성민속마을은
1만 팔천여 평의 넓은 평지에 지어진 읍성이다.
다른곳에 비해 성곽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으며,
성내에 있는 동내리 남내리 서내리에 아직도
1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를 이어 생활하고 있다.
또한 동헌과 객사,낙민루,임경업장군비각 그리고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9채의 가옥을 비롯하여 수많은 초가집이 들어서있다.
이읍성은 조선 태조 6년(1397년) 왜구와 싸우기 위해 김빈길 장군이 토성을 쌓았고
그후 인조4년(1626년)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을 쌓았다고 한다.
낙안읍성민속마을은 현재 정문으로 쓰이는 동문(낙풍루)을 지나
곧게 뻗은 마을길을 따라 임경업 장군비각,낙안객사,낙민루,동헌,자료관등을
차례로 보고 길끝에 있는 읍성으로 올라 성벽을 타고 남쪽으로
반바퀴 도는 코스로 도는것이 보통이다.
읍성전체가 깨끗하게 잘관리되고 있으며 객사와 동헌등도 깔끔하게 보존되고있다.
성벽으로 올라 성벽위를 걸으면 읍성전체가 한눈에 들어와
마치 조선시대에 와 있는듯한 착각에 빠질정도이다.
옛우리 조상들이 살아가는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쏘옥 빼닮았는
낙안읍성 민속마을. 북쪽으로는 금전산,동쪽으로는 오봉산과 제석산,
서쪽으로는 백이산,남쪽으로는 옥산이 어미처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마을.
즐겁고 편안한 곳이라는 뜻의 낙안(樂安)이란 이름은
이렇게 뛰어난 풍수지리때문에 붙혀진 이름임에 틀림없다.
보성녹차공원
우리나라의 녹차 생산지로는 보성과 함께
하동,제주를 꼽는데 그중에서도 전남 보성에서 생산되는 차를 최고로 친다.
비탈진 산기슭에 들어선 차밭의 이국적인 풍경은 물론이고
그맛과 향기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매력이 있다.
아름다운 신록이 우거지는 6월이면 초록빛 융단을 깔아 놓은듯한
차 밭에는 이른더위를 피해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의 탄성이 이어진다 .
전남보성에 차밭이 밀집되어 있는곳은 봇재라고 불리는
활성산기슭으로 18번국도를 따라 율포방향으로 달리다보면
사방이 모두 차밭이다
[1박3일여행경비]
1인:165.000원/2인1실사용시 2인30.000추가
[여행비포함내역]
버스1박3일사용료/도로비/주차비/기사숙박비/가이드
거문도 왕복선박료/백도유람선비/입장료
1박4식(민박,산장1박/2일조식.석식/3일조식,중식)
최선을 다해 여행및 산행도우미가 되겠습니다~
울님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천마운틴산악회
김 경 자 /011-9988-3969/ 허 영 빈 /016-773-8467
첫댓글 꿩 대신 닭? 황산에 못 가시는 사랑하는 울 회원님들 .....거문도로향하여~다 같이 가십시다. 언니 빨리 가 봤으면 좋겠읍니다.제가 소주 한박스와 오가피 한박스 가지고 가겠읍니다.
ㅎㅎ 벌써부터 신났다 . 언제나 무박으로 가면 그다음에 높은고지의 산행을 해야하는 부담감때문에 술을 못먹었지요 ~~ 헌데 이번엔 그런 부담이없으니 실컷 한번 먹어 봅시다 ,
주인님~~~ 정회원만 갈 수 있는지요.
물보라님 아닙니다 , 어느분이든 대환영입니다 , 성수기 때라 12일 안으로 예약을 해야 합니다 , 같이 가시지요 ,
산행 신청 합니다 경비는 어떻게 보내드려야 하는지요. 잘 부탁 합니다.
공주와 공주일행 모두 신청했어요,,,,즐거운추억 만들께요,,,
준비물은 무엇인지요.... 맨날 질문만 해서 미안 합니다......아주 멋지고 추억에 오래도록 남는 여행(산행)이 될것 같은 예감~~~ 입니다. 초임자도 잘 봐 주실거지요....
1박을 해야하니,,, 세면도구, 등산복장 , 우의 , 비상약 등 이지요 ,,,, 아무래도 물보라님이 절 잘봐주셔야 될것 같네요 ,,,,,,,ㅎㅎ 잘 부탁 합니다 ,
주인님!!! 많이 바쁘시지요.... 일손 부족 하시면 저 불러 주셔유..... 남해안 지역엔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 다 물보라님 덕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