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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얼마전 초급반 6주 수업이 훌~쩍 지나갔습니다~ㅠ..</p><p><span style="font-family: Gungsuh,궁서,serif; background-color: rgb(154, 165, 234);"><span style="font-family: YDgirl; font-size: 14pt;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em><strong><span style="color: rgb(0, 130, 153); font-family: YDgirl;"><u><span style="color: rgb(65, 116, 217);">그래도 난 오늘도 달리리~</span></u></span></strong><span style="color: rgb(0, 130, 153); font-family: YDgirl;"><span style="color: rgb(65, 116, 217);"> </span> </span></em><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AppleGothic,sans-serif; font-size: 11pt;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span style="font-size: 10pt;">아쉬운</span> </span></span></span>마음 다잡고 </p><p>14기 동기 몇분들과 <strong>부천 원종동</strong> 임장을 떠났더랬죠..</p><p><br></p><p>첫 임장한 곳은 많이 후미진 ,,</p><p>밤되면 무서울 것 같은 오래된 빌라를 보고 </p><p>여긴 아닌것 같아~ </p><p>여긴 여자들은 못살아~를 외치며 </p><p>다음 코스로 출발~ </p><p><br></p><p>십여분 걸어가니 나름 번화가이고 </p><p>가까운곳에 시장도 있고 </p><p>혹시 7호선 연장시 더블 역세권도 가능해보이는</p><p>살기 좋아보이는 곳에 위치한 빌라를 보러갔습니다.</p><p><br></p><p>이름하야<span style="color: rgb(65, 116, 217); font-family: YDgirl;"> </span><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4pt;"><u><span style="color: rgb(65, 116, 217); font-family: HYtoe;">궁전맨션..ㅋㅋㅋ</span></u></span>(이름이 올드해ㅋ)</p><p>그것도 지층..ㅠ</p><p>큰기대 안하구 갔는데 근데 웬걸~ </p><p>직접보니 빌라도 상당히 깨끗히 잘 관리되어 보였고 </p><p>지층이여도 지층같지않은 지층..</p><p><br></p><p>운좋게도 경매나온 곳 바로 옆집에 사시는 할머니가 집에 들어가시는걸 보고 </p><p>저희 조원 한명이 다급히 붙잡고 따라 들어가 집구경도 했습니다..</p><p>안을 보니 밖으로 나온 창문을 통해 환기도 잘되고 있었고 (곰팡이 냄새도 전혀 안남 )</p><p>구조도 굳뜨 ~ </p><p><br></p><p>아파트 분위기나는 구조에 꽤 상태가 좋아보여서</p><p>마음이 혹~하였지요...</p><p>거기다가 2014타경이라 감정가도 시가보다 </p><p>오~육천정도 떨어진 가격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p><p>그래~ 이거다! 속으로 쾌재를 불렀지요 ㅋㅋㅋㅋ</p><p><br></p><p>조원들과 여긴 할만하다를 논하며 </p><p>마음도 진정시킬겸 커피나 한잔하러 들어갔습니다.</p><p><br></p><p>서로 맘에 들어하는 눈치..</p><p>그럼 언니 ~<span style="color: rgb(65, 116, 217); font-family: HYtoe; font-size: 14pt;">우리 공투나할래요? </span></p><p>처음이니깐 서로 부담없이 경험이나 쌓차며..공..투 어때요??</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 font-family: HYtoe; font-size: 14pt;">오~우 코울~!!</span></p><p><br></p><p>그렇게 세명이 의기투합하고 </p><p>낙찰가는 얼마할까요? 7700? 팔천? </p><p>단기매매 할까요? 전세낼까요? 고민고민..</p><p>근데 이거 경매기일이 언제예요? 다시 확인모드....</p><p><span style="color: rgb(65, 116, 217); font-family: YDgirl; font-size: 18pt;">어..어 어 이거 </span><span style="color: rgb(65, 116, 217); font-family: YDgirl; font-size: 18pt;">오~</span><span style="color: rgb(65, 116, 217); font-family: YDgirl; font-size: 18pt;"> 늘ㅇ ㅣ네. . . . . </span></p><p>것도 시간도 한참 전에 지났고..</p><p>심지어 누군가 낙찰까지 받았다..ㅋㅋㅋㅋㅋㅋㅋ</p><p><br></p><p>확인결과 5명 입찰~ 팔천얼마에..</p><p>우리가 덤볐어도 2등도 못했겠구나 하는 가격이 떡~하니 낙차알~!!</p><p>우린 뭐한거지? 여긴 어디심? ㅋㅋㅋㅋ </p><p>서로 얼굴 쳐다보다 빵~ 터지심 ㅋㅋㅋㅋㅋ</p><p>정보 출력해온 조원분이 다른물건지랑 착각해서 입찰일을 잘못알고 있었던거임..ㅎㅎ</p><p><br></p><p>그렇게 커피숍이 떠나갈새라 크게 웃어제끼고..</p><p>알바생이 이상하게 쳐다봄 ㅋ</p><p><br></p><p>간만에 크게 웃은듯..진짜 심각하게 고민했는데..</p><p>덤앤더머도 아니고 이런 말같지도 않은 실수라 뉘~</p><p><br></p><p>이게 초짜들의 생활인가요? 단지 우리가 심하게 초짜인가요? </p><p>것도 아님 전날 무리한 회식(14기 초급반)의 결과물이였을까요?ㅋ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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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들의 경험담
{끄적끄적}
[(임장기)]나름 원종동 임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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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유쾌한 경험이거니 하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어리버리 경험이라도 쌓이다보면 고수의 길로 한발짝?ㅋ
공투 얘기가 그렇게 된거였구나 ㅎㅎㅎ 그래도 무섭지 않은 빌라를 찾아낸건 큰 수확!
저희 완전 욱겨죽는줄알았어요 ㅋㅋ
조장님이랑 같이갔었어야했는데..
그래두 소중한 경험담이됐어요^^
@시호1923 이제 조원들을 일주일에 2번이상 안보면 너무 허전해요 ㅎㅎ
그래도 웃을 수 있는 하루였네여....
그저 웃지요 ㅎㅎㅎ
나중에라도 웃으며 말할 수 있는 기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말로 들었지만 글로 또 봐도 웃기네요~~^^
다음 임장은 날자 확인 먼저 하는걸로~~
꼭 그래야지요 ㅎㅎ 이것두 소중한 경험으로 생각할려구요^^
ㅋㅋㅋ다 남는 경험이지요^^이 또한 추억으로~ㅎㅎ
하하하~~ 이 모든게 추억이 될껍니다~
다음부터는 임장 날짜를 제일 먼저 체크하는걸로!!
화이팅~입니다~
ㅍㅎㅎ
아쉽지만 좋은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은 인연들과..조은 실천력이시네요.. 머찌요..머쩌!!! 생기발랄, 의기투합, 간다간다. 시호간다~~^^*
웃고 갑니다 ㅎㅎ
웃고갑니다.ㅋㅋ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곧 좋은 성과 있으시길!!
즐거운 경험이네요! 다음엔 꼭 낙찰되시길!
어머 시호언니!!글을 올렸네요..이제야 확인합니다..요즘 너무 뜸했네요 제가ㅋㅋ그때 공투하겠다는 언니들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ㅎ그 상황을 떠올려보니 너무 웃겼겠어요~~그래도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겠어요^^
좋은 경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