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에서도 손 놓고 있지는 않겠지만, 입주한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상가매각에 대해서 현재 높은 금리 또는 부동산 시장의 불경기는 다른 아파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다른 아파트는 이렇게 상가매각이 저조하지 않습니다. 일례로 부산 송도의 암남동 초입에 있는 지역주택조합의 동원아파트는 2023. 7.에 분양이 시작되었는데, 30%의 할인 통매각으로 매각이 완료되어 현재 매각대금이 입금되는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그 아파트의 세대수는 295세대에 불과하고, 옆에 신축 중에 있는 대림아파트는 2024. 7.경 입주예정이고, 상가가 170개가 넘을 뿐 아니라 대림아파트가 동원아파트보다 입지조건이 훨씬 좋습니다. 그런데도 입지조건이 나쁜 동원아파트의 상가는 매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원아파트가 왕래하는 사람들이나 입지조건이 우리 아파트보다 훨씬 못합니다. 그런데도 동원아파트의 상가는 통매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조합에서 입주예정 훨씬 전부터 통매각업체를 물색하고, 선정하여 매각을 추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조합이나 업무대행사의 능력이 아닐까요? 동원아파트의 조합이 무슨 용빼는 재주가 있거나, 그 아파트의 위치 또는 입지조건이 특별나게 뛰어나 것이 아닐 뿐 아니라 그 상가에 대해서만 부동산 시장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조합에서 환급금에 대해서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바, 그것은 조합에서 당연히 진행해야되는 업무입니다. 다른 조합들도 다 그렇게 해서 한 푼이라도 받아 내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아니하면 업무를 방기하는 것이고, 조합원들에 대한 배임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무슨 대단한 일인양 내세우면서 조합원들에게 면박을 줍니까? 그리고 조합의 임직원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조합원들을 위해서 봉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큰 소리 칠 일이 전혀 아닙니다. 조합원들은 속이 쓰려도 참고 지켜보고 있는 겁니다. 한 마디 덧붙히면 상가에 대한 분담금이 조합원들의 총회에서 통과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상가에 대한 공사비의 지급 때문에 우선 조합원들이 선납을 하는 것이고, 상가매각 후에 분담금의 대부분 환불이 된다고 설명을 하였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동의를 한 것인데, 그렇게 설명한 것을 잊어버리셨나요? 레이카운티는 우리 아파트보다 거의 10개월이나 입주가 늦었지만 상가가 불이 훤히 켜져 있습니다. 그 아파트의 상가매각 또한 어려웠을 것인데, 많은 상가가 매각되었습니다. 분발합시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조합축에서는 좀더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시간만 보낼일이 아닙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상가분양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