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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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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나는 꼰대인가 1 / 레깅스 불만
앵커리지 추천 0 조회 286 24.04.16 21:18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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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6 21:34

    첫댓글 ㅋㅋㅋ
    저도 꼰대네요.

    특히 헬스장에서 레깅스에 짧은 티셔츠
    입고 운동하는 여자들~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민망해요.

    왜 그런 복장을 하는지
    아직 이해도 안돼고 적응도 안되거든요.

    제가 볼 때는
    그게 하의 실종이 아닌가 싶어요.

  • 작성자 24.04.17 05:35

    실내에서 하는 운동에 그런 복장이면
    그나마 이해가 됩니다.
    백주 대낮에 그러고 다니면 도대체 눈을
    어디에 두냐고요.

    남자들의 수난시대입니다 ^^;;;

  • 24.04.16 21:50

    요즘은 40대여성도 그러고 다닙니다
    자주보니까 적응이 되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작성자 24.04.17 05:34

    40대는 그래도 봐줄만 합니다.
    글에 쓰려다 말았는데, 60넘은 여성들이
    그걸 입으면 어쩌자는 거냐구요 ^^;;;

    다리가 휘기 시작한 나이에 그런 걸 입고
    돌아다니면 이건 민폐입니다.
    적응이 되어간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ㅋㅋ

  • 24.04.16 21:58

    제라님처럼 저도 꼰대~
    앞에 레깅스 입은 여인이 있으면
    차마 바라보지 못해요

    레깅스 입고 위에 긴 옷을 입으면
    좋을텐데요
    저는 누가 준대도 못 입을것 같네요
    편하게 입더라도 남의 시선도
    신경쓰면 좋겠어요~

  • 작성자 24.06.08 10:27

    뒤태든 앞태든 그 옷은 남자들을 난감하게
    만듭니다. 예쁘게 보이고 싶다면 살짝 가려서
    입어주는 게 좋은데...

    요즘은 나이가 든 사람들이 그걸 입는답니다.
    그 양반들 거울을 보지 않는가 봐요 ^^

  • 24.04.16 22:12

    전에 걷기할때 앞에 살색 레깅스를 입고
    걷는 여자가 있었는데 얼핏보면 하의를
    안입은것 같아 정말 민망 했어요

    저는 나이든 여자들이 스키니진 입는것도
    곱게 안보입디다 왕 꼰대죠? ^^

  • 작성자 24.04.17 11:31

    꼰대 아닙니다.
    젊은 여성들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 놓고
    다니니까 정말 흉하더라구요.

    살짝 가려주는 센스가 필요해요.

  • 24.04.16 22:54

    옛날엔 경범죄 처벌까지 받았던 짧은 스커트가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듯이
    앞으로 레깅스가 여성들에게 완전 일상화가 되고 세월이 좀 지나면
    빠른 유행의 여성들은 이제는 어느 부위를 노출시키기 시작할까요..

  • 작성자 24.04.17 12:10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전에는 미니스커트야 말로 사내들의 본능을
    자극하는 최고의 옷이라 생각했었거든요.

    아마도 다음 세대에는 속옷 하나만 입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24.04.17 05:20

    하...
    여기도 옷차림에 관한 한
    자유분방한 곳이라 겉옷인지
    내의인지 구분이 안 가는 그런
    옷 입고 다니는 남자 여자가 엄청
    많습니다. ㅎ
    눈에 익어 그러려니 하지만 그래도
    눈은 안 마주치려고 애를 쓰곤 합니다.

  • 작성자 24.04.17 12:12

    서양에서도 미국이야 말로 분방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곳이라 레깅스 정도는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지요 ^^

    우리는 아직 옛 문화와 새 물결이 혼재하는
    시대에 사는지라 지나친 노출은 불편합니다.

  • 24.04.17 06:02

    저도 꼰대인지 그런 옷차림 보기가
    안 좋더군요.ㅎ
    그 위에 반바지를 입은 사람들은
    예쁘게 보이고요.
    여자인 제 눈에도 민망해 보이는데
    남자분들 눈에는 더 민망하겠지요.

    이젠 여름에 밖에 나갈 때는 반바지마져도
    못 입겠더라고요.
    자신감이 없어졌어요.
    치마도 긴 치마를 입게 되고요.
    나이를 먹어도
    레깅스 입는 분들 자신감 뿜뿜인가 봐요.ㅎ

  • 작성자 24.04.17 12:14

    레깅스 위애 반바지를 입으면 참 예쁘던데요.
    상의를 길게 입어서 살짝 가려도 좋구요.

    다 내놓고 다니면 정말 민망합니다.
    나이가 들면 짧은 치마는 물론이고 반바지도
    잘 입어야 본전이지요.
    저는 늘 반바지를 입고 다닙니다만 ^^

  • 24.04.17 06:08

    레깅스를 입은 여인들?

    각선미 포함해서 몸매에 자신이 있어야지 그 옷을 입을수 있을거 같습디다

    걷기모임에 참석 하다보면

    나이가 있는 여인들 중에도 레깅스를 입은 분들이 간간히 눈에 띱디다

    좌우간 레깅스를 입은 여인을 감상하는거는 싫지 않읍디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04.17 12:15

    자신있게 입되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뭐 그들에게 고맙기는 하더라구요 ㅋ

  • 24.04.17 08:33

    꼰대이면 어떻습니까.
    우리는 우리 식으로 살아 갑니다.

    미니 스커트가 처음으로 등장할 때였지요.
    차차 눈에 익으니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레깅스를 50대가 입는다면
    보기에 민망스럽겠네요.

    마치, 미니 스커트를 실버 세대가 입으면
    보기 민망하듯이...

    꼰대로 살아 간다고 젊은이들 한테
    꿀리는 맘은 전혀 없습니다.ㅎ
    유행이 변하듯이
    가치관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 작성자 24.04.17 12:16

    네, 저는 제대로 된 꼰대이고 싶습니다.
    본래 글 제목도 '나는 꼰대다' 였었는데 너무 튀게
    보일까봐 바꾸었답니다 ^^

    유행이나 가치관이 시대따라 변하더라도 기본은
    그대로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 24.04.17 08:44

    실내 운동 공간이라면
    편리를 위해 그러려니 했습니다.
    산에 그런 차림이라면
    보기에 민망하지요.
    등산 인구가 많을 때는
    유명산은 떠밀려 올라갔습니다.
    앞 사람의 엉덩이를 코 앞에
    대고 갔네요.
    하루는 엉덩이가 엉청 큰 여자 뒤에
    올라 가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큰 엉덩이가 섹시하더군요.
    이쁘게 생겼더라고요.ㅎㅎ

    엥커리지님이 꼰대라 하시니
    엥? 하면서 귀여운 감이 있으니.
    꼰대가 아니십니다.

  • 작성자 24.04.17 12:18

    맞습니다.
    실내에서 입는 옷과 밖에서 입는 옷은 분명히
    구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꼰대 맞습니다 ^^;;;
    제대로 된 꼰대로 살고 싶습니다.

  • 24.04.17 09:27

    꼰대 맞쥬? ㅎ
    그래도 앵커리지님은 많이 깨신 꼰대~
    저는 꽉 막힌 꼰대입니다.
    바뀌는 세태에 적응하기가 왜 그리 어려운지
    그저 잔소리 안하고 속으로만 삭이는 꼰대가 되려고 애쓰며 사는 중입니다.^^

  • 작성자 24.04.17 12:19

    제가 둥실님보다 덜 꼰대라는 것은 맞습니다^^
    둥실님은 아주 반듯한 생각을 갖고 사시니까요.

    주관이 확실한 사람은 시대를 따라가기 힘들지요.
    남에 대한 기본 예의마저 무시하는 게 싫으니까요.

  • 24.04.17 16:56


    ㅎㅎㅎㅎ
    모처럼 웃어봅니다

    강남 뱅뱅사거리 앞에서
    뱅뱅사거리라는 이름에
    물 위에서 뱅뱅 도는
    물수제비를
    떠 올린 해남 가시나처럼

    허리가 보일락 말락하는
    티셔츠차림의 여인에
    눈 둘 곳을 못 찾아
    앞 서 갔을 앵커리지님 ㆍ ㅎ

    꼰대 아닙니다
    단지 침 샘만 자극했을 뿐!
    이거 너무 과했나요?

  • 작성자 24.04.17 17:19

    헉 ! 들켰다 ! ㅋㅋㅋ
    이제 힘도 떨어져서 그정도 그림으로는
    감흥도 없지만, 속마음 들켰네요.

    조여사랑 관악산 오르던 때가 좋았소.
    J 등 그 아그들은 어찌 지내는지...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19 20:07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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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4.17 18:06

    자기몸매를 래깅스로 자랑하고 싶은 것도 다 한때입니다. 저는 보기 좋습니다. 지난주 영월외삼촌댁에 가니 외숙모(83세)가 30년전쯤 사다모은 <판탈롱 스타킹> 포장그대로의 상품을 50장정도 주어서 가져 왔답니다.
    아침에 집사람이 출근하며 신었다는 당시 스타킹가격이 500원. 그것을 입고 날개처럼 멋부리고 다니던 외숙모가 요즘 늘 하는말이 < 다 부질없는 짓이야... >

  • 작성자 24.04.17 19:05

    보기 좋다는 의견도 존중합니다 ^^
    세상은 다양하고 가치관도 시대따라 변하는
    거라서 어느 것만 옳다고 할 순 없지요.

    다만 너무 민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24.04.17 20:33

    1987~8년쯤
    한국에 나갔을 때, 가족들과
    볼링치러 가면서 동네이기에
    반바지로 갔지요..

    당시 점수 적어주던 카운터가
    반바지 차림이 보기 불편하다고
    다음부터는 긴바지 입고 오라하더군요.
    당시 카운터는 20대
    나는30도 안된 젊은 시절이었건만..

    요즘도 나이든 남자들, 한여름에도
    반바지차림으로 다니지 않지요?

  • 작성자 24.04.17 20:37

    그런 경우가 있었군요.
    요즘엔 대기업 공무원 반바지 출근도
    허용이 됩니다. 실제로 여름에 반바지
    입고 출근을 하더라구요.

    1987년이면 40년이 다 되어가는 옛날
    이었네요. 요즘 너무 많은 게 빨리 변해서
    혼란스럽습니다.

  • 24.04.17 21:06

    @앵커리지 재밋군요.
    자유분방할 것같은
    미국에서도 내가 알기에는
    스쿨버스 운전이나 노무일처럼
    바깥일하는 직종아니고서는
    반바지 출근하지 않는데...
    더구나 공무원이?

  • 24.04.17 22:54

    레깅스 차림 민망한 건 보는 사람들 몫인 듯 싶습니다.
    지나치게 쫙 달라붙어 몸의 굴곡을 그대로 드러낸 레깅스 차림새의 사람들을 바라보며 못마땅한 시선을 저도 모르게 보내게 되는 저도 시나브로 나이가 든 노인네 인가 봅니다. ^^~

  • 작성자 24.04.17 22:58

    노인네가 아니라도, 이건 자제하는 게 맞지요.
    여자의 몸을 앞이나 뒤나 적나라하게 드러내면
    그걸 마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남을 위한 배려나 예의는 시대가 변해도 그대로
    지켜야 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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