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은 한국기계연구원으로부터 LED 재료인 퀀텀닷(Quantum Dot) 독점사용권을 확보했다"며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해 퀀텀닷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퀀텀닷은LED가 다양한 색상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재료로 현재 백색 적색 청색 녹색 등 4가지 색만 구현하는 LED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또한,태양광 발전의 경우 2000년 이후 매년 40% 이상의 고성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슈렉 박사는 “현재는 결정질 실리콘을 이용한 태양전지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실리콘 가격 상승 등 때문에 차세대 기술이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슈렉 박사는 차세대 태양전지 테크놀로지로 플라스틱 또는 유기물, 퀀텀닷(Quantum Dots), 다중 여기자(勵起子·Excitons), 나노 테크놀로지, 다다중접합(Multi-Multi-Junctions), 열광자학(Thermophtonics) 등을 이용한 태양전지를 제시했다
퀀텀닷은 '반도체 역할을 하도록 만든 인공원자'라는 개념으로 초미세 반도체ㆍ생체 질병진단 시약ㆍLED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신소재로 응용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의 자회사인 탑나노시스도 신소재인 CNT(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LED 기반 간판(사인보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