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배우는 것이있어 야탑역을 다녀옵니다.
수업 마치고 오는길~
친구를 만나야해서 강남 방향으로~ 선릉에서 2 호선 환승~ 중년의 남자 분 5 분이 타시더니~ 바로 옆에 계시며~ 시끌벅쩍하데요.
말씀하시는 걸 들으니~
그 중 한분께서 키우던 강쥐가 돌아가셨나봐요.
위로겸 만나 식사하고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머리도 희끗하고 머리도 벗겨진 분이 ~ 이제 다 잊고 갓 태어난 예쁜 암컷 한마리 분양받아 키우며~ 심심치않게 지내라는 말씀을~ 강쥐 키우다 서거하셨다는 주인 분~ 에이 ~ 이렇게 보내고나니~ 너무 마음 아파 안키울라네~~
하니까~ 친구 왈 ~ 아냐
지금 갓태어난 강쥐 데려오면 너보다 오래살아~ 그러니^^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 하는데 옆에서 내가 빵 터져부렀스유~
친구님들은 어케생각하시나요~
오늘은 강쥐 날인지~ 야탑 가는길~ 할메 한분이 이런 강쥐를 데리고 전철을 탓스요~ 내 눈에는 안 좋아보이는데~ 우째 보이시나요?
첫댓글 ㅎㅎㅎ 듣는 입장에선
안웃을수 없었겠군요
머든 웃으면 건강 해요
담또 재미난 글 부탁 해요
ㅎ ㅎ ㅎ 전철에서 이동중 끄적여 올렸어요.
집에오면 괜시리 바쁜척하는 리엑션에 ~
강쥐 수명이 15년 정도 봅니다 그러니 오래살것 같으네요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시 케어에 넣어서 타야하지요
교양 없어 보이네요~~^^
강쥐 15년 생각하면 앞으로 15 년 정도 살겠다고 아웅 다웅하는 모습들이 주마등을 스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요.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종일 움직이며 많은 생각을 갖었던 하루같아요
@금풍(서울/영등포구) 주무시기 전에 당근쥬스가 좋아요. 저는 고지쥬스와 노니 쥬스 마셔요
@금풍(서울/영등포구) 소금은 휴대하고 다녀요. 먹는 물마다 조금씩 넣어 먹지요
@금풍(서울/영등포구) 구운소금보다 더 좋은 소금 먹어요.
@금풍(서울/영등포구) 요거 요거~ 소금이 맛나요.
유황도 함께 먹어요
제가 아파트 근무하면서 많은 민원중의 하나가 개와 관련입니다ㆍ
키우는 사람에게나 가족이지 남에게는 그냥 동물입니다ㆍ
대소변 아무데나 찔끔~
동감입니다 ㅎ
나도 같이 빵 터졌어용 ㅋ
근데 강쥐들 저러케 델꾸 다니거는 안좋아함 ㅎ
도대체 강아지는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그늠에게 들어가는 금전적인 지출이 엄청납니다 미용실 부터 옷 싸입히고 간식 주고 병원 가고 남자들은 그 뒷바라지를 한다는 것이 여간해서 어렵습니다 그 남자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