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무탈하시고 안녕들 하신가! 이제 나이가 들어 갈수록 건강함이 최고라고 하네. 오늘은 내 삶의 흔적 2번째로 지난주 5월 11일 소방안전관리자 1급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지금까지 내가 보유하고 있는 면허와 자격은 얼마나 되나 헤아려 보고 싶어 졌는데 친구들 이해해 주시기 바라네. 위 사진 소방안전관리(1급) 자격증을 비롯해 현재까지 내가 취득한 쯩(?) 들은 전기정교사(2급), 전기안전관리(무제한), 전기감리원(특급), 전기기술자(특급), 전기설계사면허, 위험물안전관리자, 위험물운송자, 층간소음관리사(1급), 소방감리원, 소방기술인정자격, 사회복지사(2급), 그리고 교육이수 후 자격- 승강기안전관리자, 어린이놀이터안전관리자, 건강가정사, 군경상담사, 시니어&반려동물매개 상담 이라네. 이 정도면 실버로서는 괜찮은 편이지? 그러면 뭐 할라고 머리 아프게 많이 마니 취득했냐 어디에 다 쓰려고? 그냥~ 일과 공부 재미로 하다 보니 학사 학위도 3개가 돼버렸구먼 ~^^. 나의 사회생활 첫출발은 전기과 교사 순위고사 1위로 고등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짧은 인연이었고, 이후 KBS에 입사해 33년 동안 봉직 전기직으로는 최고 지위에 올랐는데 내가 담당한 일에 나는 언제나 프로 정신으로 일해야 한다 생각해 왔네. 프로와 아마튜어를 구분해 본다면 아마튜어는 즐기는 쪽이지만, 프로는 자신의 일 또는 자신과의 전쟁에서 목숨도 걸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과 노력에도 얻지 못하고 이루지 못하는 것들이 부지기수인데, 나는 성모님 빽(?)만 믿고 살아서인지 운이 좋게 지금도 건강하게 인생 2막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네. 그럼 돈 많이 벌었겠다고? 글쎄~ 돈 모으는 공부는 따로 잘해야 하나봐^^. 나도 돈 모으는 공부에 몰두했다면 지금쯤 준재벌쯤 되었을 텐데 아쉬울 때도 있지ㅎㅎㅎ. 선친께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라는 가훈과 황금을 돌같이 여기라 하셔서 오늘의 내가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 보지만 후회는 없다네. 예전 카네기전집 읽고 거기에서 'Yes, I can do it' 나는 할 수 있어! 무엇이든지 해 낼 수 있다는 신념을 얻었고, 이후 나의 인생 방향 설정을 일하는 데에 목표를 두어서인지 나에게 맡겨진 무슨 일이든 이루어 내는 성취감 속에 모든 일처리에 자신이 생겼다네.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건 다음 기회로. 반면에 돈 벌어 잘 굴리는 재주는 배우지 못했네 그려 ㅋㅋㅋ. 세상사는 절대 공평하지 않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고, 태초부터 선과 악 양면이 존재 대립해 와서 그런지 선이든 악이든 힘이 강한 쪽으로 언제든 쏠림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아. 나는 선도 악에 맞설 수 있는 강한 힘이 있어야 한다 생각해 '외유내강'. 그래도 선한 사람들은 약하게 보여 무시당하고 그래. 무슨 사건들 처리가 공정하고 상식적으로만 해결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 많이 보듯이, 모든 상황에는 항상 양면이 있다는 것 염두에 두어 처리해야 하고 본인이 중심을 잘 잡고 대비해 가야 하는데~ 어쩌나 세월이 많이 흘러 흘러 갈수록 기억력도 추진하는 체력도 약해져 가는 것 같아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아침 기상 운동하고 있네마는 습관을 만들기가 어려운 것 같아. 우리 동기 회장님이시고 산악대장이신 정완성 친구를 보면 정말 부러워^^. 이제 인생 2막 끝나면 여행을 통한 휴식을 가진 후 인생 3막 시작해 보려 생각만 하고 아직 실행 못하고 있네. 생각과 말과 행동이 100% 일치하신 분은 하느님 외에 없다 생각하고 우리 인간들은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할 뿐이고, 우리 인생사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에 잠겨보네. 항상 건강하게 실천해야 기회를 얻는다! 'Yes, I can do it' 청랑
첫댓글 자격증보유자 기넥스감아닌가? 끊임없는 도전에 감탄의 박수를 보내네👏 역시 우리 광고17회의 친구,최고일세👍
감사의 말씀 전하네. 우리 17회 친구들은 다 멋진데 나는 부족함을 많이느끼고 살아왔고 금년 2번째 4년제 졸업, 소방1급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지금까지 무엇하며 살아왔나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네. 앞으로도 미래 제3막에 도전해 보겠네. 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