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차이야기 9

[윤중]

(4) 색상의 따른 분류

가. 백차(白茶)

백차는 솜털이 덮인 차의 어린 싹을 따서 덖거나 비비기를 하지 않고 그대로 건조하여 찻잎이 은색의 광택을 낸다.

향기가 맑고 맛이 산뜻하며 여름철에 열을 내려주는  작용이 강하여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복건성 저화 등이 주산지이다. 백호은침이나 백모단등이 있다

나. 녹차(綠茶)

찻잎을 따서 바로 증기로 지거나 솥에 덖어 발효도지 않고록 만즌 불발효차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이 주요생산국으로 중국에서는 덖음차, 일본에서는 증제차가 주로 생산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덖음차가 주류를 이루고 증제차는 전체 생산량의 25~30% 정도 차지 한다.

증제차의 맛은 산뜻하며 덕음차의 맛은 고소한 맛을 낸다.

녹황색의 수색과 신선하고 풋풋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다. 황차(黃茶)

황차는 녹차와 달리 찻잎을 쌓아두는 퇴적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습열 상태에서

찻잎의 성분 변화가 일어나 특유의 품질을 나타내개 된다.

찻잎 중의 엽록소가 파괴되어 황색을 띠고 쓰고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약 50~60% 감소 되므로

차의 맛이 순수하고 부드럽다.

황차는 찻잎의 색상과 우려낸 수색 그리고 찻잎 찌꺼기의 세 가지 색이 모두 황색을 띤다.

라. 청차(靑茶)

청차는녹차와 홍차의 중간으로 발효 정도가 20~70% 사이의 차를 말하며 반발효차로 분류 된다.

중국 남부의 복건성과 광동성, 그리고 대만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중국 고유의 차로 찻잎의 모양이

까마귀와 같이 검고 용처럼 구부러져 있다고 하여 오룡차라고 불리워졌다는 설이 있다.

원래 오룡차는 60% 가량으로 발효 정도가 높은 차를 일컫었지만 지금은 발효가 낮은 포종차류를 포함해서

모두 오룡차로 부르고 있다.

마. 홍차(紅茶)

홍차는 발효정도가 80% 이상으로 떫은 맛이 강하고 홍색의 수색을 나타내는 차이다.

세계에서 생산되는차의 75%를 홍차가 차지하고 있으며 인도, 스리랑카, 케냐, 인도네시아, 터키, 등에서 주로 생산된다.

바. 흑차(黑茶)

찻잎이 흑갈색을 나타내고 수색은 갈황색이나 갈홍색을 띤다. 

처음 마실 때는 곰팡이 냄새로 인해 약간 역겨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여러번 마시다 보면 독특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차를 압착하여 덩어리로 만든 고형차인 흑차는 운남성에서 주로 생산되며

저장 기간이 오래 될수록 고급차로 간주된다.

참고문헌

정 동효 (차 성분과 효능) 홍익제 2004

조기정. 이 정희 (차와 인류의 사랑) 신성출판사

이 진수(차의 이해) 꼬레알리즘 2007 

[바라쿠타1]

백차,녹차,황차,청차홍차,흑차~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윤중]

바라쿠타1님께서도 늘 청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고맙습니다

[초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윤중]

초짜님께서도 차를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초짜]

윤중님처럼하진못해도 티벳차는 가끔마심니다

[윤중]

네 될 수 있으면 티벳차 말고 잎차를 드셨으면 합니다

[초짜]

옛썰

[토토아빠]

오늘도 좋은 자료 올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윤중]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파란곰]

어떻게 만들어 마시는냐에 따라서
맛의 향이며효과를 달리 보구~
참으로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차를
곰이 아직은 차에 대한 습관과 마시는게 익숙지가 않아유~
윤중님덕분에 차에대해 좀더 깊이 알게되구 관심갖게되어 항상 고마움
새깁니다~

[윤중]

자꾸 마시다 보면 습이 되어 갑니다
파란곰잎은 쑥덖음차나 선모초꽃차
그리고 보이차를 드시면 곰님 건강에 도움이 될거에요

[파란곰]

ㅎㅎ알겠어요~
나중에라두 필히 그 세가지는 덖어서
마셔야겠어요~
윤중님의 조언 앞으로두 많이 부탁드려유~

[윤중]

제일 좋은 것은 먼저도 말했죠 마늘 구워서 죽염 찍어 반년정도 복용 하라고 ...

[파란곰]

ㅎㅎㅎ넹! 그것부터 이행해야겠는디..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