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수필 수상 너무나 늦게 깨달은 사랑, 영화 <페인티드 베일>
루루 추천 1 조회 258 24.04.15 13:48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4.15 14:44

    첫댓글 저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많이 보지도 못 하고, 영화에 대한 식견 또한 빈약한지라 네이버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케이블 어디에서 본 듯한데... 영화를 찾아서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침 'The reader (책 읽어주는 남자)' 에 대한 영화평을 올릴까 말까 하던 중이었습니다. 루루님과 나무랑님의 영화평을 읽으면 주눅이 들긴 하지만 언제든 저도 영화평을 올려보려 합니다. 비오는 날에 좋은 영화평을 읽으니 커피 한 잔이 더 필요하네요 ^^

  • 작성자 24.04.15 15:49

    아~그 영화
    저도 보았어요 넷플에서 본 것 같은데..
    영화를 넘 좋아했어요

    주로 외국영화를 좋아했는데
    예전엔 한국영화가 너무 수준이 떨어지는 듯 했는데
    지금은 한국영화도 볼 만 하던데요.

    언제 앵커리지님의
    영화평도 읽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24.04.15 14:57

    저는 대강의 줄거리만 보고 영화를 다 보지는 않았습니다 .
    기회가 되면 봐야 겠습니다 .
    오늘 저는 다큐멘터리 한편 보았습니다 .
    이곳도 비가 왔답니다 .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4.04.15 15:53

    아녜스님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스토리도 좋고 배경도 아름답고
    우리의 눈물샘도 자극하고요~ㅎ

    저도 다큐 좋아합니다

    넷플릭스에서도 이 영화를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진 듯 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 24.04.15 17:57

    에릭 사티의 음악이
    이국적 풍광과 무척 잘 어울렸을 것 같아요.
    섬세하고 아름답게
    영화 소개를 해 주셔서
    '페인티드 베일'
    기회가 되면
    꼭 보고 싶어지네요.

    비 오는 오늘
    저는 상영관에서
    영화 한 편 봤어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싱싱한 꽃다발처럼
    화사하고 예쁜 사랑을 시작했으나
    시간이 흐르자
    꽃다발이 그러하듯
    시들어가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루루님
    반가웠어요.
    편안한 오후 되세요.

  • 작성자 24.04.15 19:15

    비오는 날, 영화 관람
    좋으셨겠네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제목이 멋진데 좀 서글프기도 하네요
    하루하루 시들어 가는 꽃다발과 식어가는 사랑!
    적절한 비유네요

    사티의 음악과 영화속 몽환적인 풍경이
    넘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플로라님이 감상하시면 좋아하실~
    예쁜 댓글, 감사드려요~~^^

  • 24.04.15 19:39



    빗방울 소리가 뚜둑뚜둑 창가에서 들려오면
    괜히 하염없는 생각에 잠기기도 하는
    비 오는 날의 하루가 되지요.

    오늘은 감상에 젖기 보다
    서실 가는 날이라 바빴습니다.

    음악 감상을 좋아하는 루루님,
    에릭 사티의 음악이 삽입되어 있는 영화
    <페인티드 베일>의 줄거리를 옮겨 주어서
    고맙네요.
    시간나면 찾아서 한 번 볼 것입니다.^^

  • 작성자 24.04.15 20:18

    서예를 열심히 하시네요
    하루 이틀이 아닌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붓글씨 쓰기~

    저도
    켈리그라피 조금 하다가 지금은 쉬고 있어요
    요즘 날씨도 좋고 꽃구경 다니느라
    밖으로 맴돌다가
    오늘, 비가 와서 집에서 시간 보냈어요
    이 영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ㅎ




  • 24.04.15 20:41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영화와 음악과 함께 하는 낭만의
    여인 루루 님, 넘 멋지십니다.
    저는 손주 문화센터 가는 날이라
    딸냄과 손주 따라 다니며 날씨와는
    달리 건조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언제쯤 소개해 주신 '페인티드 베일'을
    볼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줄거리를 읽어보니
    꼭 한 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의 고단함을
    루루 님의 고운 글 읽으며
    훌훌 날려 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4.15 21:06

    손주땜에 행복한? 고생 하시는 이베리아님!
    멋지다고 칭찬해 주시니 조금 부끄럽네요~ㅎ

    저는 양쪽 집에 하나뿐인 외손녀가
    이제 다 커서 손 갈 일이 없으니
    섭섭하기도 하답니다

    유치원 가방메고 쫑알대던 종달새가
    이젠 학원 다니느라 시간이 없네요
    길 가다
    아기들 보면 너무 이쁘구요~

    시간나시면
    소개드린 영화보시고 눈물도 흘려보시길..
    따스한 댓글, 감사드려요~~^

  • 24.04.16 05:56

    @루루 하나 뿐인 손녀 얼마나 이쁠까요.
    이제 다 컸으니 제법 이야기 상대도
    되겠고요.
    음악과 영화와 문학이야기~
    손녀는 멋쟁이 할머니가 자랑스러울 거예요.

    저는 딸들이 늦게 애를 낳는 바람에
    좀 힘이 들어요.
    사내아이라 그 에너지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네요.ㅎ
    때론 마음 뭉클하게도 해주는 바람에
    힘듦도 잊곤 해요.

    소개해 주신 영화 보고
    눈물도 흘려 볼게요.ㅎ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4.16 08:02

    @이베리아 사내아이들은 좀 힘들지요?
    저도 우리 아들 땜에 좀 힘들었어요
    지금은 묵직한 아들이 되었지만요~ㅎㅎ
    그래도 종종 이쁜짓도 많이 하
    니 힘든 것도 참아지지요
    오늘도 힘내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 24.04.15 22:23

    모처럼 비가 내리니 영화에
    몰입하기 참 좋은 분위기였네요.
    내용을 보니 제가 본 영화인데
    제목은 잊혀졌던가 봅니다.
    <페인티드 베일> 유튜브에서
    영상 줄거리라도 찾아보고
    영화 느낌 되살려 보겠습니다.

  • 작성자 24.04.15 23:30

    맞아요
    비가 오는 날엔 괜스레 분위기 잡게 되네요~ㅎ
    음악을 들으면서 이 영화가 생각났지요
    마음자리님도 이 영화를 보셨나 봅니다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보시면 생각나시겠죠?
    너무 감명깊게 본 영화라 잊혀지지 않아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4.16 06:08

    페인티드 베일 영화 저도 꼭 봐야겠습니다.
    이국적인 풍경 그리고 애잔한 사랑 줄거리만 들어도 먹먹해 집니다. ^^~

  • 작성자 24.04.16 07:55

    안녕하세요? 수피님!
    비오는 소리를 들으며 조금전 일어났어요
    오늘은 맑은 날이 되었음 했는데..

    이 영화를
    제가 추천해서 모임에서 50여명이
    보았는데
    끝나고 나올 땐
    눈가가 붉어지신 분들이 많았고 좋은 영화라고
    칭찬도 받았지요
    기회되면 수피님도 꼭 감상해 보시길요~
    너무 반가웠습니다~^^


  • 24.04.16 09:39

    루루님. 내 취향의 영화로군요. 나도 딸 아라에게 부탁하여 TV 연결하여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4.16 15:58

    저도 이런 취향입니다
    이 영화의 풍경들이 푸른비님이
    좋아하실만 하고요
    꼭 감상하셨음 합니다~~^

  • 24.04.16 11:45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은 이불뒤집어쓰고 간만에 낮잠한번 자는것도 좋고 이책저책 보는것도 좋고 하여튼 집안에서 빈둥빈둥하는 여유가 좋습니다.

  • 작성자 24.04.16 16:01

    ㅎㅎ
    비 내리는 날은 마음이 편안해져요
    낮잠도 좋고 독서도 좋고
    빈둥빈둥도 좋습니다~^^

  • 24.04.16 15:32

    남의 사랑은 참 쉬워 보입니다.
    영화라서 그렇겠지요.
    화면이 볼 만 하겠다 합니다.

  • 작성자 24.04.16 16:03

    네~
    화면이 참 신비롭고 예뻤어요
    사랑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만한 영화였습니다
    지언님!
    댓글, 반갑고 감사합니다~^^

  • 24.04.16 19:54

    이 영화 봤습니다
    느슨해 보이지만 절대, 느슨하지 않고 스릴러 영화보듯 조마조마해가며
    여러 각도의 사랑 행각을 숨막히게 지켜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좋은 방향으로 무르익을 무렵에 닥친 불행한 결말의 큰 아쉬움! 아, 하는
    탄성이 절로 터져나왔던~~ㅎ

    루루님 덕분에 그 끈적했던 영화적 분위기에 다시 젖어 봅니다 굿~

  • 작성자 24.04.16 21:06

    두사람의 행복을 빌었지만
    결말은 우리에게도 상처를 남겼어요
    그래도
    진정한 사랑을 가슴에 간직한 키티가
    너무 사랑스러웠지요
    기억에 남을 명작입니다

    노을섬님도 기억하고 계신다니 역시
    감성이 남다르신 분!

    이제 하루의 일과가 끝나고
    편안한 자리에 누워 댓글 답니다
    감사하고 반가웠어요~~^

  • 24.04.16 20:32

    비오는 날에
    로맨스 영화를 회상하며
    낭만적인 생각에 빠져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네요.ㅋㅋ

    올 봄에 우울모드가 길어져서
    세월이 얼른얼른 가버렸으면 좋겠는데
    루루님의 글을 보니까
    밝아서 너무 좋습니다.

  • 작성자 24.04.16 21:09

    그랬군요
    한동안 제라님이 보이지 않아 궁금했어요
    봄은 여인의 계절인데
    우울하시면 안되지요
    여기저기 피어나는 화사한 꽃들처럼
    제라님 마음도
    화사하게 피어나시길요~^

  • 24.04.16 20:45

    그러게요 이국적인 풍경과 영화이야기를 읽고 에릭 사티의 그노시엔느 1번을 들으니 '권태'라는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같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에드워드 노튼 하면 프라이멀피어에서 다중성격의 정신이상자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보이면서 반전이 정말
    기가막혔던 걸 잊지 못하는데요.
    그 영화 보고 변호사로 나왔던 매력부자 리차드 기어가 얼마나 허망했을지....인간이란
    이런가 싶기도했을테고.
    연기 잘하는 에드워드 노튼이 나왔다고 해서요 엉뚱한 이야기만 했어요.ㅠㅠ


  • 작성자 24.04.16 21:13

    저도 그 영화 본 듯 한데
    오래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력이야 다 인정하지요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느끼는 감정은 다 다르겠지요?
    나무랑님이 들려주는 다른 영화 이야기도
    기대할께요~
    댓글, 감사드려요.

  • 24.04.16 21:37

    @루루 아 루루 님 페인티드 베일 영화 보지도 않았는데 제가 뭘 알겠어요ㅠㅠ.
    단지 맨 위에 올려 놓으신 동영상을 보면서
    루루 님 영화이야기를 듣고 에릭사티의 그 노시엔느1번을 들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거죠 모^^
    글 잘 안 쓰게되네요.
    그냥....루루 님 애독자가 되고 싶어요.

  • 작성자 24.04.16 22:04

    @나무랑 맞아요
    음악이 약간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느리면서 반복되는 음악이니까..
    저도 나무랑님 글, 애독자 될께요
    좋은 꿈, 꾸시고요~

  • 24.04.17 09:35

    오늘은 모처럼 화창한 아침입니다.
    마커리와 낭만과의 상관관계..

    그리고 비..저에게는 환상의 만남이지요.
    페인티드 베일..

    이영화는 오래전 루루님 추천으로
    음악강상방에서 감상한적이 있지요.

    에릭사티의 음악과 주변 환경이
    너무도 잘 어울려서..

    그리고 어떻게 촬영하였을까.. 궁굼한적도요.
    음악감상방의 옛 추억을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4.17 10:55

    마커리~ㅎㅎ
    막걸리와 비, 기름에 부친 전
    환상의 궁합인가요~
    좋은 사람들과 마시는 한 잔의
    막걸리는 참 좋아요

    이 영화를 본 회원님들의 눈가가
    붉어져 있었어요
    주인공들의 안타까운 사랑 때문에..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음악과 영화였습니다
    청국님,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 24.04.17 11:50



    제목에 이끌려서 왔습니다.

    저도 ㅡ 페인티드 베일 영화를 보았지요.

    책으로 한번보고, 나서
    영화로 한번 보았지요.

    다시, 책을 읽고 토론하자고 해서
    보았는데, 그 모임은 무산되었지요.

    요즈음 다시 읽어보고 싶어서
    책을 들었는데..

    앞에 좀 읽다가, 치우고,
    다른책..

    ㅡ 가시나무 새로 옮겨 갔습니다.

  • 24.04.17 15:29


    루루님의

    풍성한 내용 전달과 감성은
    퀴즈를 맞추듯이..

    빈칸 빈칸에 꼭 들어 맞아서
    님의 기억력에 감탄합니다.

    써머셋 모옴의 원작이라서
    더 애정이 가는 작품이었습니다.

    치워 놓았던 ㅡ 페인티드 베일 책이
    다시 그리워집니다.

  • 작성자 24.04.17 13:15

    @수 수 수수님! 반갑습니다
    이 영화를 3번 보았지만 저의 감성에
    꼭 맞는 영화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수수님은
    독서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한 때는 독서광 이였답니다
    '가시나무 새'는 예전에 영화로도 감상하였지요.
    수수님 덕분에 다시 챙겨보고 싶어집니다
    과분한 댓글에 감사드려요
    또 뵙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