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많은 시간을 영적인 배고픔과 목마름 속에서 방황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시간을 지나올때는 영적인 문제가아닌 삶에서의 문제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언제나 숨이막혀 컥컥 거렸지요
이 지면을 빌어서 부족하나마 저의 영적으로 고단했던 지난날을 몇자올릴까 합니다
순복음 교회를 15년 정도 다닐무렵 언제 부턴지 말씀이 안들어 오기시작햇습니다 전 그저 제믿음이 부족해서 그런줄 알았지요
거기다 삶의 어려움까지 겹쳐서 정말 많은 생각의 시간들을 예수님과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턴가 교회를 옮기라는 강력한 생각이 저를 짓누르더군요 완강하게 버텼습니다. 교회옮기면 큰일 나는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교회를 옮겨다니면 우스개 소리로 죽을 때 문상 올 사람이 없다고 ,아무튼 교회를 옮겨다니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잘못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2년을 버티니까 주님께서 강권적으로 내보내시더군요
그러나 그후로 영적인 순례길로 접어들었습니다 . 어떻게 어떻게 소위영성이라는 교회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제마음은 점점 교회와 점점 반대인 생각들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교회 저교회 옮기게 되더군요. 정말 죽을 때 올사람이 없겠더군요
그러니까 점점 주님과의 대화가 많아지더군요 제생각들을 펼치면서 주님이답을주시고,그러면서 교회에가서 설교를 듣고 나오면은 숨이막혀 죽는것 같았습니다 나중에는 "내가 정말 교회를 다니나?" 이정도 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다가 이대로는 내가 죽겠구나 하는 생각에 주님과 담판을 지기로 했습니다 "주님 더는 못참겠습니다. 앞으로 1년 안에 가르마를 타 주십시오" 참 제가 생각해도 멋진 말이었습니다 '가르마'라는 단어가 너무나 근사했거든요
그 가르마를 위해서 매달렸습니다 그랬는데 기도 한지 한달이 못돼어 주님께서 기도 응답을 주시더군요
큰믿음 교회로 말입니다 정말 처음 한달은 미친듯이 다녔습니다 그동안 영적인 기아 에서 식량을 구했으니 얼마나 먹어댓겠습니까? 그리고 얼마전에는 전에 다니던 교회도 잘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저하고 시작한 개척교회거든요 그리고 우리애가 남자앤데 그렇게 많이울엇답니다
우리애한테는 정말 정이 많이든 교회거든요. 교회를 옮긴다는 생각에 마음이 홀가분했지만 아이가 슬퍼하니까 마음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그런 모든걸뒤로하고 큰믿음으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제가 처음큰 믿음에서 느낀거는 사람들이 다천사같더군요 그리고 이런교회에다는 헌금을 아무리 많이해도 전혀 아깝지않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설교를 처음들었을때 나하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너무 기뻤습니다 .
그동안은 영적으로 너무 외로웠답니다 .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두려웠습니다"? 이교회에서도 영적으로 충족되지 못하면 이제는 어디로 가야하나?"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곧 주님이 응답해주시더군요. 이세상에서죽을때 아무도 안오고 평생을 이교회저교회 떠돌다가더라도 저 천국에는 영원한 내 아버지 집이 있다는 , 편히 쉴수 있는 안식처가 있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 그리고 교회를 떠도는 것은 아버지의 진리의 말씀이 갈급해서 그러는 거라구요
이제는 손님으로서의 큰믿음을 찾는것이아니라 등록을 하려구요.온가족이 다니면서 은혜받고 그동안 여러가지 훈련이 마침표를 찍고 정말 주님의 은혜속에서 충성봉사하고자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마음을 주시더군요
"변승우 목사님 마음이 변치않게 해주시고, 첫마음을 잃지않게 "해주시라는 기도제목을 강권적으로 부어주십니다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무너지는 걸 한국교회 성도님들은 무수히 봐 왓거든요.
그럴때마다 성도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는지 주의 종들은 모를겁니다
오늘도 변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주님께서 강권하셨습니다 .
만약에 목사님이첫마음을 잃어버리신다면 큰믿음성도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에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오직믿음의목마름 때문에 많은걸 포기하고 여기까지 달려오신분들인데.....
변승우목사님 제가주제 넘었다면 용서하십시오
그렇지만 저는 이기도 제목을 가지고 주님께서 그만하라고 하시는 그날까지 계속 기도할렵니다
이런게 담임목사님을 위한중보 기도인지는 잘 모르지만 , 목사님과 큰믿음을 사랑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첫댓글 공감이 많이 가는 글입니다.
^^ 성도님의 마음을 백 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셔요! 저도 한 때 큰믿음교회를 향한 세상의 맹공격이 있었을 때, 행여나 변목사님이 지쳐 쓰러져 타협하면 어쩌시나.. 말도 안되는 걱정을 했었더랬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목놓아 통곡하는 제게 도저히 부인할 수 없을만큼 강력한 응답을 주셨었답니다! '그는 골리앗을 상대할 다윗이다' 라고요. 전 성령님의 응답을 믿습니다. 또한 큰믿음교회를 향한 엄청난 예언들을 믿습니다. 하이디베이커 목사님이 하신 예언을 한번 천천히 다시 읽어보세요. 저는 그 예언에서 완전히 큰믿음교회와 변목사님을 믿게 되었답니다! 힘이 났고요! 정말 큰 위로가 된 예언입니다.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 솔직히 변목사님 얼굴 찬찬히 뜯어(?) 보십시오... 그 눈매며... 어디 예수님을 향한 그 첫마음을 잃어버릴 분같이 생기셨는지... 말입니다. ㅎㅎ 그 첫마음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너 그렇게 살면 안된다, 이눔아~!' 하고 서릿발같은 호통을 치시면 치셨지, 절대 타협하고 고개 숙이실 분이 아니십니다. (물론 가까이서 뵈면 아주 해맑으시지만... 화면보다 실물이 100% 낫다는 개인적인 생각)
ㅋㅋㅋ 맞아요!!
담아갑니다^^