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가 아름답지만 이것만으로 만족하기는 힘들다. 출렁다리, 조망타워, 몽동해변 등 여행자의 마음을 훔칠 만한 장소가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자. 출렁다리는 읍천항에서 출발해 조금만 걸으면 맞닥뜨리게 된다. ‘흔들’이 아닌 ‘출렁’이다. 바다 위에
떠 있는 길답게 다리 위에 서면 파도처럼 굽이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생각보다 역동적인 움직임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마음을
살짝 졸일 것이다. 흔들림에 익숙해졌다면 일정하게 들려오는 파도 가락에 맞춰 다리를 조금씩 흔들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적이 드문 시간이기에 그 모습을 이상하게 여길 사람도 없다. 자유롭게 다리를 일렁이면 마치 두 발로 파도 위를 걷듯이
바다와 하나가 된 기분이다.
첫댓글 낮엔 가보았는데 밤길도 황홀하네요. 혼자는 무서울것 같읍니데이 ㅎ^-^*
하하 남자인 저도 그런 생각이...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의 신비로움은 아무리 봐도 아름답습니다
저의 생각도 그러합니다 자연만큼 아름다운것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경치와 정보 잘 봤습니다!~
들러주시고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으로보니..참 아름답음니다..
네 너무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
양남 주상절리 야경이 아름답네요
낮엔 가봤는데 밤에 가면 더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만
일박하기가 쉽지 않아서 ~~
덕분에 즐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