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사무라이

[귀천]

라스트 사무라이를 보고나서 집에오는 길에 왜이리 '라스트 캐슬'이란 영화가 생각나던지, 솔직히 영화막판에 "성조기 휘날리며~" 로버트 래드포드가 죽을때 감동먹었습니다. 첨으로 성조기도 사람 감동주네? 하면서 느꼈죠. ㅋ~ 미국놈들 베트남전에서 개망신당하고 람보만들고, 지들이 무쉰 영웅입네하며 라이언일병이나, 발지대전투 패튼 이런거 왜만드나했죠. 솔직히 패튼보단, 롬웰이나 구데리안의 훠얼씬 신사적이고 멋진 군인들 아닙니까? 캬 독일놈들은 왜이리 멋진지....솔직히 2차세계대전당시의 군봅보변 독일이란 미국이랑 가오부터가 달라요.....왠지 딴쪽으로 엄청 빠졌군요 이 이야기 하려고한건 아닌데....쩝ㅡ_ㅡa;;;;

여하튼 오늘 라스트사무라이를 봤습니다. 저로선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 전투씬도 반지못지 않다고 생각되고요, 그러면서도 왜이리 습쓸하던지...일본의 메이지유신이후를 그린것인것 같은데 실제내용은 메이지유신 이전인것 같더군요. 여하튼 당시 일본의 개혁의지와, 인사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았다는...솔직히 생각하기에 박정히도 그 삽질한게 차지철이니 뭐니하는 놈들에 휘둘린경향이있다고봐요. 이승만도 4.19 이전까지 국민들에대해 거의 무지했다고들 하던데(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이승만 아래부하들이 지 익속만 챙기려니 나라가 어디 돌아갑니까? 역시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잘 부릴줄 알아야해요. 노통이나 회창이도 아랫것들 잘못하니 평생 고생이잖습니까? 여하튼, 우리역사엔 왜 저러 인물들 없나? 했지요. 뭐 개화기때의 개화파들이 없지않은건 아니지만 서도 왠지 우리나라 개화파들은 너무 외세에 의존하려고만 했고 보수는 너무 자기익속만 차렸죠. 결국 속까지 썩은 나라가 어덯게 할 사이도 없이 일본에게 먹혔죠.

그러면서도 일본 너무 착하게나오네? 입니다. 아아 재수만빵이어라~ 막판가선 메이지가 너무 착하게 나오데요. 써글놈 여하튼 재수없지만 서도 볼만한 영화이고 나름대로 느낄점도 있다고봅니다. 그래도 실미도만큼의 비장함은 없지요. 아 영화보기전에 태극기 휘날리면 예고편을 봤는데 예고편대로라면 실미도 뛰어잡을수도 있을 듯합니다. 하하 자국영화로 반지를 끌어내린건 역시 한국밖에 없다죠?

[[멸공]멸공의그날까지]

-_- 메이지 유신 이후 이야기인데요...메이지 전에는 그런 총기는 일본에없었습니다.

[이지행]

음.. 정확히 말하자면 메이지 유신 이전에도 총기가 있었습니다. 임진왜란에 일본군이 조총을 사용하지 않았습니까.. 그 이전에도 오다 노부나가란 인물이 포르투갈에게 전수 받은 총을 주력으로 사용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지행]

아무튼 그 영화 사무라이를 너무 미화시킨건 사실이지만 칼과 총이 맞붙으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잘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귀천]

에 메이지 유신이후 일본내에 대대적인 전투는 없었던 걸로 아는데요. 근데 수도가 도쿄로 나온걸 보면, 메이지유신 이후인데, 좀 헷갈립니다. 아마 원작자가 제대로 일본사 제대로 안봤나? 흠 별 영양가없는 야깁니다. 무헤헤

[이지행]

라스트 사무라이의 배경은 영화 제목대로 마지막 무사들이 정부에 저항한 최후의 전쟁입니다.. 세이난 전쟁이라 하고 가고시마의 난이라고도 불리며 사이고 다카모리가 주도한 전쟁입니다. 물론 메이지 유신 이후에 벌어진 사태 입니다.

[[멸공]멸공의그날까지]

-_-이지행님...제가 말한 총기는 탄두와 탄피를 가지고 있는 신식총기를 말하는 바입니다. 전투신을보면 분명 기총관도 나옵니다. 또한 메이지군의 총기는 5연발 짜리 소총입니다. 조총이 5연발입니까? 메이지군은 신식군대이고 봉건영주의 잔류 즉 호위부대들이 무사들의 시대가 끝나자 반발하여 일본정규군과 내전형식

[[멸공]멸공의그날까지]

의 전투들이었습니다. 만화로는 알다시피 바람의 검심이 있으며 얼마전 이들을 주제로한 영화인 신선조가..있습니다. -_- 그러나 -_- 기병대 장교든가? 암튼 그러나 미군이 일본 문을 열은것은 페리제독과 미해병대 인데...

[귀천]

아....글쿤.....몰랐네요.. ㅎㅎㅎ 메이지이후엔 일본내 전란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이지행]

메이지군의 개인화기가 5연발 소총인줄은 몰랐군요.. 전 다지개를 이용하길래 단발 소총인줄 알았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분야이니 좀더 주의깊게 살펴보겠습니다.

[이지행]

메이지 유신 이전에 총기가 없었다는 말씀인줄 알고 놀랐습니다.. -_-;;

[[멸공]멸공의그날까지]

오해의 소지가 다본했죠 ....사실..-_-ㅋ...그 신식총기를 얻기위해 일본은 미국에 엄청난 아부를 떨었죠..5연발이라고 해도 볼트액션식이므로 쏘고 장전하고 쏘고 장전하는 방식이죠. 일본내 전란이라고 해야겠죠 메이지유신으로 신지식인층과 신군부였고 일본적 가치관과 기득권 유지가 힘든 구양반(?)층과의 대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