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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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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나를 위한 투자
밝음이 추천 2 조회 239 12.07.24 23:19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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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25 02:47

    첫댓글 님은 그 나이에도 리타이어 하지 않으시고 약국을 운영하며 열심히 사시는 분이군요-
    저도 서울에서 30년넘게 공직생할을 한뒤 리타이어 하고 나서 자식들의 초청으로 해외에 나와 사는 사람으로서
    매년 서울에 가게 되는데 환갑을 넘기자 친구중에 벌써 몇명이 세상을 떠난걸 보고서
    인생이 너무 허무하 다고 느껴지던군요 그동안 앞만보고 달려온 내인생 뒤돌아 보니 회한만 남기에 시니어로 입문하는 나이에 이제는 즐기고 살아도
    몇년이나 살런지 모른다는 생각에 --
    매년 한번씩은 여행을 하면서 내 자신에게 투자하며 자연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지만 이것도 건강이 허락할때 까지 라는 조급함마져 들데요
    먼 밴쿠버에서-

  • 작성자 12.07.25 11:38

    캐나다 벤쿠버
    먼 곳 에서 제일먼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세대를 마처세대라고 한대요
    부모한테 효도 해야하는 마지막 세대
    자식들 한테 효도 못받는 처음세데라네요
    그래서 더욱 더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즐겁게 살아야 할것 같아요
    건강하실때 열심히 다니시고 즐기셔요.
    벤쿠버 좋은곳 사시네요
    17년전 여름에가 본 요호 국립공원 에머랄드호수 보우강...
    서울은 지금 찜통이라
    더운여름을 피하기엔 적격이던데...
    아들이 시애틀에 살고 있어 언젠가 한번 또 가볼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늘 좋은날 되시길.

  • 12.07.26 00:12

    밝음이님 !! 이렇게 정겨운 답글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 캐나다에 오래전에 와 보셨군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서 자연이 잘 보존돠고 있지요
    한국은 찜통 더위속에 열대야로 잠못 이룬다는데 여기 제가사는 밴쿠버에는 한여름인데도 이불덥고자며 시내 뒤산봉우리에는 지금도 만년설인 하얀눈이 해빛에 반사되어 태평양 바다와 에머럴드빛 호수와 하늘이 안보이는 1000년된 울창한 삼림과 강이 어우러져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것 같은 착각을 가지게 합니다- 아드님이 밴쿠버 접경인 시애틀에 사시는 군요 --여기에서 자동차로 2시간좀더 가면 시애틀에 도달 하기에 시애틀에 자주 간답니다-

  • 12.07.25 05:44

    가슴에 와 닿는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자기 자신에게는 투자를 하지 않고 가족을 위한 일로 앞만 보고 달려오다가 나이가 들어 덜컥 병이 나면 모두 헛일이지요. 이제는 남은 여생 행복한 미래는 건강에 달려있지요. 친구들도 만나 수다도 떨고 여행을 다니면서 건강관리를 해야 할 때입니다. 감동을 주는 글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2.07.25 11:41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 세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공감하시는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12.07.25 08:01

    병이 나보고서야 알았습니다.병원에 3개월 입원하면서 주사바늘에 콕콕찔려보고서야 알았습니다. 회복 될 수 있는 질환이였으니
    조심하면서 나를 위해 살아야겠구나 많이 생각 했었고 지금은 넉넉하게 자유를 위해 살아가는 발을 내 디뎌가고 있답니다. 모두다 내려 놓으면 편안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 12.07.25 11:52

    많이 편찮으셨군요
    병원에 있으면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는것 같아요
    마음비우고 편안하게
    건강 잘 챙기시며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12.07.25 09:06

    저도 글들을 생각하며, 준비하며 나이를 가져야되겠습니다 생각하게하는글입니다

  • 작성자 12.07.25 11:52

    보리밭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날 되셔요

  • 12.07.25 09:09

    고운 글 잘 읽었습니다.
    저마다 나름대로 균형을 찾아 살아가고 있다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웃을 둘러보고 나를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데요.

    카페란 말이 글에 보여
    무언가 부담감도 느끼게 되는데
    모두 자중자애하시면서 카페로 인해 마음 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2.07.25 11:57

    난석님
    댓글 감사합니다
    까페에서 어느날 홀연히 사라지는 사람들을 보면서
    궁금해 한적이 있었습니다
    까페활동
    자중 자애 하시란 말씀 깊이 새겨둡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며
    더운여름 건강히 보내셔요.

  • 12.07.25 09:52

    진솔한 삶의 이야기.....우리 모두의 얘기인듯 합니다
    맞아요 지금껏 앞만보고 열심히 부모님 공경하며 자식들 뒷바라지에 ~~이제서야 내자신을 돌아보니
    과연 내인생은 뭘까 가끔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작성자 12.07.25 11:58

    포항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날 보내셔요

  • 12.07.25 10:22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나 역시 정년 퇴직을 하고 나서는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산에나 다녀야 겠다고 했는데 또 다시 일하게 될 줄 몰랐지요.
    그러나 생각해 보면 일 할 수 있을 때 까지 일 하는 것도 또 다른 복인가 해요
    요즘은 주 5일 근무니까 이틀 동안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으니 좋지요
    가끔 평일 날 산에도 가고 여행 하는 사람들 부럽기도 하지만
    그 분들은 일하는 내가 부럽다고도 하고요.
    그러나 가장 부러운 것은 건강인것 같애요.
    밝음님께서는 건강하시고 내 사업 약국 하시고 취미 생활 하시고
    아들 딸 며느리 손주 이쁘고요. 그만하면 행복한 삶을 영위 하고 계십니다.

  • 작성자 12.07.25 12:01

    가희님 그렇게 봐주니 정말 고맙고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좋은 생각만 하고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건강해서 오래도록 같이 즐산하기를 바래요

  • 12.07.25 10:38

    지금 황금기다 늦지 않았다 여행하기 좋은 나이 그런것 같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고 누구도 대신 해 줄 수 없지요
    마음의문을 활짝 열고 즐기십시오 지금이 마지막인것처럼...

  • 작성자 12.07.25 12:02

    해길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날 되시길...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7.25 12:04

    그럼요
    이 나이에
    일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이냐고
    친구들이 부러워 한답니다
    사부작 사부작 산에 잘 다니시는것 같아요
    건강 잘 챙기시고 일도 열심히 하시고...
    댓글 감사합니다.ㅎ

  • 12.07.25 10:59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지요. 우리가 이십여년 공들여 하던 장사를 하루아침에 걷어 친것은 더이상 돈벌레로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지요. 장사란것이 할려면 열심히 해야해야지 남들 하는것 다 하면서 하려면 절대로 안되는거지요. 다행히 딸 하나 있는것 대학 졸업하고 든든한 직장 잡자마자 큰일은 했으니 이제 우리인생 즐기면서 살자, 남편 50대 초반, 비교적 이른 시기에 집어 치고, 지금까지 살아 왔던것처럼 소시민으로 가늘게 먹고 가늘게 즐기며 살고있죠. 욕심을 버리니 심신이 그리 편할 수 없어요. 밞음이님도 분명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살아 갈꺼란 생각을 해봅니다. 우린 근면 검소한 소띠자나요.

  • 작성자 12.07.25 12:10

    방장님과 옆지기의 결단력이 대단하고 부러워요
    길지않은 인생 정말 날위해 투자해서
    열심히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은숙님 같이 열심히 까페활동하고 공부하고 또 산행하고...
    즐겁게 사시는 모습 부러워요 디기..
    65세 국민연금 100%로 나올 때는 그만 둘려고 생각중인데 잘 될려나 몰라요
    늘 건강하고 즐거운 날 되길 바래요

  • 12.07.25 13:23

    밝음이님 ..
    우리 나이 쯤 되면 모두 함께 느끼는 기분 인듯 해요 ~
    가는 것은 나이 순도 아니고 평소에 건강한 순도 아니더이다.
    이제사 나를 위해 투자하고 하고 싶은 일 하며 산다해도
    앞으로 10년 정도 밖에 더 되겠어요
    일 하는 보람 보다 더 한 건 없지만 우리에게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하는 것이지 다리가 떨릴 때 할수 없는 것임도 잊지 마시고
    행복한 삶을 꾸려 가시길요 ~

  • 작성자 12.07.25 15:03

    솔숲님의 좋은 조언 잘 새겨들어야 겠어요
    정말 활동 할 수 있는 날이 10년정도 될까요?
    가슴떨리는 여행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님의 댓글처럼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12.07.25 13:48

    저도 요즈음 가게를 1개월후에 접을예정인데 저녁에 잠이오지않네요 14년동안 열심히 살았는데
    막상 일이 없다는게 허전하고 집에서 있다는것도 습관처럼 어려울것 같구요 저를위에서 쓴글같네요
    이글을보고 저도 저를위에서 살아 볼렵니다

  • 작성자 12.07.25 15:10

    14년동안 열심히 하셨으면 이젠 편히 쉬어도 되겠어요
    노는것도 공부를 해야한답니다
    팽팽하게 잡아당기던 고무줄이 툭 터지는것 같은 허전함 때문에 한동안 힘들것 같아요
    적당한 취미생활과 소일거리를 찾으면서 은퇴생활 준비하시고
    날위해 많이 투자하시길 바래요
    댓글 감사합니다

  • 12.07.25 19:08

    지금 약국을 하면서 무엇 보다 건강 하게 열심히 사는 것도 현재 진행형의 나를 위한 투자가 아닐런지요?

  • 작성자 12.07.25 19:39

    산자락님 말씀이 옳은것 같은데 정답인지는 모르겠어요
    학교를 졸업하고 40년이 넘도록 편히 쉬어본 적이 없었는것 같아요
    이제 조금만 더 시간적 여유가 있기를 바라는데
    그것도 욕심일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 12.07.25 23:10

    지금 자기에 대한 투자를 너무 많이 하고 있는 게 아닌가요?
    난 그리 생각하는데........

    지금처럼
    늘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2.07.26 09:53

    무신말씀을..
    아직도 날위해 변변한 옷하나 사입은 적이 없는데요.ㅎ
    그렇지만 내가좋아하는 취미생활에는 거금을 투자하는 편이지요
    또 아깝지도 않고요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더운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12.07.26 16:22

    손주 입원하여 돌보다가 내가 몸이 너무 아파 정신이 없었습니다. 남편도 아들넘도 이젠 엄마 몸만 생각하라면서 야단칩니다.제가 예민하고 모든사람을 내가 다 챙겨야 마음이 놓이는 성격이라 조금만 신경쓰면 몸에 신호가 오거든요. 매번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번 많이 아픈후론 진짜 마음 비우고 신경안쓰고 내몸 챙기면서 이기적으로 살려고 합니다. 그게 잘 될런지는 모르지만요.ㅎㅎ

  • 작성자 12.07.26 17:16

    나 없으면 아무 것도 없는겁니다
    남은 시간은 자기를 위해 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좀은 이기적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실상은 아니올시다라서 걱정이지요.ㅎ.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12.07.26 17:44

    세월은 유슈와같이 흐르고 강물은 흐르면 다시 거슬려 못오듯 인생 너무 빠른것 같습니다
    어그제 50세 인정하고싶지않은 나이가 들고 또다른 60 이넘고보니 그래도 50대가 좋았던것처럼 또 70이오면 어떤생각이들까 두럽기도 하고
    달려가는 속도가 빠르면 브레이크라도 밟고 싶지만 인생시계속도는 가속도가 더 있나 봅니다
    밝음이님 글보면서 65세 국민연금 되시면 여행이며 하지못한 또다른 취미 꼭 하십시오

  • 작성자 12.07.26 18:15

    해진대장님
    얼굴뵌지 정말 오래지요
    산행후기방에서 늘 사진으로만 뵙게되네요
    시간과 건강이 허락하는 언젠가 곧 뵐수있을 겁니다
    국민연금이 다나와도 쥐꼬리만해서
    이놈의 일에서 벗어날수있을나라 걱정입니다 ㅎ.ㅎ.
    해진님의 말대로 산행 여행 맘껐하며 훨훨 날고 싶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12.07.28 15:08

    마처세대...나를 위한 투자...좋은글 음미해보고 갑니다...

  • 작성자 12.07.28 23:44

    칭찬해 주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셔요

  • 12.07.29 09:41

    밝음이님, 오랫만이어요.
    나 혼자서 밝음이님은 50대 인줄 알았습니다.
    나를 위한 투자, 참 좋은 것입니다.
    휴가 갔다 너무 늦게 여길 찾아 왔네요.

  • 작성자 12.07.30 09:23

    즐거운 휴가 하신것 같아요
    오랫동안 삶의방 에 소식뜸해서 둥금했는데..
    계속 50대로 오해하고 계시면 좋겠어요 ㅎ.
    더운날 건강 잘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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