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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즐모 - 댄스스포츠ㆍ사교댄스ㆍ리듬댄스 모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서울▒ 사랑방♣ 편도암이 진단되기까지
청노루 추천 3 조회 1,528 20.07.30 20:33 댓글 7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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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7.30 23:53

    @안개꽃(정통사교총무) 듣던중 제일 반가운 소리....ㅎㅎ
    감사합니다. 농담아니고 이런 글농담이 정말로 암치료에도 긍정적일 거라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것도 치유방법인것 같네요..
    감사드립니다.

  • 20.07.30 23:44

    저는 청노루님 을 뵌적은 없지만
    파티장 에서 꼭 뵙고 싶다는 맘은 있었지요.
    순한 암 에 걸렸다는 다행스런 소식 에
    빠른 쾌유를 기원 드립니다.

  • 작성자 20.07.30 23:49

    첨보는 닉인데도 저를 아시나봐요. 기회되면 꼭 파티에서 한춤해요. 제가 신청함다...ㅋㅋ
    거절하기 없기...ㅎㅎ...아셨죠?

  • 20.07.31 01:10

    제가 거의 20년 전에 선배가 근무하는 병원에 갔더니,
    이왕 온 김에 건강검진이나 하라고 해서 검사를 햇어요

    한참뒤 선배가 부르더니 신장기능이 안좋아 투석이나 이식을 해야될것 같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리대요
    같이 담배 한대 피면서 먼산만 바라보던 기억이 납니다

  • 20.07.31 01:11

    그래도 극복하고 춤추고 산에 다니고 자전거 타고 요양원 사업도 하면서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기운 내시고 화이팅 하자구요

  • 작성자 20.07.31 06:48

    @한바람(중앙) 좋은 경험담들 듣고 힘내겠습니다.
    한바람님은 매사에 밝고 긍정적이시라 좋은 일만 생기나 봅니다...ㅎㅎ

  • 20.07.31 08:06

    저의 주변에도 전립선암으로 뼈전이가 되어 후두부(주먹만 함), 목뼈,등뼈,갈비뼈,쇄골,골반,낭심까지 전이가 되었으나 홀몬요법치료로 현재는 우측7번 갈비뼈 명치쪽끝단에 손가락 한마디분량만 남고 모두 없어졌습니다.
    식사는 단백질은 육류,콩류(두유),김치(유산균),무기질(다시마,톳등 분말)균형잡힌 식단으로 알맞은 운동과 체중유지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청노루님은
    뼈로의 전이도 되지 않아서
    훨씬 치료가 쉬울거니
    마음을 편하게 하시고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스스로 병원치료 일기를 쓰시니 최상의 맨탈이십니다.
    청노루님 화이팅 ~☆
    추신: 저의 생각은 균형잡힌 식단은 이쁜그리움님이 최고의 고수 보였습니다

  • 작성자 20.07.31 08:13

    일케 세세하게 신경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마음씨 따뜻한 분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됩니다.
    좋은 분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많이 경청하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 20.07.31 08:20

    또 다시..아는척.
    긍정적인 마인드도 상당히 중요해요.
    꼭.완치되실꺼니까~~^^♥

  • 작성자 20.07.31 08:51

    자꾸자꾸 아는척 해주세여...ㅎㅎ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이 치료효과를 높여 준대요..

  • 20.07.31 16:08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만 힘내세요
    울 남동생이 님처럼 목에 만저지는게 있는데 무시하고 6개월이나 지난뒤에 동네병원에 갔다가 바로 큰병원가라해서
    세브란스에서 14년 11월에 구인두암 4기 진단받고 바로 방사선과 항암치료 들어가서 작년 11월에 꼭 5년만에 완치 판정 받았어요.
    동생은 표적항암치료제를 썼는데 머리가 빠지지않았어요
    치료 받을때 엄청 힘들지만 잘 버티세요
    표준체격이던 울 동생이 엄청 마르더라구여
    방사선치료로 화상환자처럼 되서 목에 화상환자용 거즈를 둘렀었구여
    그래도 잘 버티면서 치료받고 1년쯤 후부턴 회사일도 시작하고 3년 정도 지나니 체중도 돌아오고
    요즘엔 약간 매운 것도 조금은 먹을 수있게 되었네요
    암중에 제일 착한 암이래요
    90%에 해당될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치료 받으세요
    꼭 완치 되실겁니다.

  • 작성자 20.07.31 20:28

    첫입원으로 어제 항암주사 맞고 방사선치료는 오늘까지 두번 하고 퇴원했는데, 생각보다 힘드네요.
    우선 먹을 수가 없네요. 속이 울렁거려서 토할것 같고 뭘 먹어야 약이라도 먹는데...

  • 20.07.31 16:40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루어 내시길요
    편도암은 요즘 암도 아니라고 합니다
    보험도 안받아준다고요
    그만큼 치료확율이 높다고 하니
    힘내시길요~~~^^

  • 작성자 20.07.31 20:29

    네. 방사선 치료 시작 이제 초기인데도 미음조차 먹을 수가 없네요.
    고통을 벌써 겪고 있습니다...ㅠㅠ

  • 20.08.01 09:01

    암보험은 들어놨는지 젤 궁금~
    벌써 1차 치료 받으셨군요.
    항암들어가기 전엔 일부러라도
    더 잘 먹어야 견딘다하던데..
    울딸도 6년전 28세때 갑상선암에
    걸려서 수술받았어요.
    몇년 후 회사때려치고 1년간 세계일주여행도 하고.
    아픔을 겪고나니 인생 뭐 별거 있나싶었는지 ㅋ
    청노루님! 홧팅~!!

  • 작성자 20.08.01 10:55

    딸의 그심정 이해되고 나도 똑같은 심정입니다.
    암보험 몇개 들었다가 보상금 많은건 납입료가 비싸서 중간에 해약하고 작은것만 살아서 그나마 실손보험이랑 있어서 별 부담은 없어요.
    요즘은 갑상선암은 거의 보상이 너무 적던데...
    난 그래도 갑상선에서 조금 비켜서 암보험금은 정상적으로 되네요.
    신경써 주셔서 고마와요...ㅎ

  • 20.08.01 11:02

    @청노루 예전에 들었던거라 그런지
    천만원 받고, 치료비까지 다~
    그나저나 해지하신 보험, 너무 아쉽네요.
    이러니 하루앞을 모른다고ㅜㅜ
    그나마 작은거라도 남았으니 다행.
    암보험은 5년간만 되는거라서
    울딸 5년지났더니 검사비용(초음파),약값이 거의 10배던데요.

  • 작성자 20.08.01 11:22

    @착한앙마[인천] 마자여. 예전엔 갑상선암도 많이 나왔는데 요즘은 거의 없어요. 예를 들면 이번에 내보험도 갑상선이면 200만원인데 저는 그 열배 나왔어요.
    해약한 삼성거였으면 2억인데...
    내복과 팔자대로 재물도 따르나 봐요. 보험금은 적어도 좋으니까 완쾌해서 댄스나 할 수 있고 자전거나 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침에 또 메스껍고 토할것 같아서 죽겠는데도 평소 갖고 싶던 전기 자전거가 적당한게 중고 나와서 전철타고 가서 업어오고 지금 뻗어 누워서 꽥꽥 거리고 있어요. 토할것 같아서....ㅋㅋ

  • 20.08.01 12:46

    @청노루 그런 희망(사고싶은 거)이 치료에는 크게 도움될 듯.
    사람이 의욕상실처럼 무서운거 없어요.
    삼성꺼 해약안했으면 평생 갠렛슨 받는건디 ㅋㅋ
    (뭐, 렛슨을 거꾸로 남들에게 하실 짠밥이시긴 해도)

  • 작성자 20.08.01 13:03

    @착한앙마[인천] 내 말이...
    그걸 왜 해약해가지구....ㅠㅠ
    재수없는 ㄴ은 원래 그래요.
    예전에도 차량보험 자차까지 잘 넣다가 차가 고물이라서 갱신하면서 자차만 쏙 뺐더니 차에 불이나서 홀랑 태워 먹고 폐차 시켰죠.
    자차 들었으면 그래도 천만원 정도 보상받는건데...
    재수없는 ㄴ은 이래저래 되는게 없어유...ㅠㅠ...암이나 걸리구....ㅆㅂ...

  • 20.08.01 13:06

    @청노루 ㅋㅋㅋ 웃프다더니...
    (이렇게 댓글놀이 하는 것도 즐거우면
    치료 맞지요잉~)

  • 작성자 20.08.01 14:02

    @착한앙마[인천] 그럼요...
    치료엔 최고죠...ㅎㅎ

  • 20.08.05 11:34

    잘 치료 받으셔서...

    내년 4, 5월에 삼천리 전기 자전거큐를 공구해서
    함께 라이딩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20.08.05 13:53

    네.
    첫 항암받고 퇴원한날 적당한 팬텀큐 중고가 전기자전거 카페를 통해서 나왔기에 억지로 가서 업어 왔어여. 계속 모셔만 놓고 있지만....

  • 20.08.24 05:35

    우선 무슨말씀으로 위로를 드려야할지~
    제가 다른방에
    잘 안들어오는데
    제목을보는순간 남일같지않아서요
    저도 그런과정을격어본
    일인이기에 물론 병명은다르지만 수술부터시작해 6개월간 항암까지~~ 내나이
    40중반 너무 억울한 나머지 정신과치료까지동원했었구요
    누구보다그심정을뼈속까지 이해합니다
    힘내시란말밖에
    어떤 위로로 도움은안되시겠지만
    경험자로써
    자신의의지가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
    핑계같지만 수솔휴유증
    정신적 고통을 이겨보려 춤을배운 이유이기도합니다
    저도 그때 당시ㅇ는 이런날이
    올줄은ㅈ몰랐습니다
    담당주치의께서는
    확율은 50/50
    이라고 만 하셨지만
    보시다시피 지금까지
    잘살고 있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작성자 20.08.25 06:59

    2차항암 받았는데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네요.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남은 3차 항암은 자신이 없네요.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의 후유증이 이토록 힘들 바엔 그냥 암으로 죽는게 나을 것 같아요. 우선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어서...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8.25 13:59

    @청노루 어떻게든 잘견디어
    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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