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을 그리는 중 입니다^^
행크에 입문하기전 2019년10월
이때 제가 사는 지역은 공급 과잉으로 아파트 미분양이 많았고, 미분양으로 1~3등 선두를 다투던 때였습니다 ㅎ
장기간 해소되지 않는 미분양으로 "집값은 더 떨어질수있다" 라는 분위기였고,
저는 바닥의 바닥인거같다는 생각이였죠.
너무너무 이사가 가고싶어서 제가 실거주할 주택을 알아보며 아파트에 관심이 엄청 많았고
덕분에 도서관의 책들을 쓸어오다싶이 전투적으로 읽던 때였습니다.(약3달만에 50권정도 읽었더군요ㅋ)
관심 아파트들의 6년전, 5년전 가격등을 비교하며
제가 찍은 아파트가 몇년전과 비교하여 더 떨어지지 않는걸 보며 나름 바닥이라고 확신을 했을때입니다.
(ㅎㅎ부린이의 자신감)
그런데, 심심해서 실거래가를 보던 어느날!!
제가 찍은 그 아파트가 1억3000의 벽을 깨고, 1억2천대에 거래가 되고있었습니다.
뭐지??? 무슨일이지????
당장 부동산으로 달려가서 무슨 일인지 물으니
"근처 새아파트로 입주할 시기여서, 입주를 앞두고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와 급매가 나온것"이였습니다.
이미 한달전 실거래가였고, 지금은 그런급매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부동산 사장님이 급매가 나오면 연락을 준다고 하셔서 우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연락이 왔습니다.
00동00호 물건을 추천해 주시며 집이 많이 노후되었다고 하시더군요
화장실만 리모델링 되어있고 집이 노후되어 1억2600에 가격에 나온거라고 하시는대
저는 더 좋았습니다! 집이 썩었으면 리모델링 하면 되니까요!
사람들이 깨끗한 집을 더 선호하더군요.(소형평수 기준입니다!)
썩은 집을 싸게사서 입맛대로 바꾸면 되는대 그 리모델링이 부담스러운지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전 실거주 집을 마련하며 리모델링을 한번 경험해보니,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리모델링 한 집에서 살아보니 "아 여긴 이렇게할걸... 저긴 다음에 바꾸면 이렇게 해봐야지!"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었는대
썩은집의 리모델링을 할수있어서 차라리 좋았습니다ㅎㅎ
당장 가서 매물로 나온 집을 살펴보고, 밑밥을 뿌려놓은 남편에게 집을 사자고 했죠
"남편!! 우리도 갭투자 해보자!!"
같이 실거주집을 알아보며 아파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남편도 같아서, 급매가격에 놀라며 혹!하더군요ㅎ
이후로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두 부동산에 투자가 처음이였고, 당연히 처음이니 갭투자도 처음이였는데
부동산 사장님과 잘 상의하고, 맡기니(?) 1달도 안되서 전세가 1억3천에 구해졌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무슨 배짱이였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남편은 전세 않구해지면 어쩌냐, 잔금치를 수 있는거냐. 잔금 못치르면 돈 어디서 구하냐 하며 걱정을 했는대
저는 매달 실거래가에 신고되는 신고건수, 아파트 거래량을 보며 나름 확신이 있는 상태였고
바로 안나가도 몇달이면 나가겠지~
봄되면 이사철이니 여름전까진 당연히 나간다며 걱정이 1도 없었습니다ㅋ
2019년 10월에 계약금을 받고, 12월 초 매도자,매수인, 전세세입자 3명이 모여 계약서를 쓰고 잔금을 치뤘습니다.
아! 12월에 입주한다길래 매도자분께 양해를 구하고 아파트관리비를 일할계산해서 저희가 내는 조건에
리모델링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24평의 진리는 화이트!!
도배장판, 몰딩, 쓰레받이, 신발장,조명,스위지변경, 콘센트 위치변경, 방문틀을 까고, 방문 도색,방문 손잡이 변경, 페인팅,타일, 리모델링의 꽃 주방!! 등등 신나게 알아보고 원하는대로 고쳤습니다ㅎ
화장실은 리모델링이 되어있어서 돈을 더 아낄수 있었고, 60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1억2600에 사서 1억3000에 전세를 주었으니
제가 들인 돈은 취등록세 포함해서 3백만원 남짓이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 3월 집을 매도했습니다. 매도가는 1억6400
처음 갭 투자를 생각했을때도 2년을 생각하고, 2년후에는 팔아 단기차익(?)을 보려했습니다.
1억6천으로 올르면 원래 집값이니, 떨어진 집값이 예전 수준으로 올라주기만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였죠
1년이 조금 넘는 사이 여러 일들이 생겨(방사광가속기 호제) 생각보다 더 일찍 목표수익에 올 수 있었습니다.
행크가입 후 뚜렷한 성과가 없어서
성과도 없는대 수업은 왜 듣냐~ 돈 아깝다~하던 남편이
매도 계약금을 받고 수익이 생기니 저희 투자에 더 협조적으로 변하더군요 ㅎㅎㅎ
역시 돈입니다.ㅋㅋ 돈의 힘!
갭투자를 하며 느낀 생각은.....
신축이 짱이다!!!!!
2020년 3~4월경에 임장을 다니던 10년차 아파트...
3~4천이면 갭투자를 할 수 있었는대 남편설득에 실패하고 저두 포기했었던...
제가 더더더 밀어부치고 해보자고 주장했어야했는대 소극적인 제 잘못이죠ㅠ
5월에 호제가 터지며 2억8천이면 살수 있었던 아파트들이 지금은 4억...하.... 말해 뭐하나요
신축이 올르고 10년차 된 아파트들도 올랐으니 구축이 오를차례라 구축아파트 2억간다~
라는 생각들이 많더라구요
집값이 더 올르면 배는 조금 아프겠지만 후회하지 않으렵니다.
한사이클 좋은 경험을 했고 이돈으로 다른 투자를 해서 더 좋은 수익을 낼태니까요!ㅎㅎ
사람은 자신이 그린대로 인생을 산다...
정말, 멋진일인거 같습니다.
내가 꿈꾸고 그리는대로, 그것이 실현 된다니말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상상을 그려봅니다.
읽어주셔서 행큐! 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
네 축하 감사합니다^^
저였으면 계속 고민만 했을텐데 실행하신게 대단하십니당!!
저두 무슨 배짱이였는지 ㅎㅎㅎㅎㅎㅎ 한번 해보았으니 다음엔 좀더 적극적으로 할수 있을거같아요 ㅎ
축하드립니다 부러워요
하하 오늘 잔금까지 받고 기분이 더 좋내요 ㅎㅎ 성투되세요^^
축하드려요~ 한번 경험하면 두번째는 눈이 더 트이는것 같아요. ㅎ
네 그동안 흘려보낸 물건들을 보며 느낀좀도 많으니 다음투자엔 이거다싶으면 공격적으로 움직일거같아요^^
우와 진짜 멋집니다~~
하하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글 읽고 공부한 느낌입니다~~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축하드립니다. 지속적인 관심이 좋은 결과를 낳았네요~~~ 갭투자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글을 읽고 검겅히 생각해 보니 적은자본으로 조금만 생각을 달이 해보면 좋은 재텍크를 할 수 있다는 느낌이 팍 받았습닏. 정보 감사합니다.
관심을 계속 주는게 중요한거같아요ㅎ 축하 감사합니다^^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네 축하 감사합니다^^
공유감사합니다~
넵 굿밤되세요^^
우와 제가 해보고 싶은것 딱 해보셨네요 ㅎㅎㅎ 처음에 느낀 즐거움이 부럽습니다 ㅋㅋ 저도 얼른!
ㅎㅎ얼른!! 좋은 물건이 있다면 시도해보세요^^ 성투하시길!ㅎㅎ
저도 1억이하 아파트 갭투자할때 많이 떨었는데 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
아 저두 처음엔 큰돈이 왔다갔다해서 엄청 떨었습니다 진짜 손이 떨리더군요 ㅎㅎㅎㅎ
정말 용기도 주고 도움도 되는 글입니다...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재산을 불려나가야겠습니다.
도움이되었다니 기쁩니다^^성투 되세요~^^
저도 뭔가 할 수 있을것 같은 용기를 심어주는 경험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하하 쑥스럽내요. 성투하시길^^
와 리모델링해서 전세까지 맞추셨네요~ 투자금도 넘나 매력적이에요^^ 깔끔하게 매도까지 하신 거 축하드려요.
오늘 잔금받고 깔끔히 끝났습니다 ㅎㅎ 축하 감사합니다^^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넵 댓글 감사합니다^^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