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명상 캠프 장소 답사기

[리아]

8월 캠프는 8월 28, 29일입니다.

혜원님이 계신 영월에서 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7월 캠프의 여진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초행인 분들이 많아서 캠프중이나 후에도 그 열기가 남달랐고 물놀이의 추억도 좋았고 또 그만큼 동참 못한 분들의 아쉬움도 컸던 것 같습니다.

8월 캠프는 이 모든 상황을 고려해보고

또 와초 하우스의 즐거운 추억 뒤로 남겨진 몇몇 과제(공간 규모상 수용인원 제한, 냉방, 주변 민원 등등)들을 모두 보완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한층 더 업그레이든된 행복 감동 무한 리필, 열배 스무 배... 를 위한시즌2 미니 시리즈 같은 거랄까? ...

좀 오바했나 ㅎㅎㅎ

암튼 그래서 다음과 같은 장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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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남이섬 부근 북한강가의 <휴먼 타운>입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한글로 가평 휴먼타운 치면 홈피 주소 뜨고

클릭하시면 됨)(가평역에서 택시로 5분. 5천원. 택시 많음)

먼저 에어컨, 확실하지요. 무더위, 저질 체력 노 프라브람. 바닥도 벽도 비닐장판이나 벽지가 아니라 고급 원목입니다.

온돌방 하나와 넓은 거실, 샤워 부스와 비데가 설치된 욕실 등이 딸린 고급 펜션입니다.

조명도 명상 공간에 맞게 은은 화려하고 조망도 끝내줍니다. 환기 걱정 전혀 없습니다. 이게 다는 아니고....

명상하기 딱 좋은 넓은 거실과 한 개도 아닌 두 개의 드넓은 창. 마치 유럽 어느 숲속의 별장 같은 느낌.

에어컨 한 번 더 강조. 에어컨 옆에 있는 것은 뒷풀이나 만찬을 위한 평상입니다. 냉장고도 500리터 급으로 비치되어 있는데

사진은 안 찍었음.

이것이 이번 캠프 장소로 간택된 펜션의 전체 외관. 다이나믹 명상이든 무엇이든 민원 염려가 없는, 독립성이 보장된

별개의 공간입니다.(펜션측에 허락도 미리 받아놓았음) 이름은 <흙내음동> 단일 거실로는 휴먼 타운내 최대를 자랑합니다.

앗! 프라기아요코님이 강림하셨네욧욧욧????  주변 풍광과 넘 잘 어울림, 마치 자기 집 앞에 서 있는 듯 ㅎㅎㅎ

한 여름밤 끝없는 얘기들을 맘껏 나누며 웃고 떠들고 마시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끝내주는 분위기 ㅋㅋ

숲속에 둘러쌓인 멋진 목조 발코니,

흙내음동 앞에서 바라본 북한강 풍경입니다. 바로 앞에 주차장까지 ㅎㅎㅎ 이곳은 기실 모 그룹 회장님이

바디 & 마운드 테라피 센터까지 겸해 조성한 대규모 웰빙 펜션 타운입니다. 작년에 마가스님의<자비명상대학> 3박 4일 캠프 중 

1박 2일 프로그램을 이곳에서 진행한 인연이 있었지요. 회장님 비싼 코냑을 내놓으시면서, 모 유명그룹 회장의

북한강가 별장에 갔다가 맘에 들어서 난 그 회장보다 더 멋진 곳에 별장을 져야지 하고 선택한 곳이랍니다.^^

푸나 아쉬람에도 피라미드 홀 건설기간에 가셨다가 음향 시설 조언도 하시고 오셨다고 ㅎㅎ

이곳 회장님의 별장도 이 펜션단지 내에 들어 있습니다. 

모든 시설이 유럽 기준에 맞춘 최고급 수준에다 주변 경치도 정말 좋음.   

               바로 옆 펜션동 모습입니다. 프라기야요코님 무슨 생각중? 사실 이날 프라기야요코님이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스케줄이

꽉 차서 무척 바빴는데요 제가 차가 없어서리 부탁을 드렸더니 귀중한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그저 처감사할 뿐 흑흑... 

짠! 이곳은 휴먼타운 수상 스키장입니다. 그림같은 풍광에 레저 시설도 전의 삼봉 레저보다 헐 조아보이져..

이날 미녀들도 마니 왔더군요. 하지만,,, 그래봐야...캠프 식구들만큼 생동감과 순수함은 없져ㅋㅋㅋ

비가 오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플라이피쉬가 씽씽 ~~~

요긴 샤워 분수가 내리는 곳입니다. 물놀이 적응 안 되시는 분들은 저 튜브 시소에 앉으시면 시원한 샤워 분수를 맞으면서

유유히 피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강물을 막아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수영장.

건너편으로 보이는 섬이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유명한 남이섬입니다. 캠프 식구들을 위해 남이섬 입장료를 일인당 2000원씩 할인받기로 했습니당 푸 ㅎㅎㅎ(프라기아요코님 솜씨) 당일 물이 너무 차갑다든지, 물놀이를 모두 마치고 더 놀고 싶다든지

아예 남이섬 들어가서 물놀이 하자라든지 할 경우 바로 도강 상륙 작전!! 일석삼조! 야호~~~~~!! 

국제적인 수준의 수상레저스키장 한 컷 더. 사진에 보이는 플라이 피쉬와 보팅(보트 타고 강을 달리기)와 바나나 보트

=이 모든 비용이 단돈 2만 5천원!!!!!! 앗뜨뜨뜨뜨~~ 파격 무려 50% 할인! 이 역쉬 프라기아요코님의 자비심과 수고 덕택임다

흑흑흑.  리아는 그저 감격에 겨울뿐 ㅎㅎㅎ

남이섬과 북한강 풍경입니다. 풍경이 아니라 절경, 그림 같군요. 우리나라 정말 좋은 나라~~~

8월 명상 캠프 개봉 박두 짜짜잔~~~ 두둥~~~ 둥둥둥  두둥~~~

이상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일은 별로 없어도 항상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리아 배상 ㅎㅎㅎ^^

[리아]

앗! 한 가지 빠진 게 있네요. 남녀 분리를 위해 흙내음동 펜션 아랫동 건물에 남자분들을 위한 단체룸을 별도 계약했습니다.
여자분들은 흙내음동을 숙소로 쓰시고 남자들은 엠티 분위기 나는 단체룸입니다(목욕실 침구 모두 딸림). 머, 난 여자들이 조아조아, 방도 넓은데 같이 좀 묻어가자고.. 하는 남자분들은 알아서 흙내음동에 자시길. 거실이 넓어서 별 무린 없을 듯 ㅎㅎㅎ

[조르다]

와~우 멋진 기가 풍부하게 느껴짐. 이번 캬암푸도 대박예감!!!

[주드]

굿~~~~

[프라기아요꼬]

애프타 눈~~~~~~~~주드님...

[배우미]

진짜 대박인데요. 저번 캠프 재미있었다는 이야기 듣고 8월에는 꼭 오시겠다는 분들도 생겼어요. ^^

[프라기아요꼬]

[릴라]

우와~~~쥑여주는군요!!!!

[프라기아요꼬]

릴라 물 보니..죽것찌????????

[릴라]

맘으로는 열두번도 풍덩~~~

[프라기아요꼬]

강추 합니다..ㅎㅎㅎㅎ

[한우리]

와 리아님 프라기아 요꼬님 수고하셨습니다

[프라기아요꼬]

바쁜일 없으믄...한우리님도 오셔요...
프라기아 요꼬가..지난 캠프에 노래를 못불러성...지금 한참 연습중인데...
제목이..한여름밤의 꿈이라우...에스지 워너비 파트를 연습해와...나는 응...옥주현파트를
연습해 갈께요...ㅎㅎㅎ...키키...

[한우리]

음 지금 제가 부산에 있어서 참석 여부는 그 주 되어봐야 알겠네요 ^^ 근데 프라기아요꼬님도 글코 다른 분들도 넘넘 보고 싶어서

[도현]

우와 지난 캠프때 노래가 없어 약간 허전했었는데,, 정말 이번 캠프 기대만빵이예요^^

[프라기아요꼬]

리아님...노래방 울트라캡짱 싫어 하셔서. 지난번에 나나님도 노래방 무척가고 싶어 하셨었는데...ㅋㅋ

[혜원]

크 늦었네 난 오늘에야 영월을 추천했는데,,,

[프라기아요꼬]

혜원님 시간내서 오세요...아직 시간 많고 방학기간도 끝나서..말이죠..
혜원님 오셔야...오뎅도 요리가 된다는...돼지 껍데기...맛있었는데..ㅎㅎㅎ
암튼 음식보다도 나는 혜원님이 보고 싶퍼영......ㅜ.ㅜ

[도현]

수고 많으셨네요. 7월에 못다한 아쉬움을 맘껏 펼칠 8월 캠프가 기다려집니다.

[프라기아요꼬]

도현님 수영복 이쁜걸루다가...가지고 오삼요...ㅎㅎㅎ
물놀이 하는곳이...있자나여...아주 풀장처럼 안전하게 잘 만들어져서요...
뭐 기구같은거 안타고도...아주 신나게 놀수 있게 되어 있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도현]

[프라기아요꼬]

[요코]

앤 생기믄 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

[프라기아요꼬]

아직 여러날 남았으니...분명히 생길거유...ㅎㅎ

[산호세]

내 느낌에 나는 못 갈 듯... 왜 이런 느낌이 들까? 누가 나보고 오지 말라는 것도 아닌데... 그냥 내 느낌...

[프라기아요꼬]

ㅎㅎㅎ 참..내....

[도현]

내 느낌에는 산호세님 이러다가 정말 오실듯~^^

[릴라]

안 오심 후회막심!

[두려움 없이]

리아님, 요꼬님, 캠프를 위한 열정과 헌신 정말 감사와 박수를~ 멋지고 좋으네요. 저는 아직 갈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프라기아요꼬]

오시면 좋으련만...흐르는데로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